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태양을 피해 모두가 여름휴가를 떠날 준비가 한창인 요즘, 서울 인근에 자리잡아 1~2시간이면 쉽게 이동이 가능한 서울인근 여행지 인천 옹진군 영흥∙선재도가 다시금 떠오르고 있다.
풍부한 해양유적과 인프라로 즐거운 관광이 얼마든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최근 지속적인 관광사업으로 산과 공원을 열심히 가꾸어 나가면서 전국에서 가장 푸른 녹지율로 자리매김해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더 북적거리고 있는 곳.
특히 영흥∙선재도하면 서해의 여느 섬처럼 갯벌이 발달했다. 선재도 갯벌은 예부터 바지락으로 유명하다. 목섬 주변 갯벌은 현재 체험장으로 운영된다. 선재도 어민들은 목섬 너머 먼 갯벌로 나가 작업한다. 영흥도와 선재도가 바지락 섬이라는 건, 길거리 식당 간판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어림잡아 식당 세 곳 중 두 곳은 바지락칼국수집인 듯싶었다. 그만큼 많다.
만약 올 여름 무더위를 피할 여행지로 서울인근을 고려하고 있다면, '선재도 해마루펜션'을 꼭 기억해 두자. 아름답게 펼쳐진 바다를 품은 전망과 수영장으로 커플, 가족, 단체 할 것 없이 인기 만점이다. 다양한 소규모 모임 및 행사를 개최기에 적합하다.
멋진 노을과 다양한 먹거리, 그리고 편리한 접근성으로 사랑받는 영흥·선재도 해마루펜션(숙박문의032-880-0402)인 이 곳에서 올 여름의 푸른 청량함을 만끽해보자. 펜션에 대한 자세한 숙박정보는 포털 사이트에서 “선재도 해마루펜션”을 검색하면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펜션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님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매일 소독을 실시하며, 외부 방역 전문업체를 통해 바이러스를 원천 차단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이용해달라고 전했다.
모두 야외인 만큼 개인 방역이나, 물 밖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필수로 권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