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50~60대의 노후설계, 평생교육, 재취업 지원 등을 위해 설치된 ‘2021년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가 하반기 교육생 250명을 모집한다.
경기 중장년 행복캠퍼스는 강남대학교(용인시 소재)와 대진대학교(포천시 소재)에 중장년 전용공간을 마련해 재사회화 교육, 취업․창업 관련 전문교육 등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들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상담, 소통·휴식, 동아리 활동 등 중장년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남대학교는 치매예방 지도사, 드론 지도사, 유튜브 입문반, 보테니컬 아트, 생활 배드민턴 강좌 등 8개 과정을 운영하며 8월 17일부터 9월 3일까지 총 150명을 모집한다.
대진대학교는 신중년 인생설계, 세대 통합과 디지털 소통, 라떼아트 바리스타,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4개 과정을 자격증 취득과 연계될 수 있게 운영한다. 8월 17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100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만 50~64세 중장년 도민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나 일부 재료비, 자격증 취득비용은 유료다.
하반기 교육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다. 교육과정, 세부 일정 등은 대학교 홈페이지나 각 모집 요강을 확인하면 된다. 상반기에는 318명이 교육과정에 참여했으며 바리스타 교육생 3명이 카페 개업을 준비하는 등 소기의 성과도 거두고 있다.
도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으로 탄력적 교육 운영을 요청하고, 기관 ․ 교육생 모두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남대학교, 대진대학교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