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5월 14일 전남 축령산 장성 편백 치유의 숲 내 국유림에서 산림공무원, 지역주민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사업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숲가꾸기사업은 어린나무가꾸기 작업기간이 도래했거나 경과되어 수목간 경쟁이 심한 곳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 작업종은 어린나무가꾸기·가지치기·임내정리 등이며 생육환경 개선을 통해 산림 치유기능을 최적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축령산 편백 치유의 숲의 치유기능을 최적 발휘할 수 있는 숲가꾸기 방안과 임상 및 입지적 조건에 적절한 작업방법을 토론을 통해 결정했으며, 치유의 숲 이용객들에게 좀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축령산 편백 치유의 숲의 치유기능이 최적으로 발휘되는 건강한 산림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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