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UAE·스위스 순방에 이어 미국에서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뛰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4. 25일 반도체 등 첨단기업 6개사로부터 19억 달러 투자를 추가로 유치하는 등 방미 이틀 만에 44억 달러, 약 6조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 같은 열기를 반영하듯 투자신고식에 이은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는 많은 미국 기업인들이 참석을 희망했으나 시간과 공간 제약으로 부득이 참가 업체가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오늘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한국 기업인 11명과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대표, 데이비드 칼훈 보잉 대표이사 등 미국 기업인 22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미국 기업인들은 오늘 행사에서 한국기업과 상호 “없어선 안 될”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음을 열정을 담아 발표했으며 “한국의 디지털 미래에 투자하겠다”는 강한 신뢰를 보였다. 한미 양국 기업인들 간 1시간 넘게 이뤄진 오늘 행사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방산 등 대한민국 첨단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을 뿐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25일 오후 NASA 고다드 연구센터를 방문하여,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한인 NASA 과학자 2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은 사전 연설을 통해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해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달 표면을 밟은 그 순간을 생생하게 기억하며, 그 때부터 우주는 나의 꿈이었고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또 우주가 전 지구적 위기를 해결하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면서, 한국우주항공청(KASA)을 설립하여 한미 우주동맹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며 새로운 한미동맹 70년의 중심에 우주동맹이 있기를 기대한다고도 밝혔다. 대통령을 안내한 미 해리슨 부통령 또한, 우주 개발은 글로벌 안보와 번영에 중요한 부분으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주에서의 동맹 협력 강화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통령 연설과 해리스 부통령의 연설은 사전공유가 없었음에도 그 내용이 매우 유사하여 양국 간 우주동맹에 대한 인식과 비젼이 하나임을 보여주었다고 평가됐다. 이어서 대통령은 ‘로만 우주망원경’ 등 주요시설을 둘러 본 후 한인 우주과학자 20여 명과 간담회 가졌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나사에서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의 영접을 받아 25일 오후 NASA 고다드 연구센터를 방문하여, 양국 간 우주동맹 강화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만남은 양국 국가우주위원장 간의 긴밀한 협의 자리로, 이번에 미국 우주위원회 위원장인 해리스 부통령을 만나 양국 간 우주동맹을 견고히 다지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대통령은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현재 국무총리에서 대통령으로 격상하여 직접 우주경제를 챙기겠다고 의지를 밝혀왔으며 해당 법안은 국회에 제출되어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NASA의 팜 멜로이 부청장, 매킨지 리스트럽 고다드 우주센터장, 조니 김 우주비행사 후보와 시라크 파리크 국가우주위원회 사무총장 등 미국의 우주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70년의 한미동맹이 군사동맹에서 경제동맹, 이제 기술동맹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특히 우주동맹이 기술동맹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데 뜻을 같이했다. 대통령은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해 질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달 표면을 밟은 그 순간을 생생하게 기억하며, 그때부터 우주는 나의 꿈이었고 도전이었다”고 말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4. 24일 저녁 美 워싱턴 D.C. 콘래드 호텔에서 현지 동포들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오늘 간담회는 주요 동포단체 대표, 참전용사, 독립운동가 후손은 물론 정치·경제·언론·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동포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앞으로 한미동맹 발전의 주축이 될 많은 차세대 동포가 자리를 함께했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한미 양국을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연대하는 최상의 파트너로 평가하고, 이번 국빈 방미를 통해 경제, 안보 등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 진전을 이루어 한미동맹을 ‘미래로 전진하는 행동하는 동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대통령은 미국 사회 각계각층에 진출하여 활약하고 있는 한인들 한 명 한 명이 한미동맹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 왔음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독립운동가의 정신이 서린 곳이자 미국 정치·행정의 중심인 워싱턴에서 재미한인의 권익 신장과 한미관계 발전에 계속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올해 6월 출범할 재외동포청이 세계 각지의 한인 네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국빈 방문 첫날(24일, 월) 오후, 워싱턴DC 