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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연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여름 별미로 입맛 살맛 돋우기!"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함께 성장하는 아이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교육지원청은 연천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7월 19일 전곡초등학교, 전곡중학교와 함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연계프로그램 “여름 별미로 입맛 살맛 돋우기!” 2차 행사로 반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사업학교인 전곡초 '나눔의 행복 가족봉사단'과 전곡중 '온골지킴이 자원봉사단'은 연천교육지원청 주관하에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소외계층에게 나눠줄 삼계탕과 김치를 직접 만들었다.


봉사단원들은 완성된 삼계탕과 김치를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연천군자원봉사센터에 기증했고,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기증된 물품을 저소득층, 자살·자해 고위험군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학생들은 활동이 끝난 후 음식을 먹으며 열띤 이야기를 나누었다. 전곡초 김00 학생은 “더운 날씨에 직접 삼계탕을 끓이는 것은 힘들었지만, 이웃을 돕기 위해 열심히 만들었기에 보람을 느꼈다.”, 전곡중 박00 학생은 “직접 요리를 해보니 생각보다 어려웠다. 집에서도 부모님께 직접 요리를 해드리고 싶다. 저번 활동에 이어 이번 활동도 재미있었다.”라며 긍정적인 마음을 비추었다.


지난 6월 30일에는 봉사단원들이 여름철 더위에 지친 이웃들을 위해 여름철 별미 만들기 활동으로 빵과 쿠키를 만들어 선물했으며, 이번에는 여름 별미 반찬을 만들어 이웃들에게 나눠주었다. 지난 행사에 이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해당 사업의 보람과 의미가 크다.


연천교육지원청 안선근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수혜자에서 기여자로 바뀜으로써 학생들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연대의 정신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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