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 농정국은 19일 충북연구원에서 농생명‧식품분야 사업발굴 추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발굴 추진협의체는 농정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6명과 외부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으며, 부서별 발굴사업과 혁신기관 및 민간전문가 제안사업의 설명과 토론, 질의응답 등을 통해 사업의 구체화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부처 동향 공유 및 타 시도 등 충북의 농업현장에 도입할 수 있는 과제에 대한 아이디어 토론도 진행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긴축재정 기조에 지자체간 정부예산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늘 회의를 통해 농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신규사업을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생명‧식품 분야 사업발굴 추진협의체는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며, 농정국에서는 외부 전문가 보강 및 수시 회의 개최를 통해 사업 구체화와 대형 국책사업을 추가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