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29일 제326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시장에게 2036 서울 하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한 현재 준비 상황과 비전을 물었다. 현재 오 시장은 올해 7월 조직개편에서 관광체육국 내 올림픽추진팀을 신설하여 본격적인 유치 경쟁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중요해진 ‘친환경·저탄소’ 가치에 부합하는 IOC 올림픽 유치 평가 항목에 맞춰 유력 경쟁 상대인 인도 및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긍정적인 결과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갖고 있는 기존 경기장의 기반 시설 덕분에 친환경 올림픽이자 지속가능한 올림픽이 될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한다”며 “다만 10년 이상의 세월이 흐른 뒤 2036 올림픽이 개최되는 만큼 매년 심화되는 지구온난화에 맞는 새로운 기후 관련 인프라가 필요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또한 김 의원은 “88 서울올림픽의 성공은 우리나라를 한 단계 도약시킨 역사적 자산으로 아직도 국민의 마음 깊이 남아있는 만큼 48년 만의 서울올림픽에 대한 모두의 기대가 크다”며 “지난 5월 부산 엑스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8월 26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민들의 생활 환경 질적 향상을 위해 서울시 학교 공간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지역사회 공유학교 모델(Two-Block School)”운영에 대한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그동안 학교 시설로 분류되어 학생이 아닌 지역주민들의 사용이 어려웠던 운동장, 수영장 등 문화·체육 시설을 개방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시민들의 문화·체육 복지 향상에 지역 학교가 공헌하기로 한 큰 도약”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실제로 서울시 관광체육국은 ‘학교체육시설 개방지원’ 사업을 2014년부터 10여년 가까이 시행 중에 있으나, 책임소재의 문제로 학교장들이 점점 사업 추진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와 반대로 지역주민들은 학교가 끝난 오후나 주말 등에 운동장 등의 시설을 개방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쳐 해결하기가 힘든 민원에 해당한다. 서울시교육청이 지역사회 공유학교 모델을 도입하게 되면, 학교 내 문화·체육 시설 개방의 책임은 지자체가 가져가고,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9일 오전 11시 18분경 서대문구 성산대교 방면 성산로에서 발생한 지반침하(땅꺼짐)로 차량 1대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제36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종료 직후 긴급히 사고현장을 찾았다. 일반적으로 지반침하는 노후 및 폐 상·하수도관로 또는 주변 굴착공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주를 이루는데 지난 5월에 실시한 해당구간의 지하공동(空洞)조사에서는 공동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서울시는 2014년부터 시도 전체구간(차도 6,863㎞, 보도 4,093㎞)에 대해 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er, GPR)를 활용한 지하공동 사전조사 및 복구를 시행하고 있으며 2024년도에는 시도 42개 노선 2,235㎞(차도 3,641㎞, 보도 873㎞)에 대한 정기점검과 지반침하 우려구간 등 5,000㎞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강 위원장은 지반침하 현장에서 차량이 빠지는 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된 시민 두 분의 빠른 쾌유와 회복을 기원한다면서 철저한 사고원인 조사와 재발방지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지하철 스테인레스 의자에 '미끄럼방지 패드' 설치 논란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정작 '미끄럽다'는 민원은 3년간 18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서울특별시의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스테인레스 의자 관련 '미끄럽다'는 연도별 민원 및 사고 현황'에 따르면, 2022년 8월부터 2024년 8월까지 3년 동안 민원은 총 18건에 불과했다. 호선별로 보면 민원은 2호선이 9건으로 가장 많았고, 1호선(5건), 4호선(3건), 3호선(1건) 순으로 분석됐으며, 5~8호선은 단 한 건도 없었다. 또한, 스테인레스 의자 관련 미끄럼 사고는 3년간 "0" 건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임에도 지난 20일 서울교통공사는 미끄럽다는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지하철 스테인레스 소재 의자 일부에 실리콘 소재의 미끄럼방지 패드를 붙이겠다고 밝히고 1호선 전동차 159칸 중 1칸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해당 시범사업 이후 시민 의견과 효과성 등을 분석해 사업 확대를 결정할 계획이며, 사업 확대 시 1호선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허 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과 대한골대사학회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는 ‘초고령사회 서울, 골다공증 관리를 위한 서울시 통합체계 필요성’ 정책토론회가 29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리나라 50세 이상 골다공증 유병률은 22.5%, 특히 70세 이상 여성의 유병률은 68.7%를 기록하고 있으며, 골다공증이 성인 사망 원인 중 열 번째를 차지할 만큼 치명도가 높은 상황에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의료계와 서울시가 머리를 맞대는 자리인 만큼 의미가 깊다. 발제를 맡은 노재휘 순천향의대 정형외과 교수는 ▲골다공증성 골절의 심각성과 의료부담, ▲골다공증 관리에 따른 사회경제적 기대효과, ▲자치구 보건소의 우수한 골밀도 검사 인프라를 바탕으로 검사-치료-관리 통합 서비스 제공 방안 등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 백기현 대한골대사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장인선 헬스경향 건강팀장, 김덕윤 경희의대 교수, 공현식 서울의대 교수, 정소진 서울시 건강관리과장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보건소와 병의원간 원활한 연계를 위한 환자의 정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29일 본회의를 마치고 긴급하게 도로 땅꺼짐으로 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 현장을 찾아 현황을 파악하고 도로 및 지하매설물 관리 담당에게 재발방지를 요청했다. 29일 오전 11시경 성산로 연희IC에서 가좌역방향으로 3차선을 주행 중이던 차량이 갑작스러운 도로 땅꺼짐과 함께 땅속으로 빠지고 운전자와 동승자가 큰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시는 사고 차량을 지상으로 옮기고 주변을 굴착해 매설된 지하시설물들을 확인하면서 공동이 발생한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땅꺼짐 사고는 대체적으로 지하에 매설된 노후 상수관, 하수관, 열수송관 등이 손상돼 유출된 물이 토사와 함께 이동해 공동을 형성하게 되고 차량이나 보행자의 하중을 견디지 못한 포장층이 갑자기 땅속으로 꺼지는 현상으로 인명피해나 재산상의 손실을 발생하게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는 2014년 도로함몰 특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도로 밑 공동을 이동식 차량으로 조사할 수 있는 차량형 GPR 장비를 도입하여 서울시 전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유치원 무상교육 정책 확대 및 유보통합에 따른 교육과 보육의 질 향상 방안 논의를 위해 29일 ‘2024년 유치원 무상교육 협의체 제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이 가져올 실질적인 효과와 도전 과제들을 분석하고, 유아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이 제시됐다. 