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산업 무역·거래의 중심기관으로 꼽히는 DMCC(Dubai Multi Commodities Center)와 협력해 디지털·메타버스 관련 기업의 중동 지역 진출을 지원한다. 시는 3월 13일 오후 3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아흐메드 빈 술레얌 DMCC 의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및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와 아랍에미리트 DMCC는 ▲성남시 소재 유망한 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협업 콘텐츠 협력 방안 모색 ▲DMCC 진출 의사가 있는 성남시 혁신산업, 게임산업, 콘텐츠 산업 관련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 모색 ▲성남의 메타버스 특별시를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모색 ▲DMCC 크립토 센터를 통해 크립토 블록체인 등 글로벌 혁신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투자 및 두바이 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성남 판교 게임·콘텐츠 특구’ 소재 기업과 판교테크노밸리, 하이테크밸리 기업의 중동 지역에 대한 마케팅 활동과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지역 기업의 국제 무역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으로 운영 중인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서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3년 1차 맞춤형 창업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맞춤형 창업교육은 성남 중장년 기술창업센터에서 ‘2023년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세부관리기준 개정안 제 26조’에 의거하여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의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프라인 교육은 3월 25일부터 4월 8일까지 ▲사업계획서 작성 ▲지식재산권 ▲스타트업 특강 등의 내용으로 주 1회(토요일) 5시간씩 총 3주간(15시간) 진행되며, 온라인 교육(6시간)과 그룹 멘토링 1회(2시간)도 제공된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참가자 모집기간은 21일 17시까지이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료생에게는 교육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수료생 3명에게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입주 기회와 사업화지원금을 지원한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정해진 양식의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체계적인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이 기술창업이라는 인생 2막을 성공적으로 펼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1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불법 건축물, 불법 광고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낚시 등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시의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히고, 앞으로 적극적인 시민 홍보와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알렸다. ◆불법 건축물 분야에서는 건축조례 개정을 통하여 불법행위에 따른 행정조치를 대폭 강화한다. 방 쪼개기 및 임대 등 영리 목적 위반사항에 대한 이행강제금 가중 부과율을 현행 이행강제금 30%에서 100%로 상향하고, 이행강제금 부과 횟수를 연 1회에서 연 2회로 늘려 위반건축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한다. 또한, 형사고발 대상을 확대하여 기존 대상 건축주뿐만 아니라 위반행위자인 시공자를 같이 고발하고, 방 쪼개기 등 위반행위가 용이하도록 설계·감리한 건축사에 대하여도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발생 위반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지역건축사회와 협업하여 사용승인 후 6개월 내 수임점검을 실시, 건축물의 사용 초기 불법 건축물 발생을 억제하고 강화된 행정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위반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쑹쥔지(宋軍繼) 중국 산둥성(山東省) 부성장을 만나 지역 간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청을 방문한 쑹쥔지 중국 산둥성 부성장을 만난 자리에서 “산둥성은 중국 경제 성장의 엔진으로 경제적 위상이 높을 뿐만 아니라 유교문화의 발상지로 문화가 발달하고 우리에게 친숙한 지역”이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 경제의 1/4을 차지하는 한국 최대 지방정부로 산둥성과 지역적 인접성을 바탕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라고 말했다. 또한 “수원시장 시절, 수원시와 산둥성 지난시(济南市)가 자매도시여서 지난시가 개최하는 ‘국제샘물문화경관도시연맹회의’에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내 양 도시 간 우호 증진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산둥성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쑹쥔지 부성장은 “경기도와 산둥성은 200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온 중요한 파트너로 향후 협력부서 참여형 협의체인 우호 협력 연석회의의 역할 강화, 항만 분야 협력 강화와 과학기술·농업과학 기술 분야 교류를 활성화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지사님을 비롯한 경기도 관계자의 산둥성 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전지훈련차 용인특례시 미르스타디움을 찾은 중국 청두 룽청FC 선수단을 맞이했다. 지난 11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환영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포함해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과 박상섭 용인축구센터 상임이사, 기흥구 여성축구대표클럽 및 서농 시스터즈FC 선수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환영사에서 "용인에는 초·중·고 축구선수를 양성하는 축구센터가 있고, 여기서 많은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용인에서 충분히 훈련하고, 다른 팀과의 친선경기를 통해 기량을 갈고닦아 중국에 돌아가서도 좋은 성적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단과 일일이 악수하며 환영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은 "룽청FC 여러분을 환영하기 위해 우리 시의 여성축구단분들도 함께해 주셨다. 룽청FC와 인연을 맺게돼 반갑다"고 말했다. 청두 룽청FC는 중국 슈퍼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팀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출신인 서정원 감독이 이끌고 있다. 