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구민 여가 증진을 위해 ‘양재천 자전거 수리센터(이하 ’수리센터‘)’를 2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구의 이번 오픈은 양재천 자전거길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인근에 자전거 수리센터를 설치해달라는 주민 요청에 따른 것이다. 또, 자전거의 재활용을 통해 탄소 감축 등 구의 친환경 행정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구는 매헌시민의숲 동측 주차장 인근에 수리센터를 설치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재천 자전거 수리센터는 방배역 1번출구, 사당역 13번출구 앞 자전거 수리센터 2곳에 이어 3번째 개소다. 수리센터는 양재천 자전거도로와 인접해 있어 이용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규모는 30㎡이며, 구 직영으로 운영한다. 이 곳에 전문 수리 직원과 공공근로 2명이 상주하며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들이 고장난 자전거를 가져오면 브레이크와 핸들, 체인,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 기본 정비 및 간단한 수리는 무료로 제공된다. 부품 교체 발생 시 원가 비용만 소유자가 부담토록 했다. 또, 향후 수리센터에서는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 사용량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8일 오후 7시 30분 제13회 서초구립여성합창단 정기 연주회 'Requiem'을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올해에만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서초구립여성합창단 정기 연주회에서는 Gabriel Faure의 대표작 중 하나인 "Requiem"을 중심으로 서초구립여성합창단만의 아름다운 음악적 표현을 선보일 예정이다. "Requiem"은 그림 같은 선율과 깊은 감정을 담은 작품으로 교향곡의 형식을 따르면서도 그만의 독특한 감성을 전하는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밖에, Belle String Quartet(벨레 스트링 콰르텟)과 팀파니스트 황안젤라가 함께하는 A.Glazunov의 “Five Novelettes Op.15”, Camille Saint-Saens의 “Danse Macabre”, W.A.Mozart “Gloria” 곡들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서초구립여성합창단 단원들의 정교한 표현력과 아름다운 연주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합창단만의 다양한 음악적 스타일을 섞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중들에게 풍성한 음악적 경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4일 19시에 서초금요음악회 11월 특별기획 공연 '가을의 수채화'를 서초 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연다.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3월에 신춘음악회로 시작해 지난 29년간 큰 사랑을 받아온 지자체 최장수 음악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베르디 탄생 210주년을 맞아 주옥같은 베르디의 아리아, 그리고 가을밤을 녹이는 아름다운 영화 음악들로 꾸며진 특별기획 콘서트로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전주곡’,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영화 ‘여인의향기’ OST 등을 청년 음악가인 소프라노 송가은, 테너 김우겸, 바리톤 김영훈 그리고 지난달 뉴욕 카네기홀 ‘한국전쟁 기념 콘서트’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서초교향악단(예술감독겸 지휘자 배종훈)이 함께 약90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금요음악회 특별 기획 공연 ‘가을의 수채화’가 쌀쌀한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녹이는 따뜻한 콘서트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구의 일상 속 친환경 정책들이 또 한번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서울 서초구는 지난 20일(현지일) 영국 런던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그린애플어워즈(Green Apple Awards)’ 시상식에서 3관왕을 수상했다. ▲양재천 복원사업이 금상 ▲참 착한 서초코인이 은상 ▲장난감 수리센터가 동상을 수상했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 지자체 중 최다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서 진행자 필 윌리암스 감독은 “서초구는 한국 최다 수상의 지자체며, 탄소중립에 기여도가 매우 높아 ‘친환경도시‘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라고 소개했다. ‘그린애플 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는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인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이 주관하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영국왕립예술협회(RSA), 영국 환경청이 인정하는 세계 4대 국제환경상이다. 