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겨울 한파와 LNG 수입가격 상승 등으로 난방비가 오름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긴급 지원한다. 시는 예비비를 활용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34억원을 편성하고, 이달 중 가구별로 2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용인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1만7000가구다. 용인특례시의회도 오는 9일 열리는 제270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용인시 저소득 주민생활안정 지원 조례(안)’을 가결해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등 용인특례시와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난방비가 여러 이유로 급증함에 따라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진 만큼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지원과는 별개로 시에서도 난방비 긴급지원을 결정했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충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당초 실무선에선 10만원을 긴급지원하는 안을 보고했으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고통이 큰 만큼 원안보다 두 배 규모로 지원하는 게 옳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용인시의 난방비 긴급 지원 결정에는 평소 불필요한 예산을 아껴 꼭 필요한 곳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에 따라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국외에서 유입된 미세먼지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면서 5일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6일도 일평균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돼 환경부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을 충족했다.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라 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 제한과 단속을 시행하며, 적발 시에는 과태료(10만 원)를 부과한다. 또한, 경기도에 위치한 민간과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 및 공사장에서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폐기물소각장 등 공공사업장을 포함한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에서는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 개선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하고, 특히 도심 내 도로 물청소를 강화한다. 시군 환경과,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 및 수도권대기환경청 등 점검부서에서는 무인기(드론)와 이동측정 차량 등을 활용해 산업단지 등 사업장 밀집 지역을 점검한다. 아울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테크노밸리 5개소, 3기 신도시 11개소 등 도내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산업·주거·문화·여가·상업 등 자족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도, 시·군, 전문가, 사업시행자가 함께하는 ‘자족활성화 TF(특별조직)’를 운영한다. 경기도는 2일 도청에서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행정수석, 도시주택실장, 도시재생추진단장, 경제투자실장, 미래성장산업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크노밸리・3기신도시 자족활성화 TF 구성회의’를 열었다. 이번 TF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월 사업 추진 시 실국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테크노벨리 조성과 관련해 기반 조성, 사업내용, 기업 유치 및 지역사회 협의 등 실국 간 협업을 위해 TF를 구성하라”고 특별 지시한 데 따른 것이다. ‘자족활성화 TF’는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이성 경기도 행정수석을 중심으로 ▲(경기도) 도시주택실, 경제투자실, 미래성장산업국, 문화체육관광국, 청년기회과 등 ▲(시·군) 주거, 산업, 생활SOC 관련 부서 등 ▲(전문가) 경기연구원, 경제과학진흥원, 각종 기업협회, 민간기관 등 ▲(사업시행자) 경기주택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시․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주말마다 은이성지를 찾는 순례객과 마을주민 차량이 뒤엉켜 교통난을 겪던 처인구 양지면 남곡2리 마을길이 넓어진다. 용인특례시는 국도 42호선 남곡2리입구 사거리에서 남곡2리 복지회관을 거쳐 남곡2지구까지 이어지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1-70호 960m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포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구간에는 인도를 갖춘 폭 20m의 도로가 생긴다. 인근 마을주민의 소음 불편 해소를 위해 주거지역을 통과하는 구간에는 저소음 포장공법을 적용한다. 다음달 착공해 내년 9월 완공 예정으로 시는 136억원을 투입한다. 이 도로는 마을안길 형태의 왕복 2차로(4~8m)지만 맞은편에서 차가 올 경우, 동시에 통과가 어렵다. 인도도 없어 보행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컸다. 