지난 9일 입국한 룽청FC 선수단 50여 명은 오는 28일까지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또 오는 14일 안산FC를 시작으로 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이 9일 성남산업진흥원노동조합과 2023년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노사는 지난해 10월부터 실무교섭 6회, 본교섭 2회, 노사 수시회의 5회의 교섭을 진행해 왔으며, 상생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노사관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여 2023년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노사 간 상생과 협력에 기반한 합리적 노사문화 구축’으로 노사 간 상생과 협력을 위한 경영혁신을 실현하고,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상생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류해필 원장은 “조직의 미래를 위해 합리적 노사문화 정착과 노사 간 상생을 통한 성남산업진흥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용근 노조위원장은 "단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성남산업진흥원 발전을 위해 노사가 함께 협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여성청소년에게 1인당 월 1만 3천 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2023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13일부터 시작한다. 경기도가 2021년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경기도와 도내 20개 시·군이 함께 추진(도비 30%, 시군비 70%)했으며 2022년 12월 기준 만 11∼18세 여성청소년 14만 3천여 명이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화성, 광명, 의왕’ 3개 시·군이 새롭게 참여해 안산, 평택, 시흥, 김포, 광주, 하남, 군포, 이천, 안성, 양평, 여주, 과천, 의정부, 양주, 구리,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 화성, 광명, 의왕 등 22개 시·군 지역의 2005~2012년 출생 여성청소년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참여했던 성남시는 올해는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 지원금액 한도는 1인당 월 1만 3천 원(연간 최대 15만 6,000원)으로, 해당 지역 지역화폐로 지급돼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 가능하고 주소지 시·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승격 50주년] 탄소중립 성남 시민참여 리빙랩’의 홍보와 안내를 담당할 ‘시민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민 서포터즈’는 성남시의 학생, 직장인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시민 아이디어 모집기간인 4월 6일까지 성남의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민의 참여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성남산업진흥원은 2017년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리빙랩을 통해 시민의 아이디어와 기업의 ICT 기술을 매칭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작년까지 총 23개 과제의 실증을 지원했다. 올해 시민참여 리빙랩에 접수된 시민의 아이디어는 성남시 관내의 기업들이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에 이용될 예정이다. 시민참여 리빙랩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와 QR코드를 이용하여 모바일로 참여가 가능하며, 시민참여 리빙랩에 참여한 시민 중에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하여 시상도 예정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성남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다시 시작하는 50년을 위한 시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있어 시민 서포터즈의 활동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7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건설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원삼면 독성리에 소재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전력공사 현장 사무실을 방문해 오는 2027년 상반기 첫 팹(Fab) 가동을 목표로 전력과 용수 등 핵심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을 비롯해 시행사인 용인일반산단의 김성구 대표와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의 이동걸 사업단장 등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를 이루는 핵심축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공사가 본궤도에 올랐다. 여러분의 노고가 많았다”며 “2027년 첫 팹이 완료된다. 첫 팹이 가동되면 용인특례시의 반도체 역량은 더욱 커질 것이고 반도체 생태계 경쟁력은 강화될 것이다. 용인특례시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차질 없이 계획대로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장효식 SK에코플랜트 부사장에게 주요 사업별 진행 경과를 보고받은 뒤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현장과 산단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수직구 터널을 굴착하고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6일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정책협력위원회에서 “경기도는 인구도, 해결해야 할 일도 많고 국가 발전에도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하는 곳”이라며 “31개 시군과 道 상생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필요한 현안이 있을 때 사안별로 시군을 묶어서 도와 집중적으로 정책 협력을 하기로 하자. 국토부, 환경부 등 필요한 장관과의 정책토의 자리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신 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정책협력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서 31명의 시장·군수를 대표해 정책협력위원회 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문은 중대재해 발생 시 상호 지원 등 도민의 안전한 생활권 보장에 협력, 수도권 단체장에게도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 확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모금 활성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 조정 등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혁, 신규 도비 보조사업 추진 시 재정분담 비율 시군과 충분한 사전 협의 등 도-시군 공동협력이 필요한 6개 조항을 담고 있다. 