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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 28. 미래문화정책협의회 첫 회의 개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최근의 사회·기술 변화에 따른 미래의 정책 수요를 예측하고, 미래 문화의 역할과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5월 28일 오후 3시 30분에 국립현대미술관(서울) 대강당에서 미래문화정책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


문화·정책·경제·기술·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 미래 문화정책 논의


미래문화정책협의회는 오영우 문체부 제1차관과 함께 각계의 민·관·학 전문가(학회, 민간기업, 연구소, 작가 등)들이 모여, 기존 문화정책의 틀에서 벗어나 사회 전반 쟁점과 흐름을 분석하고, 미래 문화정책이 포용해야 할 의제와 협력적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5월부터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회의를 열고, 10월에는 그동안 논의하고 발굴한 미래 문화 전략과제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토론하는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첫 회의에서는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서용석 교수가 ‘미래의 속성과 21세기 환경 변화의 특징’에 대해 발표하고, 문광연 김성진 데이터분석센터장이 ‘코로나 19의 문화·관광·콘텐츠 영향 및 대응 방안’을 다룬다. 또한 참석자들은 미래사회에 영향력이 큰 쟁점들을 논의해 차기 회의부터 깊이 있게 분석하고 전망할 수 있도록 회차별 주제도 선정한다.


협의회에서 논의할 쟁점별 미래 문화정책 전망과 의제들은 정책보고서로 정리해 문체부 또는 문광연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문체부 오영우 차관은 “‘디지털 대전환‘, ‘코로나 19’, ‘신한류의 부상’ 등 예상치 못한 사회·환경 변화 속에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고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문화의 본질적인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최근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 빛난 ‘문화의 힘’이 힘들고 지친 국민들에게 자긍심과 희망을 준 것처럼 급변하는 미래에도 ‘문화가 힘’이 될 수 있도록 문화정책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역할, 미리 준비해야 할 정책에 대한 논의가 풍성하게 오고 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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