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오는 14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아토피·천식 환아 부모를 위한 자조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조모임은 아토피 피부염 및 천식 환아의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환아 가족 간의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천연재료를 이용한 스틱형 보습제 ‘아토밤 만들기’로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실습하며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으며, 직접 만든 보습제를 통해 평소 보습에 거부감이 있던 아이들의 문제점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택 관내에 아토피피부염 질환이 있는 미성년 환아는 2년간(연 4회) 보습제 지원을 받는 사업이 운영 중이며, 필요 서류(주민등록등본, L20 질병코드가 표기된 처방전)를 준비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자조모임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선착순 20명 접수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안중보건지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되고 신규 아토피 사업 등록은 전화 문의 후 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