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9월 2일부터 11월 말까지 3개월간 학교로 찾아가는 다해봄 2기 수학코칭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2기 다해봄 수학코칭 공유학교는 초3, 중1 책임교육학년 학생들 중 기본적인 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연산 학습 등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방과후 공유학교 프로그램이다. 현재 의정부평생학습원과 연계한 지역전문가(학부모)가 강사로 활동중이다. ‘AI 똑똑수학탐험대’ ‘매쓰홀릭’ 등 AI기반 코스웨어 프로그램과 수준별 맞춤형 교재를 활용하여 기초 수리력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중1학생 대상 에듀테크 기반 기초학력향상 프로그램으로 'UJB-Personal Tutoring'프로그램을 9월 초부터 운영한다. 방과후 실시간 온라인으로 튜터선생님이 학생 개별 맞춤형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진단고사를 통해 전문 튜터가 학습 전 과정을 진단,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튼튼한 기초학력이 바탕이 될 때 모든 학생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며 “난산(難算)으로 인해 배움에서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다해봄 수학코칭 공유학교가 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