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호원2동주민센터는 3월 13일 주민 및 생태하천과 직원들과 함께 동막교 하부 쉼터에 대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동막교 하부 쉼터는 바둑, 장기판이 구비돼 있고 겨울철에는 추위 방지를 위한 천막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히 쉬며 여가를 즐기는 곳이다.
환경정비 전 도로관리과에서 교각 하부 구조물의 비둘기 배설물을 제거했으며, 이날 쉼터 이용 주민 11명과 호원2동 및 생태하천과 직원들은 쉼터 주변에 쌓인 쓰레기를 줍고, 바닥면에 누적된 비둘기 배설물 제거를 위한 물청소를 실시했다.
정화자 동장은 “동막교 하부 쉼터가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쉼터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용자들의 쉼터 정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동막교 하부 쉼터 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구조물(교량) 정비‧점검 용이성을 확보하면서도, 유해조류를 퇴치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