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지난 17일, 일산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관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은 2022년부터 일산동구와 (사)대한노인회 일산동구지회가 함께 디지털 기기를 다룰 줄 몰라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회차로 구성된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에서는 회차별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전문 강사와 함께 ▲스마트폰 기본(벨소리, 바탕화면 설정) ▲스마트폰 활용 방법(생활앱 설치 및 사용) ▲교육용 무인안내기(키오스크) 등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경로당 어르신은 “스마트폰ㆍ무인안내기(키오스크) 사용법을 알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교육의 기회를 준 일산동구청에 감사드리며,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교육을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교육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영남 일산동구청장은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교육에 많은 참여를 해주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디지털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