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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엄마가 얻은 “일거양득”

바자회에서 얻은 장난감으로 아이도 힐링~ 음악 공연으로 엄마도 힐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현숙)가 지난 27일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행복나눔바자회 및 힐링공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야무진 하루’라는 주제로 관내 양육자 및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육아스트레스 및 양육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힐링음악회와 가정 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장난감 바자회로 구성돼 인기를 끌었다.

 

이날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힐링공연 및 부모교육을 이수한 부모들을 대상으로 바자회에 참여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했고, 쿠폰을 소지한 부모들은 힐링 음악회와 바자회를 동시에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인기를 끌었던 장난감바자회에서는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장난감도서관에서 대여하는 장난감 중 일부 부품 분실 또는 수리가 필요해 더 이상 대여가 어려운 품목 400여점을 바자회를 통해 판매했다.

 

또한, 수리가 필요한 장난감은 뚝딱장난감병원 서비스를 제공해 장난감을 현장에서 수리해 가정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버려지는 장난감이 많은 요즘 장난감바자회를 통해 환경 리사이클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선순환을 실천한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한 이현숙 센터장은 “화창한 10월의 어느 날, 양육에 지친 부모님들에게 마음을 다독이고, 경제적으로도 힐링이 될 수 있는 야무진 하루를 선사할 수 있어 행복하다 ”고 개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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