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마두도서관은 미디어창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 오디오북 제작 활동 ‘어린이 북내레이터 3기’의 교육생을 오는 3월 17일부터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4월 5일부터 매주 토요일(오전 10시~11시 30분)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어린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이끈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 ‘사자와 마녀와 옷장’을 입체적으로 소리 내 읽는 낭독을 통해 독서습관을 키우도록 돕는다.
3기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KBS 성우극회 이용순, 임호기 성우와 함께 활동하게 된다. ▲정확한 발성과 발음으로 낭독의 자신감을 키우고 ▲올바른 끊어 읽기와 강세로 내용의 전달력을 높이며 ▲소설 속 캐릭터가 돼 적절한 감정 표현을 배우며 소리 내 읽는 즐거움을 느끼는 등 북내레이터가 돼 오디오 북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어린이 북내레이터 3기는 오는 3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12명을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