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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참여주민과 실무자가 함께하는 우리마을 지킴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지역자활센터가 지난 9월 20일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참여주민과 직원 40여명은 자활센터가 위치한 양촌읍 학운산업단지 주변에서 에코 플로킹을 진행했다.

 

이번 에코 플로킹은 자활센터를 이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대다수인 참여주민들의 사회적 관계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직접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건강도 지키면서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활동이다.

 

참여주민들은 처음 참여하는 봉사활동임에도 도로와 인도에 오래된 쓰레기까지 적극적으로 수거하며 지역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바꿔 놓았다. 앞으로도 자활센터는 제조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삭막한 학운 산업단지에서 에코 운동을 전파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에코 플로킹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포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주민들에게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신용카드 배송, 편의점, 목공, 카페사업단 등을 운영하며 지난해에는 전년대비 매출액 1억 7000만원이 상승한 5억 2000만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고상진 센터장은 “참여주민의 경제적 자활과 함께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은 참여주민들의 만족감을 높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는 참여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지역탐방, 문화체험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사업단 특성에 맞는 지역사회에 환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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