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3월 29일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에이즈 예방 교육’을 운영했다. 최근에는 성 정체성을 확립하거나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지 않은 청소년들이 무분별한 미디어에 노출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청소년기의 성교육과 에이즈 예방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2022년 기준으로 질병관리청의 에이즈 통계에 따르면, 1년 동안 1,066명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신규로 감염됐으며, 이는 하루에 약 3명의 신규 감염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10~19세 감염자는 13명으로, 감염자의 나이가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시는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경기지회, 구세군 보건사업부의 전문 강사를 연계해 매년 학교를 방문해 올바른 성교육과 성매개감염병인 에이즈 예방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5개 학교에서 2,51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에이즈 감염에 대한 위험과 전파경로 및 예방수칙, 조기 검진 및 치료의 필요성, 올바른 성 가치관과 안전한 성에 관한 내용 등으로 구성된다. 방효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조정 및 협업 강화 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고 지난 3월 29일 밝혔다. 최근 행정환경의 다변화로 인해 소관이 불명확한 업무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부서 간 갈등과 시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을 고려해 시는 이러한 문제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작년 10월부터 정책기획과 주관 ‘협업 행정 전담팀’을 구성하고,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과 준비 과정을 거쳐 정책조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소관부서 지정 과정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별 시스템을 도입해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과 객관적인 시각을 참고해 합리성과 공정성 확보하고, 소관부서의 수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홍성림 시흥시 정책기획과장은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업무처리 지연 등의 소극적인 행정을 최소화하고, 시민 공공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실무자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한 일하는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관내 110곳의 경로당(시립ㆍ마을ㆍ소규모아파트)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경로당 유지보수 및 리모델링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3월 2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존에는 노후 경로당에 결함 발생 시 결함 부분에만 소규모 개보수를 지원하던 방식에서, 2024년부터는 경로당의 노후도 및 시급성에 따라 긴급, 간단, 전면 개보수 및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사업’으로 구분해 추진하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먼저 경로당에 누수, 누전, 보일러 고장 등 안전 문제와 직결된 상황이 발생할 경우, ‘긴급 수리’를 신속히 지원한다. 또한, 사회적기업 4곳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권역별 ‘경로당 간단 유지보수’ 거점기관을 구축해 경로당의 방충망, 환풍기, 전등 고장 등 간단 수리를 지원ㆍ관리한다. 이 사회적기업 4곳은 경로당의 간단 수리뿐 아니라 전체 110곳의 경로당에 대한 해충 방역 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경로당의 긴급 및 간단한 개보수에 더해 집중호우, 폭염 등에 대비해 노후 경로당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과 ‘노후 경로당 전면 개보수 사업’도 적극적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보건복지부의 ‘2023~2024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ㆍ지원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월 29일 밝혔다.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ㆍ지원 우수사례 평가’는 겨울철에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평가는 ▲발굴ㆍ지원 실적 ▲자체 발굴 노력 ▲민관 협력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 기여도 등 4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시는 경기도 최초로 동별 ‘시흥돌봄SOS센터’를 구축해 갑작스러운 일시적 위기에 처한 대상에게 단기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데 주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4년에는 해당 사업이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확대 운영되는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 또한, 시는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해 고위험 가구의 안부를 살펴왔다. 이러한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해 지난 1월에는 ‘인공지능(AI) 안부 든든 서비스’ 협약을 추진해 전력, 통신, 앱 데이터를 분석해 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은계호수공원의 랜드마크인 음악분수가 시작되었다. 봄 기운이 가득한 지난 주말 저녁 은계호수공원의 가족.친구 연인들의 모여 새롭게 단장한 수국꽃정원과 토끼정원을 감상하며, 은계호수공원의 명물인 음악분수를 맘꺼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은계호수공원의 야외무대는 시민들의 쉼터이자 각종 공연들이 개최되는 공공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다채로운 물줄기와 은은한 조명, 경관을 더해주는 음악분수부터 수변데크로 이어져있는 조망쉼터, 오난산과 어우러지는 자연경관까지 은계를 대표하는 호수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부터 은행동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ㆍ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은행어린이 마음튼튼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은행동 주민이 직접 기획ㆍ설계한 마을건강복지계획으로,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먹거리, 원예, 댄스, 미술, 독서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은행동 어린이들의 심리적, 정서적 건강을 책임지는 ‘은행 어린이 치유 사업’이다. 사업은 3월에서 10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한 6개월간(주 1회) 매월 다른 주제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3월의 주제는 ‘먹거리’로 아이들이 직접 바람떡과 샌드위치를 만들면서 요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요리 수업을 통해 다양한 재료와 조리 방법을 경험하면서 새로운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편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었다. 장성모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위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왕본동에 있는 ㈜한서식품이 지난달에 이어 이달 27일,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치(5킬로그램) 30상자를 전달했다. ㈜한서식품은 2018년을 시작으로 김치 구매가 어렵거나 건강 문제로 조리가 어려운 독거 어르신, 저소득층, 한부모가구 등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김치 후원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서식품 대표,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가 참여했다. 