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 공동 주관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모든 중앙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지방공사·공단 등 총 289개 기관에서 제출한 570여 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국민참여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자체 18건, 지방공사·공단 9건, 중앙부처 18건, 공공기관 8건, 모범 실패사례 3건 등 56건의 수상 사례를 선정했다. 부천시는 각종 교통 문제를 유발하는 불법주정차를 근절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고자 도입한 ‘전국 최초! 부천시 주정차 단속 문자·음성 알림서비스’ 사례로 지자체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부천시 주정차 단속 문자·음성 알림서비스는 무조건적 단속이 아닌 시민이 자발적으로 차량을 이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체감형 교통정책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경진대회 수상은 부천시 발전을 위해 전 직원이 적극행정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대규모 재난 대비 위기상황 극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기능연속성계획’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부천시 핵심기능 업무 담당자 및 재난안전 업무에 관심 있는 직원 등 8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5조의2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기능이 중단되는 지진, 화재, 감염병 등 재난이나 내부사정 등으로 인해 위기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반드시 유지해야 하는 핵심기능을 중단하지 않고 연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재난 발생 시 업무 연속성을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89개 핵심기능 선정 ▲핵심기능 유지를 위한 인력과 대체업무공간 등 확보 방안 ▲비상조직체계 구성 ▲기능연속성 실행 절차 등의 내용을 담은 자체 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교육은 전문가 강의를 통해 직원들이 기능연속성계획을 이해하고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도 핵심 기능을 중단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은 지난해 수립된 기능연속성계획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사전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양성을 위해 추진한 ‘제16기 공동주택관리 아카데미’를 통해 수료생 31명을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부천시 공동주택 관리 아카데미는 지난 2013년부터 연간 1~2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공동주택 관리주체, 입주자대표회 구성원을 대상으로 운영해 지금까지 총 581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관리주체 구성원 및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2회 3시간씩 3주간 진행됐다. 교육과목은 ▲공동주택관련 법적분쟁사례 등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및 충당금 사용 ▲공동주택관리법 및 사업자선정 ▲중대재해처벌법 및 시설물안전관리 ▲감사사례 및 회계 관리로, 공동주택 관리 각 분야의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이끌었다. 교육 후 참석자들은 “전문적인 교육과 알찬 내용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고, 복잡하고 어렵다고만 생각한 법적 관련사항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다음 기회에도 참여하겠다”라고 답하며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한상휘 주택국장은 “공동주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고강지역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사업을 기반으로 육성된 '원더풀고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11월 1일부로 국토교통부의 최종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부천시 내 소새마을기획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원미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심곡본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 이어 네 번째 설립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원더풀고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거점시설을 유지·관리하며, 마중물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자조조직으로, 공익성을 강조한 비영리 법인으로 운영된다. 고강지역 주민들은 2020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선정된 소규모 재생사업을 시작으로 마을조합 설립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받으며 역량을 키워왔다. 지난 5월부터는 마을조합 설립설명회 및 발기인 모집, 설립동의자 모집 등을 거쳐 총 33명의 조합원을 구성했다. 올해 7월 25일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국토교통부에 설립인가 신청을 했고 이후 11월 1일 최종 설립 승인을 받았다. 추후 마을조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8일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중동 소재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방문해 관계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푸드뱅크’는 결식위기에 놓인 이용자 또는 시설, 단체에 기부식품 및 생활용품을 직접 전달하는 곳이며 ‘푸드마켓’은 기부식품 및 생활용품을 편의점 형태의 매장에 진열해 이용자가 직접 원하는 물품을 선택할 수 있는 곳이다. 