[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소속 공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제5회 지식강연 The하기’클래식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마지막 지식강연에서는 김용진 피아니스트와 김성빈 첼리스트를 초청해 ‘Story on the Cello & Piano’를 주제로 직원들에게 인문학적 통찰과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클래식 인문학 강연과 라이브 연주가 접목된 특별한 형식으로 진행돼, 클래식 음악 거장들의 인생 여정, 작품에 담긴 메시지와 시간을 초월하는 가치를 예술적 시각으로 풀어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의에 참석한 한 직원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예술을 통해 위로와 감동을 얻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혜숙 인사과장은 “예술과 인문학은 공직자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통찰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자양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인문학 강연을 통해 직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지식강연 The하기’는 남양주시 공직자들에게 다양한 직무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시정 비전과 정책 목표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주광덕 시장의 첫 강연을 시작으로 △트렌드 코리아 2024(전미영 서울대학교 교수) △글로벌 경제전망과 변화관리(박정호 명지대학교 교수) △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 점(정우철 도슨트) △클래식 인문학 특강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됐다.
시는 내년에도 ‘2025년 지식강연 The하기’ 시리즈를 통해 공직자들에게 사회 트렌드, 산업 경제, 조직 소통, 인문학, 예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