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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2일(수)에 최근 급증하는 말벌 피해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말벌 퇴치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가 공동 주최했으며,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여 경기도 양봉연구회 및 여주시 양봉 농가 7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드론은 접근이 어려운 말벌집까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어, 기존의 퇴치 방법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말벌집을 제거할 수 있다. 또한, 드론에 장착된 특수 장비를 통해 말벌집을 타공하여 살충제를 분사하여 즉각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날 현장 시연을 위해 여주시농업기술센터 내 나무 상단부에 가상의 말벌집을 매달아 놓고 드론을 날려 공중에서 레이저로 타공 한 후 살충제를 분사 했고, 드론을 이용하여 과수에 농약을 특정 범위만 기술적으로 살포하는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현장 시연회는 농업 기술 혁신과 양봉 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고, 아울러 여주시는 양봉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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