조 시장은 푸드마켓에서 기부 물품을 직접 포장·진열하고 철저한 식료품 관리부터 물품 전달까지의 설명을 들으며 전반적인 운영과정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 관내 아동복지시설 ‘푸스펜의 집’에 기부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조 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애쓰는 시설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며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취약계층의 울타리 역할을 하는 관계자들에게 힘을 실었다. ‘푸스펜의 집’은 한국천주교 인천교구가 운영하는 아동복지 시설로, 보호자의 돌봄을 받기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아동들을 보호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기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똑똑하고 따뜻한 ‘스마트 복지·안전 도시’ 조성에 역량을 쏟는다. 정보기술(IT)과 마을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를 구축해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한층 촘촘하게 발굴·지원하고, 지난해부터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부천형 스마트경로당’의 인프라를 타 지자체의 섬·산간 지역과 공유해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한다. 부천시 복지위생국은 8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구축 ▲부천형 스마트경로당 인프라 공유 등을 설명했다. ◆ 더 똑똑하고 따뜻하게…‘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 구축 부천시는 IT와 마을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마트 복지·안전 공동체’를 구축하고, 복지·안전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고도화에 나선다. 내년 1월 이뤄지는 3개 구, 37개 일반동 행정 체제 개편과 연계해 동을 중심으로 복지·안전 서비스 기능 강화도 도모한다. 경제위기·사회적 단절·장마철 반지하 침수사고 등 취약계층 사이에서 동시 발생하고 있는 복지·안전 문제에 대한 포괄적 접근과 실질적 지원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부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 원미사랑봉사단원 12명을 대상으로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TalkTalk)’을 진행했다. 원미사랑봉사단은 원미동을 사랑하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자생 봉사단체다. 2021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설치된 ‘원미꽃길 파이프팜’ 관리 활동을 위해 처음 결성돼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미사랑봉사단은 지난 5월 개관한 부천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시청사 및 의회의 주요 시설 8곳을 견학하며 부천시의 전반적인 운영 체계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5층 시장 집무실에 들러 조용익 부천시장과 청사를 둘러보며 느낀 소감을 나누고 그간의 애로사항과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했다. 조 시장은 원미사랑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응원하는 말을 전했다. 견학에 참여한 원미사랑봉사단의 조삼익 단장은 “오랫동안 부천에 거주했지만 그동안 알지 못했던 시 청사의 곳곳을 방문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시장님과의 대화를 통해 봉사단 활동에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마을을 아름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예방적 돌봄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통합건강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통합건강돌봄센터는 대상자의 건강상태나 요구도에 따라 사례 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일반 예방군’과 ‘중점 예방군’으로 분류해 관리한다. 특히 중점 예방군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사례관리를 적용해 대상자 중심의 통합건강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정형화된 건강 서비스가 아닌 대상자 중심의 전인적 서비스를 제공해 예방효과를 높이고 있다. 중점관리 대상군으로 선정된 어르신의 경우,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의료적 지원의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해 방문 진료를 진행한다. 이러한 방문 진료를 통해 전반적인 약물복용이나 건강관리 상태를 조정 및 점검해 주며 의사 처방에 따라 전문적인 운동, 영양, 구강, 치매, 정신건강 등 추가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또한 대상자 건강 상태에 따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지역 건강지킴이 및 건강리더를 연계한 관리 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2024년 1월 1일 개편되는 ‘3개 구·37개 일반동 체제’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행정서비스와 스마트 복지·안전 기능을 강화해 과거보다 개선된 구·동 체제 구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부천시 행정국은 7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스마트 복지·안전 기능이 강화된 새로운 구·동 행정 체제와 그에 따르는 조직개편 등 세부 내용을 설명했다. ◆ 2024년 1월 ‘3개 구·37개 일반동 체제’ 본격 가동 이번 행정 체제 개편으로 기존 10개 광역동은 폐지되고, 원미구·소사구·오정구 등 3개 구와 37개 일반동이 새롭게 설치된다. 청사는 구 폐지 시점 위치 그대로의 건물을 사용하고, 동 청사 명칭은 ‘○○동 행정복지센터’로 통일한다. 주소에 ‘○○구’가 추가되며, 우편번호는 기존과 동일하다.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허가증·신고필증 등은 재발급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기존 광역동 체제는 주민의 접근성 불편으로 민원이 지속 발생했다. 전입신고, 인감(신고·변경),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지난 3일 시청 사랑방에서 각 동 노인복지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수집 노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부천원미경찰서의 협조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교통사고 예방법 및 겨울철 낙상 대비 안전수칙 등을 강의했다. 본 교육을 이수한 각 동 노인복지 담당자는 재활용품 수집 노인에게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중간강사’의 역할을 한다. 