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보건소를 방문하는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산모 건강관리를 위한 어플리케이션‘오롯 플러스(Orot Plus)’를 홍보하고 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산부인과에서 개발한 것으로, 산모의 전주기 건강관리가 가능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오롯 플러스(Orot Plus)’어플리케이션은 매일 혈압, 혈당, 체중, 통증, 우울 상태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임산부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고위험 산모의 경우 혈압·혈당 조절을 위한 식단을 안내해 주는 등 임신 전과 임신 중 진단받은 질환에 따른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들이 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보다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산모건강관리 앱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롯 플러스(Orot Plus)’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앱 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