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8일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취약계층 107가구에 이불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지원은 위원회가 남양주시복지재단으로부터 받은 후원금 165만 원으로 마련한 이불 47채와 함께 수면양말, 담요, 생필품 등이 포함된 선물꾸러미 60박스로 구성됐다.
윤성한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모으고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연말연시에 따뜻한 선행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수 위원장은 “모두의 노력으로 다산2동이 사랑이 넘치는 마을로 발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