그동안 재활용품 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1:1 개인별 교육을 실시했으나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는 집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하게 재활용품 수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온내의, 방한양말, 넥워머, 휴대용 응급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고령친화도시를 표방하는 만큼 앞으로도 취약계층인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의 처우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주택법 상 공동주택 중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 기능 유지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지원사업은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시행하기 어려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15개 단지 16개 동을 대상으로 대한주택관리사협회를 위탁자로 지정해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실시했다. 세부 사업내용은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전반적인 안전상태 점검, 보수·보강 방안제시,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이며, 그 결과를 공동주택 관리주체(주민대표)에 제공해 안전관리 및 보수·보강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주요 결함 사항과 이에 대한 보수·보강 방안을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이달 중 주민설명회 요청 단지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번자 부천시 공동주택과장은 “앞으로도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안전한 어린이 놀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월 25일부터 오는 11월 22일까지 공동주택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은 252개 단지 502개소로 관내 공동주택단지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 분야 민간전문가를 활용한 점검으로 어린이놀이시설의 파손, 변형 및 부식, 바닥재 파손 및 모래 유실 상태 등을 중점으로 전반적인 시설물의 안전상태에 대해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 보수·보강을 요청하고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번자 부천시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단지 내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인 지도·감독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 및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트라우마로 힘든 부천시민의 심리 회복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극 집단상담 프로그램 ‘마음 치유 극장’을 운영한다. 트라우마는 인간의 인지적, 정서적, 신체적, 관계적 기능을 상하게 해 다양한 심리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심리적 외상이 회복되지 못할 경우, 주요 우울장애, 불안장애 등을 동반하는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트라우마에 대한 적절한 개입이 중요하다. 이에 부천시는 합리정서행동치료(REBT)를 기반으로 한 심리극 집단상담을 진행해 트라우마로 인한 비합리적인 생각(감정)에 대한 조절능력 향상을 통해 심리적 회복을 돕고자 한다. ‘마음 치유 극장’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오는 11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여 희망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과거 기억으로 힘들어하는 부천시민들이 심리적 외상 경험과 관련된 사회적 고립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악성 민원인의 폭행 등 범죄행위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호신용 경보기를 제작해 민원 담당 직원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 대상은 복지·보건·각종 단속 업무 담당자로, 호신용 경보기는 위험 상황이나 ‘묻지마 범죄’와 같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본적인 방어 조치이다. 또한, 부천시는 ▲폭행·폭력 등 피해를 본 직원에 대한 1:1 상담 지원 ▲특이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전담 인력 채용 ▲법적 분쟁 대응 등 적극적으로 직원 보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내년 초에는 휴대용 녹취기도 구매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민원실 등에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및 안전유리 가림막 등 설치 △경호 인력 배치 △경찰서와 비상벨 연계 △영상·음성 기록 장비(웨어러블 캠) 배부 등 직원 보호를 위해 여러모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런데도 직원 피해 사례가 여러 차례 발생하고, 직원들의 더욱 강화된 안전에 대한 요구가 커져 민원 업무 수행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방안 마련 필요성이 대두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6일, 한부모 가정·소년소녀 가정·독거노인·장애인 등 실질적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던 복지 사각지대 총 16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부천형 ‘핸썹 해피 하우스’ 사업은 지난 4월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업무협약 진행 후 사업의 확대 및 안정을 위하여 9월에는 대한건축사협회 부천지역건축사회와 추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대한건축사협회 부천지역건축사회의 재능 기부로 장판 교체·도배·LED등 및 창호 교체 등을 진행해 주거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 수혜자는 “몸이 불편해서 방안에 곰팡이와 누수에 대하여 조치를 할 수 없어 힘들었는데 뜻밖의 도움으로 집안 환경이 개선되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사업에 참여한 관계자는 “재능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고 힘든 주민들이 깨끗해진 집에서 지낼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함께하겠다”고 봉사 의지를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협약식 때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3일, 공사장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 감독부서 긴급 점검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도 내 발주공사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민간 건설공사 현장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공사가 마무리되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이날 긴급회의에서 실제 공사를 감독하는 담당 부서 팀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동향을 공유하고 공사장 관리실태를 점검하며 현장감독 강화를 당부했다. 