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은 선제적 사고 예방을 위한 올바른 안전장구 착용 및 관리와 더불어 안전규정 숙지와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정비안전관리 골든벨 경연대회’를 6월 21일(금) 개최하였다.
○이번 정비안전관리 골든벨 경연대회는 임관 1~5년차 초급정비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문제 출제범위는 정비사들이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할 공군 안전관리지침서, 올바른 안전보호구 착용법·관리지침으로 하여 초급정비사들의 안전관리 관심을 제고하였다.
○경연대회의 문제는 정비 안전과 정비 실무 각 50개 문항으로 OX 진위형과 주관식으로 출제되었다. 문제의 난이도를 상향식으로 조절하였고, 최후의 1인이 선정될 때까지 진행되었다.
○1등을 수상한 박현수 하사(항과고 49기)는 “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개정된 규정을 숙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항공정비사로 갖춰야 할 역량을 길러 규정에 따라 안전사고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 15비 정비관리과장 최정록 중령(공사 49기)는 “빈틈없는 전투지원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정비사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겠다”며, “어떠한 상황에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 없는 비행단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하였다.
○ 한편, 항공정비전대는 올해 전반기 정비전대 전 장병 대상으로 ‘기본과 원칙’ 문화 조성을 위한 표어·포스터 공모전이 이루어졌었다. 최우수 표어로 선정된 부품정비대대 신희종 중사는 “서두르면 해(害)가되고 신중하면 혜(惠)가된다”라는 표어를 작성하여 정비사들의 책임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