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분당소방서(서장 서병주)는 1일 HJ중공업 외국인 근로자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및 외국인 화재안전 혁신 마스터플랜’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의식도 설문조사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교육 △사업장 안전컨설팅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서병주 서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재난사고 발생 시 119신고 등 기본적인 초기 대처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며 “문화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더이상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