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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월부터 시작된 모내기철, 용수 정상 공급 중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정부는 최근 누적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고, 댐과 저수지 저수율도 평년보다 높은 저수율로 관리되고 있어 당분간 용수공급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은 377.6㎜로 평년보다 많은 수준이다.


6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겠고, 7~8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대비 116% 수준으로, 6월 모내기 마무리까지 농업용수 공급은 원활할 예정이다.


5월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된 전국 모내기 추진 현황은 86.6%로 전년(85.2%)과 비슷한 수준이며, 전남, 경남 등 남부지역을 제외한 지역은 마무리 단계이다.


생활 및 공업용수 분야는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과 용수댐의 평균 저수율이 평년의 107% 이상이나, 일부 도서·산간지역은 지형적 특성 등으로 인해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경북에 위치한 운문댐은 저수율 저하로 지난 6.3일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하였다.


또한, 충남 보령댐, 전남 평림댐 등의 지역도 저수율 저하로 인한 가뭄 진입이 우려되어 댐 수문상황 등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최만림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 “평년 수준의 강수량에도 생활 및 공업용수 분야의 일부지역이 가뭄 ‘관심’ 단계에 진입하였다.”라며 “모내기의 원활한 마무리, 그리고 일상에서도 물 부족으로 인한 국민의 불편이 없도록 관계부처와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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