오는 2024년 말 입주를 앞둔 남곡2지구 신축아파트에 1176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라 교통량 분산을 위한 대응책 마련도 시급했다. 특히 천주교 은이성지로 통하는 유일한 진입로여서 주말에는 순례객들과 마을주민의 차량이 몰려 교통난을 겪는 곳이다. 시 관계자는 “국도 42호선에서 남곡로로 연결되는 일대의 교통 환경 개선으로 지역 주민은 물론 은이성지를 찾는 관광객이 더욱 편리해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립합창단이 주관하는 신년음악회가 오는 2일 19시 30분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시립합창단을 비롯 관내에서 활동유명한 8개 합창단이 함께 출연해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고 다양한 노래와 볼거리로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며, 입장권은 당일 18시부터 안양아트센터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지난해 제4회 제주 세계청소년합창페스티벌&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안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Gloria in Excelsis Deo!', '목련화', 'Motor Car Race'로 서막을 열고, 성결대콘서트콰이어, 동안구여성합창단, 에토스콰이어, 안양대학교 콘서트콰이어, 더라온합창단과 늘푸른합창단 등이 '지금 이 순간(지킬앤하이드)', 'Fly me to the moon', '아름다운 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로 무대에 오른다. 수도군단사령부 군악대 중창단도 노래 '독립뮤지컬 메들리'와 '미인'으로 특별무대를 선보인다. 이충한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안양시립합창단은 '전래놀이 노래'와 '뱃노래'로 희망찬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와 우호교류도시 미국 캘리포니아 풀러턴시가 경제 교류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1월 30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성남시장과 풀러턴시의 정책보좌관 및 경제고문, 그리고 시의장, 시의원 및 기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물류와 유통 중심의 캘리포니아 특화 지자체 풀러턴에서의 상설 성남관 개관 등 두 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세미나의 기조 연설에서 풀러턴시의 James Ko(고광림) 정책 보좌관과 Jake Oh(오세진) 경제고문은 기후 변화, 에너지 문제, 산업 구조 변화를 포함한 양 도시가 직면하게 될 미래 문제와 이에 파생되는 경제교류 사업의 추진 필요성에 대해 다루었다. 공항 및 항만 등 편리한 교통으로 지리적 강점을 가진 풀러턴은 미국 내 최고 수준의 공교육을 갖춘 도시로서 향후 성남시의 IT산업, 에너지, 스마트 시티 사업의 대미 수출 선점 전략을 위한 협조를 통해 양 도시간의 통상 교류를 촉진할 전망이다. 두 도시는 풀러턴 소재 상설 성남관을 통해서 마케팅을 통한 기업브랜드 인지도 제고, 매칭 바이어 발굴 및 투자 확보, 입찰 기회를 현실로 제공하여 성남시와 풀러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감사위원회를 도입해 감사의 독립성과 민주성을 높이고, 옴부즈만과 공익제보, 시민감사관 강화 등을 통해 도민참여를 확대하는 등 도민 눈높이와 시대변화를 반영한 감사시스템 개편을 추진한다. 최은순 경기도 감사관은 3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감사 4.0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최은순 감사관은 “도민과 함께하는 감사를 통해 위험요인을 예방하고 조직문화 관행을 개선 하겠다”며 “감사 4.0 추진으로 기존의 관행과 틀을 깨고, 감사 패러다임을 바꿔 도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감사관실이 먼저 혁신 하겠다”고 밝혔다. ‘감사 4.0 추진방안’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감사제도를 운영하겠다는 의미로, 정책의 수혜자에서 참여자로 도민 의식이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춰 ‘신뢰받는 감사, 변화의 경기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 실현을 위해 도는 ▲감사시스템 개선을 통한 독립성․민주성․자율성 확보 ▲사전예방 감사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 ▲도민이 참여하는 감사 확대 등 3가지 계획을 추진방안에 담았다. 우선, 도는 2024년 상반기 구성을 목표로 감사위원회를 도입해 감사의 독립성과 민주성을 제고할 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정 밖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청소년 자립두배통장’ 참여자 115명을 2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청소년 자립두배통장’이란 청소년 본인이 2년간 매달 1만~10만 원을 저축하면 도가 저축액의 2배(최대 20만 원)를 추가 적립하는 제도다. 10만 원을 저축하면 도가 20만 원을 지원해 매월 총 30만 원을 모을 수 있다. 2년 저축을 최대 두 번 연장할 수 있어 6년 적립 시 2,160만 원의 목돈(본인 적립 720만 원과 지원금 1,44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 도민 가운데 청소년쉼터에서 1년 이상 거주했거나 거주 후 퇴소한 청소년, 6개월 이상 거주 후 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6개월 이상 지원받은 청소년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소년쉼터 거주기간이 짧아도 청소년자립지원관에서 1년 이상 지원받은 청소년이라면 자립두배통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완화했다. 