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도록 올해 총 55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성장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들이 자금 부담 없이 경영활동을 이어가도록 시가 도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것이다. 먼저 대출을 위해 내세울 담보가 없거나 신용이 낮아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기업당 최대 3억원을 시가 보증하는 ‘중소기업 특례 보증 사업’을 한다. 시는 총 10억원을 출연해 제조업 60%, 비제조업 40% 비율로 총 100억원 범위에서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경기신용재단 용인지점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대출 금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차보전금 지원사업’도 한다. 시와 협약한 금융기관에서 운전자금을 대출한 경우 기업당 최대 3억원에 대해 연 2%의 이자를 3년간 지원한다. 대상은 제조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산업(일부 업종), 기술혁신‧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등이다. 여성 기업이거나 용인시 우수기업(일자리 우수기업 포함)은 연 2.5%, 재해 피해기업은 연 3%를 받을 수 있다. 협약 금융기관은 국민, 기업, 농협, 신한, 우리, 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종합장사시설 공동 건립을 위해 과천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신계용 과천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두 시군은 원활한 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행정 절차 이행과 관련 분야 상호 협력 등에 합의했다. 본 행사에 앞서 지난 12일, 양평군과 과천시는 부자치단체장이 인솔해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을 공동방문했으며 현대화된 시설을 갖춘 자연 친화적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종합장사시설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보다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갈등을 관리하고 자연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장사시설 조성 특별팀’을 구성했다”며 “과천시와 함께 생애 주기 마지막을 위한 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부지면적 30만 제곱미터 내외로 화장시설(5기), 봉안시설, 자연장지, 장례식장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 후보지 공개모집에 나선다.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위해 군은 이장회의, 주민설명회, 지역주민 참여 벤치마킹 등 지속적인 소통 과정을 거쳐왔다. 1월 22일부터 31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내 농식품산업의 부가가치와 국제 경쟁력을 드높이는 푸드테크 상품과 비즈니스 모델이 선보여 식품업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원장 최창수)이 한국푸드테크협의회 (회장 이기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2023 코리아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에 응모한 146팀가운데 8팀이 19일 본선 발표심사에 올라서 경합을 벌인 결과, 5팀이 표창 대상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 따르면 경기도지사 표창의 경우 식품부문에는 ‘고품질 식물성 계란’을 제안한 메타텍스쳐(대표 조문성), 그리고 비식품 부분에선 ‘데이터기반 로컬푸드 식품가공 개발 및 마케팅 지원 플랫폼’을 제안한 링크디엔에스(대표 김하욱)가 선정됐다. 메타텍스쳐가 개발한 식물성 계란 대체 식품인 스위트에그는 일반 계란과 식감이 90%일치할 정도로 품질이 뛰어나고, 가격 또한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제일제당, 삼양식품, 롯데리아, 씨유 등 식품‧유통업체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경쟁 제품인 미국의 저스트에그보다 품질이 낫고 가격도 저렴해서 미국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국제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링크디엔에스는 방대한 국내외 식품가공 원료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녕하세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정책연구관입니다. ‘청룡의 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 8월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2023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동 주최하기로 협의하고 11월부터 한달간 푸드테크 아이디어를 공모했습니다. 그 결과 146개팀이 응모했습니다. 1차 서류평가를 거쳐 12월 19일 8개팀을 대상으로 본선 발표심사를 진행해서 최종 5개팀을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 첨부한 ‘수상자 자료집’과 ‘관련 보도자료’를 참고 바랍니다. 이에 1월 25일 경기도의회(경기도청옆)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1시부터 대학교수, 투자사, 푸드테크, 식품·유통관련 기업 관계자, 언론사 기자 등을 초대해서 2023 푸드테크 아이디어 공모전 미디어데이 및 시상식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 첨부한 ‘계획서’를 참고하십시오. 아무쪼록 미디어데이에 참석하셔서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널리 알리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직접 참석하시기 어렵다면 다른 분이 취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사회적 경험이 적은 자립준비청년 등을 위한 부동산 안심·책임 중개서비스, 기획부동산 투기 대처를 위한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토지정보 분야와 관련된 86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경기도 토지정보 분야 주요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추진계획은 ▲안정적 토지제도 운영으로 공정한 토지정책 실현 ▲참여와 협력을 통한 신뢰받는 지적제도 정착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시장 조성 ▲공정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시장질서 구축 ▲부동산범죄 엄정 수사 ▲공간정보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한 정책 지원 ▲촘촘한 주소정보 확충 및 활성화를 위한 시책추진 ▲지적재조사사업 활성화 및 안정적 사업추진 등 8대 전략을 바탕으로 한 86개 세부 이행과제로 구성됐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됐던 ‘전세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전세사기 의심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및 교란행위로 부동산거래 질서를 해치는 부동산범죄에 대하여 엄정한 수사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사회적 경험이 적은 자립준비청년 등이 안심하고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안심·책임중개 서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가 활력을 잃은 골목상권에 다시 시민 발길이 이어지도록 자체 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할 5개 소상공인 공동체를 선정해 최대 1000만원씩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스스로 침체된 골목상권을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 시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은 골목상권 기반 소상공인 30명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다. 상인회 등 대표자가 선임된 단체로, 한 공동체 안에 같은 상권이 중복되지 않아야 한다. 시는 특화 축제나 이벤트, 플리마켓, 공동 쿠폰 발행 등 이벤트 사업과 영상이나 전단지 제작, 로고 제작, 홈페이지 운영 등 홍보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상권의 특색을 반영한 대표상품을 개발해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구상하는 특화사업도 지원해준다. 신청하려는 단체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시청 2층 민생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골목마다 자리 잡은 상점들은 한때 이웃의 온정이 가득했지만 소비자들이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 등을 주로 이용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CES 2024’ 용인시 공동관에 참여한 중소기업 4사가 현지 바이어들과 1680만 5000달러 규모 상담을 통해 246만 4000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CES 2024에서 이들 기업은 차세대 신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중소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을 하며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CES 2024 용인관에 참가한 기업은 미세식각기술을 활용해 깨끗한 시야 확보가 가능한 광학렌즈를 개발한 '볼트크리에이션', 다중감각을 활용하는 큐브형 IoT학습교구를 개발한 '주식회사 크레아큐브',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위해 스마트 식물 재배기를 개발한 '(주)금아', 누구나 두피, 피부를 진단할 수 있는 솔루션 기기를 개발한 '주식회사 초위스컴퍼니' 등 4사다. 기흥구 구갈동 소재 ㈜크레아큐브는 이 전시회에서 228만 5000달러 규모의 상담(32건)을 하고 118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등 가장 큰 성과를 올렸다. IoT 기반의 구구단 큐브를 핵심 상품으로 내세운 크레아큐브는 캐나다 전역, 미국 동부의 초대형 유통망을 가진 VERISO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동·남사읍에 조성되는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삼성전자 투자 규모가 300조원에서 360조원으로 늘어난다고 16일 밝혔다. 이곳에 들어설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라인(Fab)이 처음 계획됐던 5개에서 6개로 늘어나게 됨에 따라 삼성전자의 투자액이 60조원 증가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용인특례시는 국가산단에 대한 삼성전자의 투자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국가산단의 생산유발효과도 400조원에서 480조원으로 증가하고, 직·간접 고용효과도 160만명에서 192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투자를 늘리려는 것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반도체 경쟁에서 초격차를 유지하고, 메모리 외에 시스템반도체 등 미래형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설명했다. 용인특례시는 삼성전자가 투자 규모를 확대할 방침을 밝힘에 따라 국가산단 토지이용계획에도 모두 6기의 팹(Fab)이 배치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시는 15일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산업의 초격차 유지를 위한 ‘속도전’을 강조한 만큼 국가산단 착공 시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올해 고물가․고금리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 자금 지원 대상을 제조업에서 비제조업까지 확대하고, 융자 규모를 총 150억 원에서 200억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 시는 1분기 중소기업육성 자금 120억 원을 융자 규모로 협약 은행과 함께 대출액 이자의 일부를 중소기업육성 자금으로 지원한다. 특히, 설 명절 자금 수요에 대응하고자 설 연휴 이전에 지원 결정을 통보해 기업들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에서 비제조업(상시근로자 5인 이상 매출액 15억 원 이상 도소매업, 건설업(종합건설업 제외), 자동차(종합․소형)정비업, 자동차해체재활용업, 반도체 팹리스 산업관련 기업)까지 남양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체이다. 융자 한도액은 운전자금 5억 원 이내, 시설자금 10억 원 이내로 매출액 기준 차등 지원되며, 협약 은행에서 받은 대출액 이자의 일부 1.3~2.3%를 보전해 준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내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육성 자금 지원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난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참가해 경기도 단체관 운영했다. 이번 ‘CES 2024’에는 전 세계 150여 개국의 4,30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세계의 가장 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산업·기술이 함께해야 한다는 의미의 ‘ALL ON(올 온)’을 주제로, AI(인공지능) 및 디지털헬스, 모빌리티, 스마트홈, 뷰티&애그테크 등 다양한 첨단 ICT 기술 및 제품이 대거 소개됐다. 올해 경과원은 ‘CES 2024’ 유레카파크 내 총 15개 도내 스타트업 기업이 참가하는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해 해외 바이어 및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CES 참가기업중 20개사 도내 중소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전세계 바이어를 상대로 혁신 기술을 인정받았다. 특히, 경기도 단체관에 참여한 (주)티아이는 백내장 수술 기구 ‘아이메스’로 혁신상(이노베이션 어워드) 3관왕을 달성했다. 