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는 19일 한전엠씨에스 남양주지점에서 금곡동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작년에 이어 세 번째 후원으로, 한전엠씨에스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모금 활동으로 마련한 성금 100만원과 한전엠씨에스 본사 후원 매칭금을 포함해 총 2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취약계층 학생의 새학기 준비를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권상희 지점장은 “어려움 속에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임직원들의 정성이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쓰이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의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지속적인 지역사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전엠씨에스 남양주지점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 없이 온기 넘치는 금곡동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엠씨에스 남양주지점은 2022년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기 검침 시 고독사 위험 가구의 복지 연계와 생활 실태 파악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지원하는 데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