또한 신 시장은 ‘성남시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수정구 금토동 자족용지 9-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선문화복지센터’를 개관했다. 6일 열린 개관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식, 테이프 컷팅 및 시설 둘러보기로 진행됐다. 만선문화복지센터는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를 지원받아 건립된 시설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4천145㎡ 규모로 지어졌으며 보건진료소,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시설 및 체육시설이 함께 운영된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길 바라며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문화복지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미래 교육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3월 6일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신임 교육장과 차담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오후 3시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차담회는 시 공무원과 교육청 관계자 8명이 배석했다. 신 시장은 “성남의 아이들이 공교육 내에서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행복한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관련 교육 사업추진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7개 사업의 협력 추진을 제안했다. 해당 사업은 다문화가정 학생 방과후 과정 프로그램 운영, 성남AI영재학교 설립, 성남제일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과밀학급 발생 대비를 위한 교실 확충, 복정1지구 복정중학교(가칭) 설립, 고등지구 왕남중학교(가칭) 설립, 학교시설의 적극적인 개방 등이다. 앞선 2월 성남시는 학생들이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기위해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과 미래교육협력지구(옛 혁신교육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시는 학교 급식지원(401억원), 교육환경 개선(85억원), 미래교육 지원(82억원) 등 학교 교육경비 지원과 청소년 쉼터 지원(27억원),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16억원) 등 교육사업에 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에서 “해양레저 산업의 중심 경기도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1년에 한 번이라도 낚시 가는 인구가 1천만 명이라고 하는데 낚시박람회와 경기국제보트쇼가 함께 열리게 돼 대단히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해양레저 시장 규모는 제1회 보트쇼가 개최된 2008년 이후에 약 35배가 성장했다. 육상교통에서의 하이테크 기술이 해양레저산업으로까지 적용되면서 세계 해양레저산업 소비시장 진출 기회도 크게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대한민국 제4차 산업의 허브다. 정보기술(IT)과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빅데이터, 모빌리티 등 모든 새로운 산업의 중심, 대한민국 산업의 모든 심장이 경기도에 있다. 동시에 경기도는 국내 최대의 해양레저 소비시장이자 해양레저 활동의 최적지”라며 “하이테크 기술 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도에서 앞으로 해양레저 분야의 친환경 하이테크 성장을 견인하길 기대한다. 이는 관광산업, 지역경제 활성화, 또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기도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경기도청에서 2023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을 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공납세 법인에 인증패를 수여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고물가와 수출 부진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모범적으로 납부해 주시고 지방재정에 크게 기여 해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납부 해주신 세금은 경기도를 위해 또 경기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중한 재원으로 잘 활용해서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특별히 이날 아침 신문에 실린 ‘보이는 주먹,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소개하며 시장경제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보이는 주먹은 정부가 공공연하게 시장에 개입하는 것을 의미하며 보이지 않는 손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시장이 돌아간다고 하는 자본주의와 시장 경제의 기본적인 원리를 말한다. 김 지사는 “제한된 공급이 있을 수밖에 없는 부동산이나 사람이 제공하는 노동력에 대한 가격 같은 것은 시장의 원리에만 맡겨둘 수 없는 불가피한 점이 있지만 그 경우에도 정부가 최소한의 개입을 해서 시장의 원리 아래 작동되도록 하는 것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2일 성남시 수내3동 일대를 방문해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현장 점검했다. ‘안전 환경 조성사업’은 생활 속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는 내용이다. 올해 88억 원을 투입해 31개 시·군에서 76개 안전 환경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상지들은 31개 시·군이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을 사전 신청해 정해졌다. 구체적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교체 설치 ▲통학로 및 학교 앞 안전시설 조성(노란신호등, 옐로카펫 등) ▲겨울철 낙상사고 방지를 위한 자동분사 염수 장치 설치 ▲경사도로 미끄럼방지 포장 설치 ▲시설물 안전 점검 ▲방호울타리 설치 ▲안전 로고 라이트 설치 등을 추진한다. 이날 연제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과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등은 수내3동 3개 사업(무인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여성복지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점검 및 보수, 불법주정차 단속 CCTV 구축)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은 “도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 경기도가 안전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적극적으로 생활 속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역에 적합한 안전 인프라를 보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3월 2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가 있는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와 광명시 시민 등 200여 명과 함께 반대 시위에 참여했다. 