지난 1994년 처음 실시된 이래 매년 500개 이상의 단체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세계를 대표하는 친환경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금상을 수상한 ‘양재천 생태하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겨울철을 맞이하여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선제적이고 신속한 제설대응체계 구축으로 제설대책본부(24시간)를 운영한다. 구는 14일 사당역 빗물저류조에서 구청, 유관기관(군·경), 외부업체(제설차량·장비) 등 관계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설대책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을 통해 강설 시 신속한 상황 공유 및 인력·장비 지원 등 상시 대응을 위한 협조체계를 강화 및 신속한 제설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제설대상으로는 주요 간선·보조간선 도로, 이면도로 고갯길 등 취약구간, 버스정류장, 지하철 역사주변으로 취약 및 중점관리대상으로 정하고, 자재와 제설인력 확보, 장비운영에 따른 제설차량, 살포기, 삽날 등 제설장비 8종 230대 작동여부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는 등 사전대비 완료한 상태다. 제설제 확보량도 서울시 기준 대비 2,152톤 보다 많은 2,469톤을 비축하고, 최근 친환경 제설제 사용비율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시설물 등의 환경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고갯길·급경사지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3일 서초구 자립준비청년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에 참여 중인 멘토와 멘티를 위한 만남의 장 ‘네트워킹 데이’를 서초구청에서 연다. 구의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은 아동양육시설 등에서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들에게 가족처럼 의지하고 기댈 수 있게 정서‧심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7월부터 시작해 25명의 멘토와 멘티들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현재 의사, 변호사 등 전문직 멘토를 비롯해 건강임상심리사, 청년창업가, 건축사,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의 우수 인재 12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자립준비청년 13명의 멘토가 되어 월 1회 이상 정기 만남을 통해 심리‧고민 상담, 법률 조언 등의 상담을 지원해 왔다. 구는 ‘언제나 내편 멘토링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감을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처음 마련했다. 오후 7시에 열리는 네트워킹데이는 멘토링 사업에 참여 중인 멘토, 멘티뿐 아니라 예비 자립준비청년 등이 참여한다. 진행은 ▲활동영상 시청 ▲멘토링 사업 소감 나누기 ▲기념사진 촬영 ▲생활 속 유용한 법률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구가 서초동 법조단지를 아·태지역을 대표하는 법조문화 허브로 조성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뗀다. 이름하여 ‘서초구 사법정의 허브’. 서울 서초구는 오는 24일 서울지방변호사회관에서 서초동 법조문화 중심 도약을 위한 ‘2023 사법정의 허브 조성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사법정의 허브 조성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로 서초구와 송상현 국제정의평화인권재단, 서울지방변호사회와 공동 주최한다. 구는 ‘사법정의 허브’ 사업추진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가 의견수렴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사법정의 허브’는 반포대로(서초역~누에다리)와 서초대로(서리풀터널~서초역~교대역) 일대의 전국 최대 법조단지를 말한다. 규모는 약 42만㎡에 달한다. 이 일대는 대법원, 대검찰청, 서울고법, 서울고검 등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법률 공공기관과 대한변호사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 다수 변호사 사무실 등이 밀집돼 있다. 또, 구가 추진 중인 5가지 테마의 ‘서초 문화벨트’ 중 하나다. 구는 이곳을 아·태평양 지역의 사법 · 정의 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서, 민간전문가와 함께 11월 15일부터 연말까지 ‘동절기 화재 대비 취약시설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관내 비닐하우스, 무허가 주택 등 화재취약시설이 많은 13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초소방서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내용은 전기·가스·소방분야 3가지다. 세부점검내용으로 전기분야는 난방기기 점검, 전선 및 콘센트 손상 여부, 누전차단기 작동확인을 하며, 가스분야는 가스배관 이음부 가스누출 여부, LPG가스용기 호스점검 등을 진행한다. 또한 소방분야는 가정용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구비여부, 비상시 대피로 확인 등을 추진한다. 