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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세종국악당으로 찾아오는 공연,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2024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의 일환으로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세종국악당으로 찾아오는 공연과 관내 6개 초등학교로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했다.

 

'2024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은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마을교육자원을 활용, 연계해 문화·예술·인문·진로 체험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 5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2주간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의 주최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재단은 여주시 아이들의 문화·예술 교육을 맡아 진행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으로 오학초, 여흥초, 대신초, 세종초, 점동초, 가남초를 방문해 체육, 음악 교과서에서 보았던 우리나라 전통 탈놀이와 국악이 함께하는 전통 연희극 ‘만보와 별별머리’와 음악 교과서로 접했던 팀발레스, 콩가, 봉고, 가혼, 쉐케레, 아고고 벨 등 이색저인 타악기의 신나는 연주를 직접 체험해보는 ‘라틴 타악기 콘서트’를 선보여 아이들에게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았다.

 

공연을 보는 내내 아이들은 함성과 큰 박수로 응답했으며, “저렇게 큰 타악기는 처음 봤어요. 정말 신기하고 또 와줬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싶지만, 지리적인 한계로 외부활동에 한계가 있는데, 이렇게 찾아오는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는 아이들과 선생님의 의견이 있었다.

 

또한, 세종국악당으로 찾아와 공연을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현대 사회 속 청소년들의 고민을 담은 동명의 청소년 소설을 무대로 옮긴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을 진행, 관내 380명의 중학생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공연을 관람한 아이들은 출연자들과 하나가 된 듯 배우들과 감정을 공유하며 공연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우리 재단은 여주시 아이들이 교과서로 배우는 교육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잠들어 있는 감수성을 자극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여주시 아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성장에 일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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