다만, 중앙정부와 지자체 유사 자산형성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해 지원금을 받은 인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1월 30일부터 2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13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편다. 특례보증은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시중 은행에서 손쉽게 신용대출을 받도록 성남시가 지원하는 제도다. 제도 운용을 위해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에 1월 26일 특례보증 사업비 13억원을 출연했다. 경기신보가 시 출연금의 10배를 보증하는 구조이며, 소상공인 사업자별 최대 융자금은 5000만원이다. 특례보증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지역 소재 주사업장을 2개월 이상(사업자 등록증 기준)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경기신보 성남지점에 융자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소상공인 확인서 등의 서류를 내면, 경기신보가 신청인 신용과 재정 상태를 살핀 뒤 현장 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해당 신용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시중 은행에서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성남시의 특례보증을 통해 자금을 융자받은 소상공인은 대출이자도 지원받는다. 특례보증 융자금의 이자 중 2%에 해당하는 대출 이자 금액을 2년간 지급한다. 경기신보에서 특례보증 상담 때 시와 협약한 농협 등 6개 은행 중 하나를 선택하고 이차보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6일 경기 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5cm 이상의 눈이 내린 데 이어 29일까지 한파가 지속 확대된다는 기상 전망이 나온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설·한파에 따른 위험지역 제설, 취약계층 관리 강화 등을 특별 지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공문을 통해 도청과 시·군 재난부서 등에 이런 내용을 담은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퇴근길 교통 혼잡 및 도로결빙에 대비한 제설작업 신속 추진, 결빙 취약구간 점검, 순찰을 비롯한 예방활동 강화 ▲고속도로, 수도권 경계·접속도로 제설작업 우선실시 및 경계 지자체 간 협업 ▲기온 하강에 따른 도로 살얼음 발생 대비를 위한 자동차 전용도로(터널 출입구 등) 사고 유의 및 대중교통 이용 홍보 ▲제설 인력 피로도 관리 ▲제설제 재고량 관리를 위한 시·군 상호 간 자원관리 ▲수도관·계량기 동파 대피, 독거노인을 비롯한 한파 취약계층 관리 등을 지시했다. 경기도는 지난 25일 오후 도내 대설 예비특보 발효 등에 따라 행정1부지사 주재로 대설·한파 대비 긴급회의를 연 데 이어 오후 10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하고 있다. 비상 1단계 체제는 경기도 자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25일 시 전역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눈이 26일 새벽 시간부터 1~3cm의 강설량을 예보하고 있으며 기온의 급강하로 출근길부터는 빙판길로 인해 미끄럼 사고 및 보행자 낙상사고 등 시민들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주요 도로 및 상습결빙구간 등 제설 취약 구간에 우선적으로 제설제 사전살포를 실시할 계획이며, 마을 안쪽 이면도로 등 골목길에도 제설제를 우선 살포하여 시민들이 이동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축산시설물,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고 옥외전광판, 페이스북, SNS 등을 통해 주의사항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겨울철 폭설 및 한파에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시민들께서는 빙판길 안전사고에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부가 100만㎡ 미만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권한을 비수도권 지방자치단체에 위임하기로 한 가운데 경기도가 권한 위임 대상에 수도권도 포함해 줄 것을 시도지사협의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와 국토교통부에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3일 발표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비수도권 지자체에 한정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권한을 대폭 확대(30만㎡ 이하→100만㎡ 미만)하는 내용의 시행령 개정을 2023년 상반기에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기존에는 2016년 그린벨트 규제 개선 방안에 따라 30만㎡ 이하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전국 지자체에 부여한 바 있다. 경기도는 수도권정비계획법으로 개발사업 등이 제한받는 상황에서 권한 위임까지 수도권을 차별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입장이다. ‘행정권한의 위임 및 위탁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권한 위임의 목적은 ‘행정능률의 향상, 행정사무의 간소화와 행정기관 간의 권한 및 책임의 일치’다. 이는 유사 권한 및 책임을 수행하는 행정기관의 규모·능력을 감안해 판단할 사항이지,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해 판단하는 것은 행정위임위탁규정의 목적에 부합하지 않다는 것이 도의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 이하 한전)은 설 연휴기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하여, 1월 9일부터 20일까지 중요 전력설비 사전 점검을 시행하였고,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근무체계를 시행하고 있음 □ 한전은 설 연휴기간 전국에 강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설 연휴기간에도 전력설비 운영·관리 현황을 점검하였음 《 한전 경영진 현장 점검 》 ▶ (일시/장소) ’23. 