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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선8기, 민관협력형 자율 쉼터로 시범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가 내년부터 시민밀착형 자율 무더위 쉼터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무더위 쉼터와 달리 시민밀착형 자율무더위 쉼터는 민·관 협력형 자율 쉼터로 누구나 잠깐씩 이용할 수 있는 쉼터다.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민선8기가 새로운 시민 안전 체계의 일환으로 선보이는 ‘시민밀착형 자율 무더위 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민간 상점 운영자와 김포시가 협약해 일반시민이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민관 협력형 자율 쉼터다.

 

기존 무더위 쉼터가 대부분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 건물로 찾아가기 쉬지 않으며 한정된 인원이 장시간 이용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반해 시민밀착형 자율 무더위 쉼터는 버스정류장, 도시철도 역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주변의 상점으로, 접근이 용이하며 누구나 자유롭게 잠깐씩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내년 3월부터 현장조사와 협약·지정을 통해 7월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정된 자율 무더위 쉼터에 생수, 부채 등 폭염예방 물품도 지원해 잠깐이지만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과 다른 변화된 시민 안전 체계가 필요하며, 시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깨알 같은 도움이 되는 참신한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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