점검결과 화재위험성이 크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가스안전타이머·소화기·화재단독감지기 등 가정용 화재예방 설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그간 매년 화재예방 지원을 위한 노력으로 안전취약가구 지원사업을 계속해왔으며 소화기 배부, 노후 전기 및 가스설비 정비, 화재감지기 설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매년 소방서와 합동으로 취약가구 화재예방 안내 및 캠페인을 실시하여 소방시설 및 전기·가스시설 관리실태 확인, 전열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구의회(의장 오세철)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3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9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구정질문,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등이 있을 예정이다. 1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오세철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성수 구청장의 시정연설,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오지환 의원과 김성주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다. 먼저 오지환 의원은 서초동물사랑센터 내 구조동물 수용 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이나 외형조건 등 불확실하고 차별적인 기준에 따라 센터 입소를 허용하지 않는 점을 지적했다. 오 의원은 동물사랑센터의 당초 설립취지에 맞도록 구조동물 입소 및 보호지침을 새롭게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다음으로 김성주 의원은 약 400억원 가량의 세수 축소가 전망되는 만큼 재정투입이 많은 민간위탁 사업의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민간위탁시설의 비효율적인 운영 개선을 위해 보다 철저한 관리감독과 수탁기관별 특성에 맞는 회계감사를 이행하고, 나아가 서초구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해줄 것을 촉구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신개념 ‘개방형 제연 흡연시설’을 반포쇼핑타운 7동(반포동) 앞 인도에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나섰다. 구가 선보인 ‘개방형 제연 흡연시설’은 보행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흡연자에게는 쾌적한 흡연환경 제공 등 흡연자·비흡연자 양쪽 모두의 니즈를 반영해 만든 시설이다. 흡연시설 외부로 새 나가는 담배 연기로 인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유발하고, 내부의 연기·냄새로 흡연자는 이용을 꺼리는 기존 흡연시설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다. 이 시설은 가로 2.4m, 세로 3.6m의 지붕 크기에 기둥 하나로 떠받치는 우산 모양으로 설계됐다. 지붕 좌우에 담배 연기를 정화 후 배출하는 2개의 제연 정화 장치가 설치돼 있다. 이로 인해 개방된 구조임에도 연기가 밖으로 새 나오지 않는다. 또, 포집 깊이와 영역이 각각 2배 이상, 10배 이상 늘어난 특허기술을 적용했다. 기둥에는 똑똑한 기능을 갖춘 재떨이 4대가 설치돼 있다. 타고 있는 꽁초를 재떨이에 버리면 자동 소화 기능이 작동하고, 냄새가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했다. 이외에도 지붕에는 동작인식 센서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6일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들을 모아오면 친환경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탄소 제로샵 400호 기념 자원순환 캠페인’을 연다. 캠페인 장소는 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초2동주민센터 앞 ▲서초3동주민센터 앞 ▲파리15구공원(반포4동) 총 3곳이다. 주민이 세탁소 옷걸이, 비닐봉투, 쇼핑백, 아이스팩, 커피트레이 등 재사용품 10개 이상을 모아 해당 장소에 가지고 오면 동별로 선착순 120명에게 친환경 칫솔, 치약, 치실로 교환해 준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상가 주도의 자원순환 실천 사업 ‘서초탄소제로샵’ 400호점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초탄소제로샵’은 지난 2021년 양재2동과 방배4동 등 3개 동에서 50곳 점포에서 시작해 올해 10개동 400곳까지 늘었다. 주민이 모은 옷걸이, 비닐봉투, 쇼핑백, 아이스팩, 커피트레이 등 5개 품목들을 세탁소, 카페, 정육점 등에 전달해 재사용된다. 지난해 회수된 5개 품목은 총 14만2257개로 재활용 효과를 탄소배출량으로 환산하면 이산화탄소 약 2만㎏을 감축했으며, 이는 30년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와 리버사이드 호텔이 14일 지역주민에게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구청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전성수 서초구청장, 리버사이드호텔(㈜가우플랜) 안병균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환담회, 주민대표 소감말씀, 협약서 서명 및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구의 잠원고가하부 점용 허가 및 개방안내, 리버사이드호텔의 점용구간 주차장 무료 개방(평일)이다. 협약 후 리버사이드 호텔 주차장은 14일부터 본격 개방한다. 평일(월~목 24시간, 금요일 18시 이전)만 운영하며, 주민 및 주변 상점 이용객에게 무료 개방된다. 구는 지난 2월 주민들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전성수다’ 현장 방문에서 “잠원동 일대의 불법주차 등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해줬으면 좋겠다.”