1.23(월) 17:00∼ / 한전 본사 전력계통운영센터, 나주 금천변전소 ▶ (참석자) 전력그리드본부장, 계통운영부장 등 ▶ (주요내용) 설 연휴 전력계통 운영 및 설비관리 점검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되고, 난방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통상적인 설 연휴와는 다르게 높은 전력수요가 예상되고, 설 연휴기간 이후 대부분 사업장의 조업 정상화를 위하여 안정적인 전력공급 체계 유지가 중요 * ‘23. 1. 24(화) 최대수요 예상 : 약 75GW(-17℃~-12℃), 공급예비율 35% 로 전력수급 안정 전망 * ‘22년 설 연휴기간 최대수요 : ’22. 2. 2(수) 63.8GW(-6℃~0℃), 공급예비율 56% 【송배전설비 사전점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설 연휴기간 중 안정적인 열·전력 공급 및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일(월)부터 20일(금)까지 경영진 현장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였다. 이번 연휴기간 중 찾아올 한파에 대비해 전 경영진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재난관리 대응 태세 △작업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경영’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서였다. 또한, 연휴기간중 안정적인 열과 전력생산을 위해 전사업장에서 매일 1회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발전설비 고장에 대비한 비상대기조를 편성하고, 열수송관 긴급복구를 위한 권역별 긴급복구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난 관계자는 “이번 설연휴 막바지에 있는 한파로 인해 에너지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기조와 긴급복구반을 편성해 24시간 안정적인 에너지공급을 위한 대응체계를 확보하였다”면서, “한난은 안정적인 집단에너지 시설 운영으로 연휴기간 중 국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지역난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안전 문제로 영업을 중단시켰던 NC백화점 야탑점 건축물 사용제한을 20일 오후 해제했다. 성남시는 지난 16일 발생한 백화점 2층 천장 균열과 1층 제연창 낙하로 인해 이용 시민의 안전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판단하여 17일에 긴급 안전점검 후 안전조치시까지 건축물 사용제한을 한 바 있다. NC백화점은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외부 안전전문기관을 통해 건축물 전체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천장 석고보드 교체 및 보수, 제연창 보수, 기타 크랙 보수 등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 성남시는 20일 시 안전관리 자문단과 분당소방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보수‧보강 등의 조치가 완료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건축물 사용제한을 해제했다. 한편 성남시는 차후 유사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건축물 유지관리 및 자체 위기관리 매뉴얼 준수와 내구성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보수 작업을 진행하여 건축물 안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칫 상인들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뻔 했는데 21일부터 영업이 재개되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관계된 일이라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9일 시장실에서 구자범 용인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용인시 장학재단 이사장으로 임명했다. 용인시 장학재단은 지난 16일 제113회 이사회를 열어 구자범 이사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용인시 장학재단 관련 조례에 따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은 구 이사장은 공식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구 이사장의 임기는 2025년 1월까지다. 구 이사장은 안양소년원 재소 학생들을 후원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왔다. 구자범 이사장은 "더 많은 용인의 학생들이 용인시 장학재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용인시 장학재단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구자범 이사장께서 용인시 장학재단을 한 단계 발전시켜줄 것이라 기대한다"며 "시와 장학재단이 함께 노력해 용인의 미래를 짊어질 훌륭한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장학재단은 지난 2001년 설립돼 장학금 지원, 저소득층 자녀 영어 교육 제공,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유소년 축구 꿈나무 육성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9일 밤부터 20일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강설이 내린데 이어 설 연휴 기간인 23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는 전망에 따라 경기도가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19일 기상청이 