정기후원을 통해 나눔을 받은 김치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주위를 살펴 필요한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병삼 ㈜한서식품 대표는 “지난 코로나19 시기에 사업이 어려워져 후원을 잠시 쉬었을 때 마음이 참 무거웠는데, 다시 후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더 많은 후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혜숙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한서식품에 깊이 감사드리고, 후원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라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관내 취약계층 130가구의 건강한 식사를 위해 ‘사랑애(愛) 계절김치’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19명의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제철을 맞은 농산물로 담근 열무얼갈이 김치(2킬로그램)와 나박김치(1.5리터)를 관내 저소득 독거 중장년 및 노인 가구 등 소외된 이웃 130가구에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열무, 얼갈이, 배추 등 농산물의 상태를 하나하나 꼼꼼하게 확인하고, 재료 손질부터 양념까지 모두 직접 만들며 정성을 더했다. 금순정 정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2017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한 계절김치 나눔사업이 올해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잘 진행돼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웃이 봄의 생생한 활력을 느끼고 건강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영구 정왕1동장은 “따뜻해지는 봄을 맞아 가장 맛있는 제철 농산물로 정성껏 김치를 담가준 정왕1동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드린다”라며, “언제나 앞장서서 참여해 주는 협의체 위원들의 손길을 모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한 발 더 빠르게 찾아내 조치할 수 있도록 ‘해빙기 맞이 자율방재단 현장점검’을 시작했다. ‘2024년 상반기 자율방재단 현장점검’은 3월부터 5월 말까지 진행된다. 신천동 관내 41개 통별 구역을 5개 통씩 한 조로 묶어, 주 2회씩 자율방재단과 동장이 마을 안 곳곳을 살피며 지역 현장의 민원 사항 확인에 힘을 쏟는다. 취합된 시민 체감 불편 사항은 시흥시 현장 생활 민원 해결 시스템 ‘동장신문고’ 등을 통해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최선의 해결방안을 도출하게 된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관내 주민들의 생활 현장이 점차 개선되고 있음을 체감할 수 있도록 자율방재단원과 함께 발로 뛰는 현장 행정에 적극 임하겠다. 아울러 발굴된 현안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심도 있는 검토와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동장신문고’를 적극 활용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자율방재단뿐만 아니라 각 관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2024년 북부권역 초등돌봄 설문조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북부권역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월 14일부터 3월 11까지 총 20일간 실시됐다. 총 749명의 학부모가 설문에 참여했으며, 저학년 자녀(1~3학년, 82.4%)를 중심으로 한 응답 결과가 도출됐다. 설문조사는 기본정보, 방과 후 일정 정보, 초등돌봄 욕구 정보, 돌봄 기관 인식 조사 등 총 19~22개의 문항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초등학생 자녀의 희망, 필요 돌봄서비스 및 방과 후 휴식 지원의 필요성 등 초등돌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기초 자료를 수집했다. 설문 결과, 초등학생 자녀에게 놀이 및 활동ㆍ체험과 공부(숙제 등)를 포함한 돌봄서비스 제공과 개인 단위의 평균 1~4시간의 휴식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가장 필요로 하는 돌봄서비스는 체험, 학습, 단체 놀이, 사회화, 심리ㆍ정서 지원(전문기관 연계)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흥시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와 지역의 돌봄 욕구를 고려한 지역 특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가 지난 27일 문화예술전시공연 ‘탄소중립 환경보호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평생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배곧너나들이 인근에 있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배곧누리유치원, 누리초병설유치원, 시연어린이집 등)의 6~7세 아동 약 6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형극을 중심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에 대한 방법을 학습하는 내용을 담은 이번 공연과 함께 율동체조, 마술쇼, 퀴즈 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경아 배곧너나들이 센터장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린 이번 공연을 토대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건강 민관협력 구축을 위해 지난 27일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지역건강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역건강협의체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협력 기관 및 지역 건강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대표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지역의 건강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정보공유, 연계협력, 프로그램 발굴, 자문 등의 역할을 올해부터 2년간 수행하게 된다. 협의체 위원 위촉과 함께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역할 ▲시흥시 중부권 지역현황 및 건강문제 도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추진사업 ▲지역건강협의체 역할 ▲주민주도형 사업 운영을 위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보건 의료기관이다”라며 “이번에 구성된 지역건강협의체와 함께 지역주민의 필요와 요구에 기반한 건강증진사업을 도모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7일 따뜻한 봄 햇살과 파란 바다가 어우러진 시화호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인 ‘연안 정화의 날&경기바다 함께해(海)’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소속 직원과 바다환경지킴이,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약 400킬로그램을 수거했다. 시는 올해도 매월 관내 해안가를 순회하며 민간 및 공공기관과 함께 ‘연안 정화의 날’을 실시해 해안가 일원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동시에 해양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캠페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흥의 해안을 깨끗하게 보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박정헌 시흥시 해양수산과장은 “깨끗한 시흥 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연안정화의 날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안 정화 활동을 진행해 환경보전 의식을 증진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화호 중 해안 환경정화 중점 활동지인 거북섬 일원에는 해양레저 관광 거점인 마리나 항만이 조성되고 있으며, 바다 위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경관 브릿지’가 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2024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인구정책 현안에 대한 자문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2024년 제2회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삶이 행복한 도시! 