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소방서(서장 홍진영)는 27일 오후 3시 30분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 방문해 경기도의원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개표소에 대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4월 2일에 실시되는 경기도의원 재·보궐선거 개표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위험 요소를 제거하여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김재병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과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20명, 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 이은혜, 성남종합운동장 소장 이기태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관리상태 확인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차량 출동 동선 점검 ▲선거 종사자 안전교육 등의 내용으로 현장안전지도를 진행하였다.

또한, 성남소방서에서는 개표가 시작되는 4월 2일 19시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펌프차 1대와 구급차 1대, 인원 8명을 동원하여 유사시 신속대응을 위한 소방력을 전진 배치할 예정이다.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은 “이번 선거 개표 종료시까지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하여 상황 발생 시 인명　대피와 구조를 최우선으로 두고 선거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