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별내동에 소재한 시립바다어린이집은 지난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165만 7천 원을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20일, 시립바다어린이집 원아 65명이 함께 참여한 나눔 바자회 활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됐다.
김서영 원장은 “원아들이 직접 마련한 후원금이 연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원아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필식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해 주신 시립바다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