는 주민 의견을 반영, 인근 리버사이드 호텔과 협의해 주차장을 개방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차장 개방으로 주변 지역의 불법주차가 없어지고, 또한 보행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문제에 대해 주민과 기업이 관심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16일까지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전시회 및 체험관을, 17일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발표회를 진행하는 “2023년 서초 자치회관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되며 전시회 및 체험관, 발표회로 구성하여 한층 더 풍성하고 볼거리 많은 축제이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해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도모하고자 한다. 구는 17개동 자치회관 수강생들의 지난 1년간 열정과 노력이 담긴 작품 160여점을 엄선해 선보인다. 작품은 자치회관별로 배정된 공간에 전시되며 도자기, 가죽공예 등의 공예작품을 비롯해 서예, 캘리그라피, 수채화, 사군자와 같은 취미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출품작이 박람회를 장식한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오후 1시 30분에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2023년 서초 자치회관 발표회’를 개최한다. 수강생들의 무대 발표회, 축하공연, 시상식 등으로 구성되며, 17개동의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의상 선택부터 무대 연출까지 직접 챙기면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구가 최근 무등록 중개행위, 전세 사기 등 불법 중개행위로부터 구민 보호를 위한 확인 장치를 이중으로 마련했다. 서울 서초구는 개업공인중개사사무소 1,760곳에 ‘부동산중개사무소 QR코드 스티커 배부'를 지난 13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중개의뢰인이 중개사무소를 방문 전 출입구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적정 등록업체인지 확인 후 안심하고 부동산 계약을 하기 위함이다. QR코드에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사이트에 연계돼 중개사무소 명칭, 등록번호, 대표자 성명·사진, 중개업 종사자 등 공인중개사사무소 등록사항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해 9월부터 추진 중인 ‘공인중개사 신분증 달기’도 병행 중이다. 신분증은 가로 5.5cm 세로 8.5cm 규격으로, 앞면에는 공인중개사의 성명과 사진·상호가, 뒷면에는 부동산 중개업 등록번호 등이 적혀있다. 이를 통해 중개의뢰인은 부동산중개사무소 외부 QR코드로 먼저 등록사항을 확인하고, 내부에서는 성명과 얼굴이 부착된 신분증을 통해 공인중개사 여부를 이중 확인할 수 있다. 구는 해당 사업들을 통해 공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정당현수막 관련 조례 일부 개정안을 구의회에 제출하며 조례 개정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는 지난달 23일까지 서초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그간 제출된 의견들은 정당현수막 제재 근거 마련에 찬성하는 반응이 압도적이었으며, 이에 힘입어 지난달 25일 원안 가결로 조례규칙심의회를 통과했다. 구는 지난달 30일 구의회에 조례안을 제출하여 개정 절차가 진행중이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정당현수막 개수와 장소 등에 대해 설치기준을 규정해서 제한하고, 이를 위반할 시 제재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했다. 세부적으로 등록 정당이 동시에 게시할 수 있는 정당현수막의 총 개수를 행정동별 2개 이내로 제한한다. 또 지정된 장소에 게시해야 하며, 현수막 높이는 3m 이상으로 표시하도록 했다. 혐오·비방·모욕 등의 문구는 금지된다. 정당현수막 게시 장소·내용 위반 여부에 대해서는 서초구 옥외광고심의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판단한다. 정당 현수막 설치·표시 규정 위반 시 옥외광고물법(제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초3동 예술어린이공원(서초동 1455-4)이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 유니버설디자인으로 인정받았다. 서울 서초구는 서울시에서 주최한 ’2023 서울 유니버설 디자인어워드‘ 환경조성 공공부문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연령, 성별, 국적, 장애 유무 등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디자인을 말한다. 이번 대회는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사회 인식 확대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개최하는 공모전으로, 2021년부터 전국단위로 진행되고 있다. 환경조성, 서비스, 제품 등 3개 공모 분야로 나눠 민간 · 공공분야 우수사례 총 12점을 선정했다. 이에 서초3동 예술어린이공원은 ’세대융합 공공공간‘이란 주제로 유니버설디자인 5대 공유가치인 ▲제약 없는 공유 ▲안정적인 균형 ▲존중받는 다양성 ▲혁신적인 변화 ▲안전한 공간 등을 두루 적용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예술어린이공원’은 기존 경로당과 어린이놀이터를 리모델링해 아이와 어르신이 적절한 거리를 지키며 상생하는 공간이라는 평을 받았다. 또, 공원 내 단차 제거 등 접근성을 높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추운 날씨에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발열 의자 ‘서리풀 온돌의자’를 12일부터 본격 가동했다. 