미국 대통령 영빈관인 블레어하우스에서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의 최고 경영진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테드 서랜도스 공동 대표(CEO)는 넷플릭스가 향후 4년 동안 25억 달러(한화 약 3조 3,000억 원)를 K콘텐츠에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서랜도스 대표를 만나 “서랜도스 대표는 마켓 변화를 먼저 깨닫고 사업에 뛰어들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시장을 개척한 인물로 많은 사람들이 배우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서랜도스 대표가 넷플릭스와 한국 콘텐츠 기업의 관계가 마치 한미동맹과 같다고 말했는데 100퍼센트 공감한다”며, “한미 동맹은 자유를 수호하는 가치동맹인데 자유를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서는 문화가 필수요건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서랜도스 대표는 “한국의 창작자들과 협력하는 것은 우리에게 큰 힘이 된다. 한국작품에는 엄청난 스토리가 있으며 우리는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수출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서, “한국 콘텐츠에 외국어 자막을 서비스하는 작업도 처음에는 작게 시작 했지만 지금은 전 세계 34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5박 7일간의 방미 기간 동안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포함해, 경제와 항공우주까지 양국간 폭넓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 26일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공식환영식과 정상회담, 국빈만찬으로 이어지는 일정에서 한미동맹 70년을 돌아보고, 미래동맹 발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전날 저녁에는 한미정상 부부가 함께하는 친교시간도 예정돼 있다. 윤 대통령은 122명의 경제사절단과 '경제일정'도 소화한다. 현지시간 25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국 첨단기업 투자신고식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함께하고, 한미 첨단산업포럼에 참석한다.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는 삼성, SK, 현대차, LG와 미국 퀄컴, 램리서치 등 양국 주요기업 대표들이 총출동한다. 또,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 고다드 우주센터도 방문한다. 이 자리에선 나사와 한국 우주항공청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사에 근무하는 한인과학자와 간담회도 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담은 헌정 영상이 국내에 공개된다. 대통령실 홍보수석실(뉴미디어비서관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맞춰 국내에서 상영하는 것으로, 24일 서울 시내 전광판 120여 개소를 시작으로 5월 1일부터는 전국 150여 개소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헌정 영상은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보훈처와 한미연합군사령부가 공동 제작한 국내용 영상으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는 영문용 영상이 현지시간으로 4월 20일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하루 약 680회 송출되고 있다. 이번 영상은 70년 한미동맹의 출발점인 한국전쟁을 기점으로 양국 간 자유와 연대의 가치동맹, 안보동맹을 기억하고 또 다른 70년 미래를 기약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고, 10대 영웅에는 맥아더 유엔군 총사령관, 밴 플리트 부자, 윌리엄 쇼 부자, 딘 헤스 공군 대령, 랄프 퍼켓 주니어 육군 대령, 김영옥 미국 육군 대령, 백선엽 육군 대장, 김두만 공군 대장, 김동석 육군 대령, 박정모 해병대 대령이 이름을 올렸다. 헌정 영상에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은 자랑스러운 6·25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4. 22일 오전 10시 수단사태 관련 우리 교민 안전 확보 위해 국가안보실 2차장 주관으로 관계기관 상황평가회의를 실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관련 보고를 받고 오만 살랄라항에 있는 청해부대를 수단 인근 해역으로 급파하도록 지시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맞아 홍보수석실 해외홍보비서관실이 기획한 ‘한미동맹 70주년 – 함께 갑니다’(70th year of the ROK-US alliance – We go together) 주제의 앰비언트(ambient) 게시물이 순방 도시인 워싱턴에 설치됐다. 일명 ‘대사관 거리’로 불리는 매사추세츠 가(Massachusetts Ave)에 위치한 주 워싱턴 한국문화원 외벽에는 1953년 미국 의장대와 2023년 대한민국 의장대가 각각 한미 양국의 국기를 나란히 들고 서 있는 모습의 게시물이 등장했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소재로 실물과 이미지를 결합시키는 방식으로 제작된 이 게시물 제작은 국내 앰비언트 광고 분야에서 두각을 보인 바 있는 이제석 연구소와 함께 했다. 이 게시물은 70년 한미동맹의 오늘을 있게 해준 인물들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고, 굳건한 동맹관계를 재확인해 동맹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 전해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 뜻을 전하기 위해 한미동맹이 시작된 해인 ‘1953’과 70년을 맞은 해인 ‘2023’의 숫자를 표기했고, 동맹의 핵심인 ‘자유와 연대’(Freedom and 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미국 순방 중 한미 주요 인사 300여 명과 감사 오찬을 갖고 오찬에 참석한 6.25참전용사들에게 태극무공훈장을 친수할 예정이다. 이번 오찬에는 한미 양측의 참전용사를 비롯하여 참전용사의 유족과 주한미군 복무 장병, 양국의 경제동맹 주요 인사 등 한미동맹의 과거·현재·미래를 상징하는 3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한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분들의 희생을 기리고, 6.25전쟁을 통한 한미동맹의 역사·의미 그리고‘미래로 전진하는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한미동맹의 상징인 밴플리트 장군의 외손자 조셉 맥크리스천 주니어(Joseph McChristia Jr.)