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우체국은 최근 평택시에 이웃돕기 성금 425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평택우체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모인 성금으로 평택시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평택우체국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인 성금인 만큼 평택시에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하게 쓰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밖에 평택우체국은 매년 국군장병 등 위문 성금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인 희망나눔 캠페인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매달 직원들의 월급에서 일부 공제해 모인 ‘다사랑 후원금’으로 관내 불우이웃 가정에 후원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한편 평택우체국은 2021년 평택시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협약을 맺어 현재까지 매월 우체국 집배원들이 취약계층 가구에 '두드림엽서-똑!똑!'을 직접 전달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