이홍재 (주)티아이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로 인한 백내장 환자 수가 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사회적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 참여 기업 모집을 진행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29일 월요일까지 ‘2024년 사회적가치생산품 홍보 및 판로지원 지원기업 1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사회적가치생산품 ‘착착착’은 착한 사람들이 만든 착한상품이 착한소비로 이어진다는 뜻으로, 취약계층인 장애인기업, 중증장애인생산품,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여성기업, 청년기업 등이 만든 생산품을 아우르는 경기도 공동 브랜드다. 지난해 누적거래액 30억 원을 돌파하며 착한소비 가치를 성공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모집을 통해 약 150개 사(社)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해당 법률에 의거한 여성기업제품, 장애인기업, 청년기업, 중증장애인생산시설, 장애인표준사업장, 노인일자리전담기관과 민속공예업체(최근 3년 이내 경기도공예품대전 출품업체) 까지다. 선정된 기업은 ‘경기 착착착’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함께 기타 기획전 지원, 브랜드관 입점 및 판매지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주식회사 공식 누리집 내 사업공고에서 신청 및 서류 제출이 가능하다. 선정된 업체는 공고 마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성균관대학교(수원 캠퍼스) 반도체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 참석해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통 인프라의 조속한 구축을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360조원이 투자되는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122조원이 투자되는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입주하게 되는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위해선 교통 인프라 확충과 시에 입주를 희망하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수용할 수 있는 연계 산단 조성에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담은 자료를 박 수석에게 전달했다. 이 시장이 건넨 자료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경강선 연장 신규사업 반영 요청 ▲반도체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조속 추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 권한 이양 등 3가지 안건이 담겼다. 이 시장은 “정부가 확고한 의지를 갖고 반도체 산업 초격차 유지와 파운드리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윤 대통령 임기 내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육성하겠다며 ‘속도전’ 방침까지 밝힌 만큼 교통 인프라 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연구사업인 ‘디지털 기반 기후변화 예측 및 피해 최소화 기술 개발 사업’의 실증도시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LH 토지주택연구원 사업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디지털 기반으로 기후변화를 예측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4개년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해당 연구 과정에서 과천시는 인구 30만 내외의 실증도시로 선정돼 다양한 도시 활동과 관련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와 관련하여, 과천시와 LH 토지주택연구원 등 6곳의 수행기관 관계자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연구사업 설명회를 갖고, 기관별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LH 토지주택연구원 등 수행기관은 해당 연구를 통해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기후변화 영향 감시 및 피해 감지 기술 개발 △도시 기후변화 영향 피해 완충 기능성 소재 및 능동 이용 시스템 기술 개발 △도시 기후변화 영향 실험모사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한다. 과천시 관계자는 “해당 연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수행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 또한 해당 연구사업이 과천의 도시 기후변화에 따른 시민의 피해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지난 9월 29일 개정된 ‘집합건물법’에 따라 ‘경기도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도 전면 개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보급하는 집합건물 표준관리규약은 법에서 정하지 않았지만 집합건물 관리에 필요한 내용들을 규정한 이른바 관리규약을 제정하거나 개정할 때 참조할 수 있도록 한 표준(안)이다. 이번 개정 규약의 주요 내용은 ▲전유부분 50개 이상의 건물 관리인의 사무 집행을 위한 모든 거래 행위에 대한 월별 장부 및 증빙서류 5년간 보관 의무화 ▲서면 또는 전자적 방법에 의한 결의시 의결 조건 완화(구분소유자 및 의결권 5분의 4 이상 → 구분소유자 및 의결권 4분의 3 이상) ▲관리인의 연 1회 관리단 사무 보고 대상 확대(구분소유자 → 구분소유자 및 점유자) 등이다. 경기도는 집합건물의 용도, 관리위원회 설치 여부, 단동·단지 여부 등에 따라 유형별로 총 10가지의 표준관리규약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경기도내 소규모 공동주택,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은 이번에 개정된 표준관리규약을 참조해 각 집합건물의 관리규약을 제정 또는 개정을 할 수 있으며(관리단 집회에서 구분소유자의 및 의결권의 각 4분의 3 이상 찬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지난해 추진한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이 소비자 물가부담 경감과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시행한 결과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약 1,155억 원의 경기도산 농축산물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대형·중소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 오프라인은 367억 원, 마켓경기 등 온라인은 788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품목별로는 경기미 640억 원, 농산물 102억 원, 과일 51억 원, 축산물 234억 원, 수산물 7억 원, 농식품 121억 원이 판매됐다.