또한, 산업재해 예방 중점 관리사항 및 발주·건설공사 안전관리 매뉴얼 교육을 실시해 감독자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가이드를 제시헀다. 시는 그동안 산업재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급사업 등에 대한 전수 점검 △위험성평가 실시 △대형 공사 안전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사고 유형별 예방대책도 지속적으로 안내해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기존에 하던 방식이 아닌 마치 처음 하는 일처럼 꼼꼼히 살피고 점검할 때 비로서 이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관내 요양병원과 협력하여 코로나19 이후 신종 감염병 발생 상황에 대비하여 지난 10월 25일, 의료자원 인프라로써 9개 병원 21개의 병실을 ‘예비 격리병실’로 지정했다. 예비 격리병실은 예비적 성격의 감염병 대응자원으로, 평상시에는 일반병실로 사용하다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격리병실로 사용된다. 요양병원의 유휴병실 부담은 줄이면서 감염병에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당초 시는 허가 격리병실(300병상 이상의 요양병원의 경우 의무 설치) 4개소 4병실 외에 예비 격리병상 8개소 8병실 추가확보를 목표로 했으나 관내 요양병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9개소 21병실을 확보했다. 감염병 예방정책 참여한 요양병원 9곳은 ▲고려수재활요양병원 ▲다온요양병원 ▲더편한소사요양병원 ▲메이플요양병원 ▲보성요양병원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수목요양병원 ▲의료법인 운천의료재단 메디홀스요양병원 ▲해올요양병원이다. 부천시는 지난 9월 관내 요양병원장 간담회 개최하여 △코로나19 대응 경험과 애로사항 공유 △감염병 예방 정책 논의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도로 함몰 등 지반 침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도로(간선도로 및 집분산도로)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동(空洞)조사와 복구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공동(空洞)이란 도로 하부의 빈 공간을 말하며, 시는 올해 3월부터 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 71개 노선 총 794km에 대해 ‘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활용한 공동조사를 실시했다. 지표투과레이더 방식은 도로를 주행하며 전자기파를 통해 땅속 공동의 존재 여부를 탐사하는 방식으로 현재 가장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공동조사 결과로 총 254개소의 공동을 발견했으며, 이 중 219곳은 유동성 채움재를 활용한 신속 복구를 시행하고, 나머지 35개소는 굴착을 통해 원인 규명 후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부천시는 예산 절감 및 탐사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이번 통합 조사를 ‘통합 공동조사’로 진행해 지하시설물 관리주체에서 개별 시행했을 때보다 약 10억원을 절감했다. 앞서 부천시는 ▲중복탐사 방지 ▲예산 절감 ▲사업비용 분담 등을 위해 인천광역시 수도시설관리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7개 유관기관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일 강화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 제70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는 상호 균형 발전과 효율적 광역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회원 도시는 경기 부천시·김포시·광명시, 인천 계양구·서구·강화구, 서울 강서구·양천구 등 8곳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8개 회원 도시의 단체장, 부단체장, 담당 국·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 제안안건으로 지자체 재정부담 완화를 위한 신도시 생활사회기반시설(SOC) 시설 확보대책 마련,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완화 공동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를 통해 8개 지자체가 뜻을 모아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관련 기관·중앙부처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 자리를 마련해 서부수도권 주민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2월부터 9개월에 걸쳐 5~9급 공무원 1,242명을 대상으로 모든 직급의 성장·소통 워케이션 교육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일을 하면서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근무 형태를 의미하는 신조어다. 이번 워케이션은 ‘부천의 함성소리!(함께 성장하고, 소통하여 리본(REBORN))’라는 주제로, ‘소통’, ‘취향존중’, ‘조직문화개선’에 초점을 맞춰 ▲세대공감 ▲부천여정지도 작성 ▲선택형 체험 과정 ▲공직 예절 ▲팔로워십과 브릿지 소통법 등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됐다. 특히 초개인화 시대로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개인의 취향을 존중하는 ‘선택형 체험 과정’을 함께 운영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특화 과정으로 부천형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부천여정지도’를 기획해 실질적인 조직문화개선을 시도했다. ‘부천여정지도’란 하루일과 중 조직과 첫 상호 작용하는 순간부터 관계를 마무리하는 시점(출근~퇴근)까지의 주요 경험을 도식화한 것이다. 부천여정지도를 바탕으로 선후배 간 생각 차이가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