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평내동은 지난 17일 평내동 시립해든어린이집에서 희망나눔 바자회 수익금 133만 5,000원을 평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린이집은 지난 6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및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바자회를 열었으며, 원아와 교사, 학부모가 준비한 분식류와 간식 판매를 통해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순주 시립해든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 구성원 모두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미민 평내동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남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해든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지역사회에 100만 원을 후원한 바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