와 백선엽 장군의 장녀인 백남희 여사의 만남 등 한미동맹 인사들이 함께 70주년을 축하하고 감사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특히 ▴제2연평해전 승전의 주역인 이희완 해군 대령, ▴연평도 포격전 당시 포7중대장이었던 김정수 해병대 중령, ▴천안함 함장 최원일 예비역 해군 대령·참전장병 전준영 예비역 해군 병장, ▴DMZ 목함지뢰 사건 부상 장병 하재헌 예비역 육군 중사·김정원 육군 중사, ▴K-9자주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20일 2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개최한 ‘에너지와 기후에 관한 주요경제국포럼(MEF) 정상회의’에 영상으로 참석,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기술혁신 가속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MEF는 지난 2009년 3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청정에너지 보급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발족시킨 협의체로 주요 20개국(G20)을 중심으로 국제연합(UN), 유럽연합(EU)과 일부 개도국이 참여하고 있다. 미국, EU, 호주, 일본 등 주요국 정상급 인사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2030 국가별 온실가스감축목표 이행, △에너지 탈탄소화, △산림황폐화 방지, △비이산화탄소(non-CO2) 배출감축 등에 대한 국제적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윤 대통령은 이제 기후위기는 전 세계 공통의 언어가 됐다며, MEF 회원국들이 중심이 되어 보다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기후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 약속한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줄이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원전, 수소와 같은 무탄소전원으로 비중을 높여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회의에는 이차전지 및 소부장 기업, 전문가, 학생 등과 함께 고위 당정 인사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은 “우리의 이차전지 산업은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그 입지를 유지할 수 있을지 도전도 만만치 않다”고 언급하면서, “반도체와 이차전지라는 두 개의 산업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지금,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어떻게 이길 것인지, 무엇을 더 지원해야 하는지 이야기하자”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한 경제안보 전문가는 "이차전지 동맹국 간 공급망 내재화와 블록화가 심화되면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상시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동맹국과의 협력에 중점을 두는 미국, 순환경제 확립에 중점을 두는 EU의 움직임을 우리 기업의 성장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 광물기업 대표는 "광물자원 개발은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고, 글로벌 자원 가격의 변동성으로 인해 사업 리스크가 상당히 높아 민간기업 단독으로 추진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게 사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19일 오전 국립4·19민주묘지에서 개최된 제63회 4·19혁명기념식에 참석해, 4·19혁명 열사의 뒤를 따라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히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4·19혁명 정신은 대한민국의 헌법정신이 됐다면서, 어느 한 사람의 자유도 소홀히 취급되어서는 안된다는 4·19정신이 국정 운영뿐 아니라 국민의 삶에도 깊이 스며들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민주주의는 국민 자유를 지키기 위한 정치적 의사결정 시스템으로 자유를 지키기 위한 민주주의가 자유민주주의라며, 허위 선동, 가짜뉴스, 협박과 폭력 선동이 진실과 자유로운 여론 형성에 기반해야 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시스템을 왜곡하고 위협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은 바로 자유에 대한 위협이자 위기로, 거짓 선동과 날조로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들의 거짓과 위장에 절대 속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에 이례적으로 4·19혁명이 전개된 지역의 학교 기록을 포함하여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공적이 확인된 31분에게 건국포장을 서훈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오늘 기념식에서 이 중 5분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5.29일과 30일 양 일간 『2023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를 주재한다. 