구는 올해 서리풀온돌의자를 총 200곳의 버스정류장에서 운영한다. 지난해 대비 20곳을 늘렸다. 서리풀온돌의자는 가로 203cm, 세로 33cm 규격의 이중 강화 유리 재질로 제작됐다. 대기 온도가 18℃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 작동하며, 의자 상판 온도는 38℃로 유지되는 등 자동 점멸기능과 외부 온도센서도 부착됐다. 또, 온돌의자 상판에는 “참 좋다 당신! 함께 있을수록 더욱 좋은 사람”, “힘내! 그리고 사랑해~” 등 11가지 감성 문구가 들어있다. 운영시간은 버스운행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며, 내년 3월까지 가동된다. 구는 지난 1일, 서리풀온돌의자를 시험가동하며, 10일 동안 발열장치 확인, 전기 안전 점검 등을 마쳤다. 한편 발열의자 서리풀온돌의자는 2017년 서울 자치구 중 처음으로 마을버스 승차대에 설치됐다, 또, 생활밀착형 방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2019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가 있는 서초구가 청년 예술인들의 성장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특별 지도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 서초구는 10일 브라움홀(서초동 소재)에서 ‘2023 서초실내악축제’에 참여한 팀 중 우수 팀을 선정,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의 마스터클래스를 연다. ‘서초실내악축제’는 2019년부터 청년 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민간 공연장에는 운영 활성화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공연 사업이다. 올해는 70팀을 선발, 문화공간에서 연중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약 1,800명의 관객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마스터클래스 교수진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인 비올리스트 볼프강 탈리츠와 바이올리니스트 로마노 토마시니이며, 참여자는 ‘이드콰르텟’이다. 볼프강 탈리츠(Wolfgang Talirz)는 1983년부터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이자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자로 구성된 빈-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멤버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Seocho Coin for All (모두를 위한 서초코인)” 서울 서초구는 지난 7일부터 9일(현지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해 구의 우수 스마트 도시 정책을 전 세계에 알렸다. 바르셀로나 시청이 주최하는 SCEWC는 매년 11월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 스마트시티 국제행사로 세계 도시와 기업들이 미래 도시 설계를 위한 기술을 공유하는 박람회다. 올해는 140개국, 700여개 도시, 2만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 구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기조연설과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착한 서초코인’의 우수성과 ‘디지털 포용 스마트시티 서초’를 방문객들에게 적극 소개했다. 특히 지난 8일(현지 시각)에는 전 구청장이 SCEWC 서울관 포럼존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서울 정책 포럼에서 영어로 기조연설을 했다. 여기에서 전 구청장은 모든 시민들이 차별 없이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전 구청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착한 서초코인’의 활용도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를 맞아 오는 10일 ‘서초사랑상품권’을 135억원 규모로 발행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는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국내 최대 할인 행사로, 이 기간 마트, 백화점, 편의점 등 크고 작은 유통처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에 구는 7% 할인율의 서초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구민들에게 할인혜택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서초사랑상품권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발행되며, 소비자는 1인당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7%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서울페이플러스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신한쏠 ▲신한플레이 등 총 5개 어플리케이션에서 구매하여, 지역 내 음식점, 약국, 편의점 등 서울페이플러스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으로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환불 가능하며,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한 경우에는 할인지원금을 뺀 잔액을 돌려준다. 구는 지난 설과 추석 명절기간, 여름휴가 기간에 서초사랑상품권을 600억원 규모로 발행하여 구민들의 소비 부담 완화,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