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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반도 평화 번영에 대한 경기도민의 통일의지 대외에 알리는 계기 마련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는 6.15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맞아 오는 6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남북화해와 평화교류의 상징인 한반도기를 경기도청(수원)과 북부청사(의정부)에 동시 게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반도기 게양 행사는 한반도 평화 관련 민간단체인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본부 경기도본부가 제안한 사항을 경기도가 공감, 수용하며 추진하게 됐다.


특히 한반도 평화와 번영과 통일 대한 경기도민들의 의지를 대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차원에서 6.15남북공동선언일인 6월 15일부터 10.4남북공동선언일인 10월 4일까지 한반도기를 게양할 계획이다.


신준영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경기도는 경색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한반도기 게양으로 도민들이 한반도 평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민선7기 들어 민관 협력을 통한 개성공단 재개선언 촉구, 대북전단 살포 방지대책 등 한반도 평화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지난 2020년에는 남북관계가 경색된 와중에서도 코로나19·ASF방역물품 지원, 농업협력 분야 UN 대북제재 면제 승인 등 인도적 협력을 계속 추진해왔다.


지난달 21일에는 경기, 서울, 부산, 인천, 울산, 경남, 충남, 전북, 대전, 강원, 충북지역 62개 지방정부가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를 출범하며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평화협력사업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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