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소비자 물가부담을 줄이는 데도 한몫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농축수산물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3%로 전국 평균 3.1%보다 0.8%p 낮았다.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상승률로 같은 수도권인 서울과 인천은 각각 3.7%와 3.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은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축수산물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에게 1인당 20%(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와 골목상권이 회복되도록 각종 정책자금‧환경개선‧판로개척 등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2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시를 비롯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유관 기관이 추진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한눈에 확인하도록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시는 설명회에서 프리미엄 대출서비스, 재도약 환경개선, 디자인컨설팅, 창업 및 경영컨설팅,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 등 올해 추진하는 소상공인 지원 시책을 소개한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지원사업과 청년사관학교, 판로개척, 경영 전문가 육성 교육 등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정책자금 지원사업과 강한소상공인성장지원사업, 희망리턴패키지 등을 소개한다.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과 단체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점주들이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경영에 도움을 얻도록 돕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소상공인이 설명회에 참여해 운용 자금이나 경영 컨설팅 등 실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반도체와 모빌리티 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는 화성시의 ‘20조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4에 참여해 직접 세일즈에 나섰다. 현지시간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 CES 2024는 미래 모빌리티, 스마트홈, 디지털 헬스, 지속가능성, 로봇, 생성형 AI, 푸드테크, 메타버스 & 블록체인을 주요 키워드로 세계 각국의 최신 미래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규모의 IT 종합전시회로, 전 세계 4,000개사 이상 기업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첫 참관단 파견 후 올해 공동관 참가기업 5개사를 비롯해 시 유망 수출기업 43개사와 화성시 수출업무지원센터, 화성산업진흥원 등 총 70여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의 참관단을 꾸렸다. 먼저 9일 정 시장과 참관단은 미래기술과 CES전시 안내를 맡은 LIFESQUARE의 최형욱 강사에게 참관 방법 등 사전안내를 포함한 세미나 후 지난 해 우호결연 협약을 맺은 조치 첸 美 토런스 시장 및 기업인들과 함께 사전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43개 참여 기업을 소개하면서 정 시장은 “화성시는 반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의 임대 농업기계 사용료 50% 감면 기간을 20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시는 2023년 12월 말까지 감면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고유가 및 고물가에 따른 경기침체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농가의 현실을 고려해 올해 12월 말까지 감면 기간을 연장키로 결정했다. 김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 이후 농촌 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임대 농업기계 사용료 감면 기간을 연장해 관내 농업인의 영농비용 절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농업기계 사용 시 특히 안전에 주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금융‧수출‧연구개발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 정보를 소개하는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5개 기관이 기업 운용에 도움이 되는 자금과 금융 지원책을 소개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 KOTRA 지원단, 경기테크노파크,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은 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책과 R&D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설명한다. 이들 기관은 사업 설명회에 이어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정책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해준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 관계자는 오는 18일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150명을 우선 모집하고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이상일 시장은 "기업 활동에 도움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2024년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은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 3월, 6월, 9월에 미리 내는 경우 일정 비율의 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이다. 2024년 자동차세를 1월에 납부 시 4.6%를 공제받을 수 있다. 시에서는 지난해 연납한 차량 및 비영업용 승용자동차(체납2회미만)에 대한 납부용 고지서 58,080건에 대하여 일괄 발송했으며, 고지서를 받지 못한 연납 희망자는 인터넷·모바일 위택스, 세정과 전화를 통해 연납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CD/ATM기,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ARS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단, 지방세 자동이체가 신청되어 있어도 자동차세 연납은 자동 납부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직접 납부하여야 한다. 자동차세 연납 후 해당 차량을 양도하거나 말소 할 경우 이후 기간에 대한 자동차세를 환급받을 수 있고, 다른 지역으로 전출해도 연납 사실이 지자체 간 통보되므로 이중과세 되지 않는다. 여주시 세정과에서는 “자동차세 연납으로 두 번 세금을 납부하는 번거로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