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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양시 송포동, 민관이 함께한 취약계층 반찬 나눔 ‘송포 찬찬찬’

민관이 함께 밑반찬 만들어 60가구에 전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송포동은 지난 26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충만한교회, 송포농협 등 민관이 협력하여 송포동 취약계층에 반찬을 지원하는‘송포 찬찬찬’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반찬 나눔은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을 통해 100만 원을 지원받아 계획됐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는 현금을 지원하고 봉사자를 동원했다. 충만한교회는 현금을 지원하고 반찬제조 장소를 제공했으며, 송포농협은 현물 지원(열무, 얼갈이)의 방식으로 협력하는 등 각각의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했다.

 

이렇게 민관이 협력해 25일과 26일 이틀간 만든 열무김치, 제육두루치기, 진미채 등 밑반찬은 저소득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반찬을 전달하면서 대상자들의 안부를 묻고, 다른 도움이 필요한지 확인했다.

 

정윤채 송포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반찬 나눔 사업에 힘을 모아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이번 사업이 더욱 의미 있게 완성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따뜻한 나눔이 계속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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