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0일, 도시·치유농업 사업 참여 담당 선생님과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도시·치유농업 농촌진흥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학교생태학습 텃밭 교육 △특수학급 연계 치유농업 △관계기관 연계 치유프로그램 △미래세대 대상 농업체험 키드키드팜 조성 및 콘텐츠 적용 시범 등 총 4개 사업의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와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과과정과 연계한 학습 텃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초등학교 및 특수학급 16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학생들에게 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농업 관련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원예 활동 등 치유프로그램을 지원해 치매 환자의 우울증 감소 및 인지능력 개선을 목표로 추진했다.
사업 평가 결과 “텃밭 조성과 도시농업 프로그램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알리고, 특수학급·치매환자 등 치유농장의 치유프로그램을 적용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향후 진행될 교육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공유된 개선 방안과 의견수렴 내용을 바탕으로 도시·치유농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