또한, 전면 무상교육 실현을 위한 사회적 합의의 필요성도 재확인했다. 협의체에 참석한 위원은 “유보통합의 성공을 위해서는 교육과 보육의 질적 향상과 함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은 무상교육 확대와 유보통합 정책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인천의 모든 유아가 질 높은 교육을 평등하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9일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를 대상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남부 관내에는 총 9개 학교가 선도학교를 신청해 운영 중이며, 학교 내 복합적인 위기를 가진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선도학교 간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해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티 블렌딩을 통한 정서적 힐링 기회를 제공해 학교 현장에서 느꼈던 업무 부담을 내려놓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도록 해 참여 교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선도학교와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학생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교사들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9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및 제2 Wee센터 확장 이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북부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기존 학교지원단에서 북부교육지원청 내로 이전, 사무실 1개, 심의장 2개, 대기실 4개 등 규모로 확장 운영한다. 제2 Wee센터 역시 사무실 1개, 교육실 1개, 개인상담실 2개, 가족상담실 1개, 놀이상담실 1개 등 기존 시설보다 확장해 양촌중학교에 새롭게 자리 잡았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4년 관할구역 재지정에 따른 원활한 학생 지원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이번 확장 이전은 균형 있는 ‘희망북부 교육 실현’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9일 ‘2024학년도 1학기 꿈꾸는 바리스타 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격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서는 지난 1학기(4월부터 6월) 동안 바리스타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CCA(커피비평가협회)에서 진행하는 바리스타 자격 취득 시험에 합격한 북부 관내 중학생 16명이 자격증을 받았다. 참여한 학생들은 “시험에 합격하고 자격증을 받으니 열심히 노력한 대가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성취감과 자신감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의 도전과 성과를 대견스럽게 생각하며, 자격증 취득 경험이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학업 동기 부여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9일 지역 기관과 연계해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생존 수영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굿네이버스 인천지역본부의 도움으로 추진했으며, 지역 내 개인 기부자인 박연자 하나로휘트니스힐링교육센터 대표가 인천 지역 초등학생의 권리 증진을 위해 생존 수영 물품을 기부했다. 박 대표는 생존 수영 교육에 경제적인 이유로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실내 수영복(래쉬가드 상·하)과 수영모를 지원했다. 후원 물품은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15곳에 전달되며, 학교 교육복지사가 수영복, 수영모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개별 전달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생존 수영 실습 참여에 필요한 후원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 발굴과 연계를 통해 교육 취약 계층 학생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유치원 교원 15명을 대상으로 ‘작가와 함께 만드는 그림책’ 연수를 7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섭순’, ‘눈물 조각’의 저자인 고진이 그림책 작가와 함께 그림책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그림책 작가’가 되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주 내용은 ▶그림책 제작 과정의 이해 ▶그림책 주제 구상 ▶더미북 제작 ▶러프 스케치 ▶원화 완성 및 글 구성 등이다. 특히, 작가와 연수생들이 함께 작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합평 과정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 “그림책 작가로서 도전해 보는 경험이 힘들었지만 즐거웠다”며 “나의 첫 그림책을 우리 반 어린이들에게 읽어줬을 때 눈을 반짝이며 몰입해서 듣는 모습에 전율이 일었다” 등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책을 읽고 쓰는 일상의 삶 전체가 배움이 되는 ‘읽걷쓰 철학’을 유치원 교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지원해 ‘읽걷쓰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읽걷쓰 캠페인에 동참하고, 가족 구성원의 함께 읽기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도모하고자 ‘책 읽는 가족’ 독서동아리를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8월 29일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북구도서관 누리집 ‘온라인 접수’ 메뉴에서 할 수 있다. 독서동아리 참여 가족에게는 반려 책을 증정하고, 책을 함께 읽으며 가족 간의 대화를 끌어내고, 토론 및 쓰기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독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운영된다. 또한, 활동 결과물을 도서로 제작해 동아리 참여 가족의 기록을 남길 예정이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책 읽는 계절 가을을 맞아 읽걷쓰 캠페인의 일환으로 필사 코너를 운영한다. 