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청명한 가을 날씨가 한창인 10월 11일 내부 소통 시책 ‘카페 무지개’를 열고, 시민들이 선정한 ‘이달의 칭찬 주인공’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관내 카페에서 진행한 이번 간담회에는 시민의 추천으로 이달의 칭찬 주인공에 2회 이상 선정됐거나 적극행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연을 통해 추천을 받은 직원 9명이 참여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솔선수범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을 대신해 이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에서 느끼는 업무 고충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런 자리를 통해 시장님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업무에 보람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우리 시의 직원들, 특히 최일선에서 대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할 것”이라며, “직원들을 위한 더 나은 업무환경을 조성하고자 앞으로도 열린 대화의 시간을 꾸준히 갖겠다”고 말했다.
시는 카페 무지개 세 번째 이야기(시즌)를 통해 새로운 운영 방식 도입 등 다양한 시도를 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11월에도 ‘이달의 칭찬 주인공’으로 선정됐던 직원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