살고 싶은 시흥’이라는 목표를 바탕으로, 출산율 저하의 위기에 대처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 회의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민간위원을 15명에서 20명으로 확대해 부족한 정책분야를 보강하기 위한 신규 위원의 위촉식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인구정책위원회의 새로운 부위원장도 선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시흥시의 인구정책 4개 분야의 261개 과제를 심의 의결했다. 특히 출산과 육아를 친화적으로 지원하는 공공의료 생태계 구축 및 1인 가구 정책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중심으로, 인구정책위원회 분과별 학습모임을 통해 관련 부서와 협력해 시흥시만의 효과적인 인구정책을 개발하고, 시민의 정주 만족도와 인구 유입을 높일 계획이다. 고미경 시흥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인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8일 시흥시오이도문화복지센터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지역 내 치매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며 지지하는 동반자 역할을 통해 치매 극복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기관이다. 시는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을 독려하고, 치매 인식을 개선하는 홍보와 더불어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시는 지역사회 내에 촘촘한 치매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시흥시에는 초ㆍ중ㆍ고등학교, 도서관, 복지관, 파출소, 노인복지 관련 기관 등 75곳의 다양한 기관이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시흥시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 조성과 치매 안전망 구축에 동참하고 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 하는 질환인 만큼, 다양한 치매 극복 선도단체를 발굴해 치매 안심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비대면 밀착 금연 프로그램 ‘같이 금연, 가치인연’ 4기 참여자를 오는 4월 5일까지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같이 금연, 가치인연’은 언제 어디서나 금연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네이버 밴드)으로 금연 상담사가 흡연자를 밀착 관리해 금연 성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에는 일대일 금연 상담뿐만 아니라 매주 금연 보따리, 금연 퀴즈 등을 운영해, 참여자들이 금연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4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전화해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흥시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 중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금연에 대한 의지가 있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금연으로 일상이 힘들다면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서 금연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면 된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금연을 유지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보건소 금연 클리닉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해 오는 5월부터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자립을 희망하는 시설 장애인, 학대 피해 쉼터 등 단기 거주시설 장애인과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기초조사 및 일대일 심층 면담을 통해 장애인 본인과 보호자의 자립 의사를 확인하고, 자립 능력과 자립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자립 지원위원회에서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주거, 일자리, 의료 지원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서비스 연계를 통해 시설 및 재가 장애인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수행기관을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4월 3일부터 9일까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신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28일 7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질병, 고립,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ㆍ중장년(19~64세)과 질병 및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 책임을 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13~39세)에게 ▲재가 돌봄ㆍ가사 ▲식사ㆍ영양 관리 ▲맞춤재활 등 이용자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협약 체결에 앞서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제공할 기관을 공개 모집해 서비스 품질관리, 기관(인력) 운영 능력, 사업계획의 실천 가능성 등을 심사해 총 7개의 제공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7개 제공기관은 ▲기본/재가 돌봄ㆍ가사서비스에 집중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나눔의 기쁨’, ‘(주)작은자리온케어’,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와 ▲특화/식사ㆍ영양 관리 서비스에 집중하는 ‘아삭맛드림’,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특화/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에 집중하는 ‘(주)웰케어코리아’, ‘(주)시흥비전센터’다. 협약안에는 ▲협약 기간 ▲협약 당사자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및 3ㆍ4분기 소비투자 분야에서 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해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4회 연속’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목표액(2조 152억 원)을 555억 원을 초과한 2조 707억 원을 집행했다. 또한, 소비 투자 분야에서도 행안부 제시 목표액(2,087억 원)을 271억 원을 초과한 2천358억 원을 집행했다. 시는 ▲혁신재정 운영 추진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 운용 ▲세출예산 절감 및 재투자 등을 통해 지역민과 소상공인 등의 어려움을 덜기 위한 민생경제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2022년 상반기 최우수(1억 원), 하반기 우수(5천270만 원), 2023년 상반기 우수(5천만 원) 단체로 선정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우수단체로 선정(6천5백만 원)돼 4회 연속 평가 순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총 2억 6천7백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역민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에 적극 공감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화폐 운영과 함께 소비ㆍ투자를 비롯한 공공분야의 재정집행으로 지역 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7일 공사 본사에서 2024년 시민명예감사단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3명의 시민명예감사단이 위촉됐으며, 공사의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운영계획과 감사방향 등을 공유하고 주요사업인 B10BL 사업현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명예감사단은 전문자격을 취득하고 실무경력이 있거나 공사 업무에 대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위촉된 시민명예감사단은 올해 공사에서 실시하는 감사에 참관하거나 공사의 주요 사업 및 취약분야에 대해 자문과 시정 권고를 할 수 있으며, 부패 유발이 우려되는 제도 및 업무절차에 대해 건의하는 등 공사 사업운영에 적극 참여하며 시민명예감사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명예감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감사단의 건의사항은 핫라인을 통해 적극 반영하여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