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봉사단체 미금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지난 2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만든 총각김치 100통을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권간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함께 모여 정성으로 김치를 준비했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정선 센터장은 “매번 뜻깊은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만들어 주신 정성 그대로 우리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100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미금농협 농가주부모임은 2021년 이래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감자 등의 식재료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김장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손수 만든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