발표한 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경기 동 ・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1~5㎝ 적설이 예상되고 설 연휴 기간 중인 24일 아침 최저 기온이 -20℃까지 떨어지는 등 경기도 전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다음 주말까지 지속된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19일 17시부터 선제적으로 초기대응 근무를 하는 한편, 20일에는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주재 31개 시‧군과 긴급 대책회의를 갖는 등 대설 및 한파 대비 예방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도는 이번 대설・한파 예보에 따라 도내 상습결빙구간 468개소, 시·군간 경계 도로 254개 노선, 수도권 주요 도로 38개 구간 등 취약 도로를 중심으로 제설제 사전 살포, 자동제설 장비 가동 등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 설 명절 연휴 강설로 인해 도로 통제 등 돌발상황 발생 시 도시교통정보센터를 활용해 실시간 통제상황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도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판교에 건립 추진하려던 ‘경기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사업’이 백지화됐다. 시는 중요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인 시정조정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정조정위원회는 e스포츠 산업의 환경 변화, 투입 사업비 대비 낮은 기대효과 등을 종합 판단해 사업 중단을 심의·의결했다.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은 2019년 7월 성남시가 경기도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된 사업이다. 시는 당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 제1테크노밸리 내 환상어린이공원 6959㎡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8500㎡ 규모의 e스포츠 경기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393억원(도비 100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책정했다. 이후 설계과정에서 시설면적 증가(8500㎡→9199㎡), 물가 인상 등의 영향으로 애초 계획보다 135억원의 사업비가 증가했다. 500억원 이상 사업비 투입 땐 타당성 조사를 추가 시행해야 하고, 중앙투자심사를 받은 사업비가 30% 이상 증가하면 재심사 절차를 밟아야 한다. 2019년 이후 e스포츠 산업의 규모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경기 축소, 주요 케이블 게임방송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1기 신도시 등 노후 택지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정비를 위해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의 적용 대상을 신도시급 규모에서 준공이 20년 지난 100만㎡ 택지지구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경기도안과 개발 방향을 수립했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 경기도(안)’, ‘1기 신도시 재정비 개발방향 종합구상(안)’을 다섯 차례 주민설명회를 통해 도민과 공유한다고 19일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1월 20일 군포시(시청) ▲1월 25일 성남시(분당구청) ▲1월 26일 고양시(꽃전시관) ▲1월 30일 안양시(동안평생학습센터) ▲1월 31일 부천시(시청) 등으로 열린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도가 2022년 8월부터 최근까지 직접 검토한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 경기도(안)’과 경기주택도시공사가 2022년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1기 신도시 재정비 개발 방향 종합구상(안)’ 용역 결과에 대해 주민들과 총괄기획가(MP)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노후 택지 재정비 특별법 경기도(안)’은 국회에 계류 중인 8개 특별법안을 비교․분석해 전문가 자문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작성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신봉동에 신축하는 신봉동 도서관을 힘찬 청소년의 형상을 담아 짓는다. 시는 수지구 신봉동 931번지 일원에 들어설 신봉동 도서관 설계 공모에서 ㈜종합건축사사무소 도가에서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선작은 도서관이 인접 대지와 부드럽게 연결된 점과 주 이용객인 청소년의 역동적인 모습을 형상화해 실험적인 건축 외형을 구상해낸 점에서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대지의 높낮이 차이에 대해 주변 지형을 고려한 경사로를 설치해 단점을 극복하는 한편 인근에 위치한 신봉근린공원과 신봉초등학교에서 도서관 남측의 책마당 공간으로 바로 연결되도록 하는 등 보행자를 고려한 동선을 설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봉동 도서관은 신봉초등학교 인근 2427㎡ 부지에 지하 1층, 지하 3층 연면적 3399㎡ 규모로 건립된다. 도서관에는 청소년 대상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자료실과 어린이도서관, 다목적실, 종합자료실 등을 갖춘다. 시는 시 홈페이지에 당선작을 공고하고, 내달부터 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3월 착공,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사업비 167억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