이번 회의는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되는 다자 정상회의이며,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 정상회의로서도 사상 처음이다. “공동번영을 향한 항해: 푸른 태평양 협력 강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는 모든 태평양도서국포럼(PIF) 회원국 및 사무총장이 초대되며, 참석 정상들은 한국과 태평양도서국 간 실질 협력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국제무대에서의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상들은 5월 29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정상회의 및 윤 대통령 부부 주최 공식 만찬에 참석하고, 다음날에는 부산을 방문해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김건희 여사가 각국 정상 배우자를 초청하여 공식 배우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의는 전략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태평양도서국과의 협의체를 최고위급으로 격상하고 태평양도서국의 실질적 수요에 기반한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전략을 각 지역별로 본격 이행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 또한 기후변화·재난 대응 및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4월 17일 윤석열 대통령은 정정미 신임 헌법재판소 재판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17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미래 세대의 기회를 박탈하는 고용 세습을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는 4월 17일 정례 주례회동을 가졌다. 우선 윤 대통령은 “기후 위기로 극심한 가뭄․홍수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재평가를 통해, 4대강 보 활용방안을 적극 강구해 달라”고 총리께 당부했다. 한편, 한 총리는 지난 일요일(4.16) 강릉 대규모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 복구상황 및 이재민 피해지원 현황 등을 점검했으며, 오늘 주례회동에서 윤 대통령께 관련 상황을 보고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피해 주민이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피해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라”고 재차 지시하고, “매년 봄 반복되는 동해안 산불 예방 대책도 체계적으로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14일 오후 우리나라를 방문한 멜라니 졸리(Mélanie Joly) 캐나다 외교장관을 접견하고, 이어 카트린 콜로나(Catherine Colonna) 프랑스 외교장관을 만났습니다. 대통령은 졸리 캐나다 외교장관에게 작년 9월 캐나다 방문시 캐나다측이 보여준 따뜻한 환대를 잘 기억하고 있다며, 올해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관계 발전의 잠재력을 충분히 실현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한국과 캐나다가 북한 인권을 개선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함께 주도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자유와 인권을 위한 국가 간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가까운 시일 내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다시 만나 한-캐나다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대해 졸리 외교장관은 작년에 이어 윤 대통령을 다시 뵙게 되어 기쁘다고 하고, 북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인태지역에서의 양국 간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하면서 북한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한국의 노력도 적극 지지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대통령은 콜로나 프랑스 외교장관을 만나 한-프랑스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14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계와 도시락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방명록에 ‘기업과 정부가 원팀으로 성공의 역사를 만듭시다’라고 남겼습니다. 이어 간담회에 참석한 40여 명의 중소·벤처·소상공인 대표 및 CEO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대통령은 “새롭게 회장단을 구성한 중소기업중앙회와 벤처기업협회, 여성벤처협회 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모두 발언을 시작했다. 대통령은 “늘 대외적인 경제가 어렵다고 했지만 우리 기업인들께서 여기까지 부지런히 달려왔고, 우리 경제를 여기까지 키워 왔다”면서, “과거에는 정부가 앞에서 끌어주고 민간이 따라가는 것이었다면 지금은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는 뒤에서 뒷받침하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정부와 중소기업, 그리고 대기업이 원팀이 되어야 한다”며, “여러분이 뛰는 만큼 정부가 힘껏 밀어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최근의 원자재 가격 폭등, 고환율 등의 경제 상황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중소기업계의 의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 14일 오전 영빈관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며,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통해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정부는 AI를 기반으로 각 부처와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국민들께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플랫폼을 활용하면 할수록 더 많이 학습하고 진화함으로써 국민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더 잘 알 수 있고, AI를 기반으로 더 스마트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므로 디지털플랫폼정부는 지난 30년간 추진해 온 전자정부와는 차원이 다른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해 나가는 과정에서 AI와 소프트웨어, 디지털 분야의 인재를 키울 수 있고, 각 분야의 산업이 커나가면서 엄청난 고용창출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추진 과정에서 산업의 엄청난 전후방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우리 산업의 지형과 우리 사회가 변화하는 것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디지털플랫폼정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