이어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민과 광명시의 반대 입장을 담은 입장문을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직접 전달한 후 1인시위에 참여하면서 광명시의 반대의지를 분명히 표명했다. 박승원 시장은 “정부는 광명시의 백년대계와 시민들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을 타당성 재조사 결과 발표가 임박한 이 시점까지도 지방정부의 의견을 철저히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불공정하고 비상식적인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을 당장 멈추어주길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이 구로구의 문제를 광명시로 고스란히 이전하면서 수도권 균형발전에 반하고, 경제성도 없을 뿐만 아니라 사업을 투명하게 추진하지도 않고 있다고 성토했다. 게다가 광명시의 환경과 생태계를 훼손하고 식수원을 오염시켜 광명시민은 물론 인근 시흥시민과 부천시민의 건강권까지 위협할 우려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지자체 간 상생 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 기본계획 고시에 따르면 수서~광주 복선전철 총 사업비는 1조157억원이며 오는 2030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수서~광주 복선전철은 서울시 강남구(수서역)에서 성남시(모란역)를 거쳐 광주시(경기광주역)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19.4㎞ 철도 건설사업으로 수서~모란~삼동 구간(14.4㎞)은 노선을 신설하고 삼동~광주 구간(5.0㎞)은 기존 경강선 노선과 공용하게 된다. 또한, 정거장 계획은 수서역, 모란역은 신설하고 경기광주역은 기존 2홈 2선에서 부본선을 설치해 2홈 4선으로 변경, 양벌동 일원까지 개량할 방침을 세웠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중앙선(청량리~경주), 원주~강릉선 등의 일부를 청량리에서 수서역으로 전환, 강남권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운행 열차는 6량 KTX-이음, EMU150(간선형 전기동차) 차량이 투입될 계획이다. 노선이 완공되면 경기광주역에서 강남 수서까지 12분, 강릉까지 69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돼 경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수송력과 친환경성을 두루 갖춘 ‘2층 전기버스’ 40대를 연말까지 추가 도입한다. 현재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2층 전기버스는 56대로, 연말까지 40대가 추가 도입되면 총 96대가 운영된다. 경기도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도내 22개 노선에 대한 2층 전기버스 40대 도입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도는 2층 전기버스 보급 지원 국비 96억 원 등 올해 국‧도‧시군비 보조금 예산 240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당초 18대분의 국비만 예산안에 배정됐지만,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국회 예산심의 과정 등에서 적극 협력해 22대분을 추가, 총 40대분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총사업비는 320억 원으로 나머지 80억 원은 업체 자부담이다. 도가 2021년부터 매년 18~20대의 2층 전기버스를 광역버스 노선에 도입한 가운데 올해 40대는 그 규모가 대폭 늘어난 것이다. 도입될 2층 전기버스는 국내기술로 만들어진 차량으로, 좌석(70석)은 일반 압축천연가스(CNG)버스 좌석(45석 기준)의 1.6배이나 연료비는 일반 압축천연가스(CNG)버스의 56% 수준밖에 들지 않아 경제성이 높은 것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1일 “서울지하철 3호선을 성남 판교지역을 거쳐 경기 동·남부권으로 연장하는 사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청 5층 상황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경기남부 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협약은 앞선 지난해 12월 8일 성남·수원·용인시 외에 화성시가 추가 합류한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방안 논의 자리에서 구두 협의한 내용을 공식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4개 지자체는 서울에서 성남 고등지구, 판교와 용인 수지, 수원 세류, 화성 봉담지역까지 연장하는 지하철 3호선·경기남부 광역철도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상위 계획인 2026년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3호선 연장이 반영되도록 국토교통부에 건의하고, 실무협의체도 구성 운영해 사업 추진에 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선행 절차로 4개 지자체는 올해 추경에 예산을 확보해 3호선 연장 관련 공동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화성 봉담까지의 승객수요 예측 등 경제적 타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청년층에 더 많은 기회 제공을 위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들이 공직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일반행정 직렬 공무원 선발에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위한 우수 인재 추천제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에는 기존에도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자를 대상으로 한 경력경쟁임용은 있었지만, 기술직 공무원 선발을 위해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등학교 같은 기술계 고등학교 졸업생에게만 응시 자격이 주어졌었다. 경기도가 올해 시범 도입할 일반행정 직렬 우수 인재 추천제는 일종의 경력경쟁임용제도 가운데 하나다.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종합고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수습 직원으로 선발하는 제도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사람이 응시 대상이다. 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수습 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국어·영어·한국사 3과목으로 경기도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시험으로 진행되지만, 문제출제는 인사혁신처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행 9급 공채선발의 필기시험은 5과목이다. 면접을 거쳐 수습 직원으로 선발되면 일정 기간 수습 기간 근무 후 심사를 통해 임용 예정 계급 공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