필사 코너는 9월 3일부터 29일까지 중앙도서관 로비의 작가의 서재와 어린이자료실에 마련된다. 성인은 1층 로비 테마 도서전 ‘성장하는 우리’에 전시된 책 중 한 권을 자유롭게 선택해 ‘작가의 서재’ 코너에서 필사하고 필사본을 직접 게시할 수 있다. 어린이는 어린이자료실의 책을 골라 읽고 마음에 남는 한 문장을 필사한 후 어린이자료실 데스크에 필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단순하게 읽는 활동을 넘어서 쓰고 나누는 경험을 공유하며 독서의 즐거움이 한층 더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29일 반부패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 다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직원 25명이 참여해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운영되었으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 공무원 행동강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전 직원이 함께 청렴 선서와 서약을 통해 청렴 의지를 다지고, 부패 없는 공정한 직무 수행을 약속했다. 주안도서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가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안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자 테마 영화 코너를 운영한다. 9월의 테마 영화는 ‘원작이 궁금해지는 영화’라는 주제로, 세계문학 ‘작은 아씨들’과 인기 베스트셀러 소설 ‘스즈메의 문단속’ 등 원작이 있는 영화 10점을 전시한다. 또한, 유명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속 윌리 웡카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담은 영화 ‘웡카’와 강제규 감독, 하정우, 임시완 배우의 ‘1947 보스턴’ 등 신작 영화 8점도 선보인다. 계양도서관에서는 매월 주말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특히 9월 독서의 달 영화로 9월 14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세월을 뛰어넘은 고전 명작을 영화로 재탄생시킨 ‘오만과 편견’을 상영한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준비한 원작이 궁금해지는 테마 영화 전시와 영화 상영을 통해 인천시민이 도서관에서 책 읽기와 영화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사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김창원 경인교육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29일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긍정적인 양육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공공기관장, CEO 등이 참여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체감하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와 의미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인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아동 보호 및 권리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영모 경인일보 사장과 이규생 인천체육회장을 지목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30일 발표했다. 지난 8일 시행된 이번 검정고시에서 초졸 검정고시는 128명이 응시해 95.3%인 122명이 합격했다. 중졸 검정고시는 359명이 응시, 87.5%인 314명이 합격했으며, 고졸 검정고시는 1,453명이 응시, 80.6%인 1,171명이 합격했다. 각 고시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정모 씨(79세, 여)와 중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한모 씨(79세, 남), 고졸 검정고시에 응시한 박모 씨(74세, 남)다. 검정고시 합격 여부는 인천시교육청 누리집(채용/시험-시험-검정고시안내-성적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서는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6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시부터 13시 제외) 인천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 검정고시지원실에서 배부한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합격자 발표 후 인천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정부24 누리집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서구는 오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이하여 ‘2024년 자원순환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구 자원순환과가 주최하고 서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이다.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재활용과 생활쓰레기 감축’을 주제로 자원 선순환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신청자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3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1인당 1점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치며 9월 말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10월 12일 개최되는 자원순환 박람회 행사에서 시상식을 가질 계획이며 수상작품은 박람회 기간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실천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초등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8월 29일 관내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해 건축공사현장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관계자를 비롯해 관내 아파트 및 대규모 건축공사 21개 현장의 공사관계자 및 해당 시공사 본사 계약담당자 등 44명이 참여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률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건설 현장 시공사들은 공사 현장별 하도급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전문건설협회의 행정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인천지역 전문건설업체의 공사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전문건설협회 관계자는 시공사들의 참여 의지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지역업체 참여 계획이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대형 건설사들과 인천지역 전문건설협회가 서로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지역건설업체 활성화에 우리 구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