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화도읍 분회는 지난 16일, 한 해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지역구 도·시의원, 지역사회 대표, 노인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구성됐다.
행사를 후원한 화도농협(조합장 최상복)은 매년 송년회 식사비를 지원하며 노인회 활동을 돕고 있다. 올해는 특히 어려운 노인회원을 위해 사랑의 쌀 40포를 후원해 총 5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펼쳤다.
화도농협은 지난 2017년 대한노인회 화도읍 분회와 경로당 자매결연 체결 이후, 연간 3천만 원 상당의 후원을 해 지속적으로 경로효친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오세길 분회장은 “화도농협의 따뜻한 후원과 배려 덕분에 우리 화도읍 분회가 건강하고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었고 연말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상복 조합장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을 보태고,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화도읍 분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