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위탁기관인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김장 담그기 꾸러미를 제공하는 ‘나는야 척척 김치 박사’ 사업을 운영했다.
‘나는야 척척 김치 박사’는 편식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사전에 신청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김치 영상 자료와 김장 꾸러미가 제공됐다.
이번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35곳, 9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우리나라 고유의 김장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며, 김치에 들어가는 다양한 식재료와 친근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센터에서 제공 해 준 영상자료를 보며 어린이들이 김치 담그기 활동에 쉽게 집중할 수 있었고, 김치에 대해 친근감을 가지고 맛있게 먹겠다고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앞으로도 파주시는 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여 어린이들이 편식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하여, 관내 영양사 배치 의무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와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사업 및 영양·위생·안전관리 지원 사업, 기타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