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022년 경기도 인재 개발 우수사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장려상(6위), 지난해 우수상(2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의 인재 개발 우수사례, 교육훈련 평가지표, 자율적 학습조직 활성화 등을 평가해 성남시를 1위로 뽑았다. 성남시는 ‘실무코칭 사내 강사 숨고(숨은 고수)’ 프로그램, 선후배 공무원 간 멘토링제, 임용 예정 공무원 대상 ‘어서 와~성남시는 처음이지?’ 교육 프로그램이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이 중 숨고는 선배 공무원이 강사 양성 교육을 받고서 신규 공무원들에게 직무 기초 분야를 가르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현재 기준 13명이 사내 강사로 활동 중이다. 시는 우수 사내 강사 공무원에겐 인사 가점, 시장 표창 등을 줘 강의 준비에 따른 시간과 노력을 보상하고, 신규 공무원들에겐 공직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이 조직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과 교류를 확대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재 개발 우수사례 평가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5일 시 간부공무원회의를 주재하고 시 공직자들에게 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에 대한 신중한 언행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시 산하 공공기관과 직원들은 용인시와 원팀이다. 표현의 문제로 오해를 사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화 과정에서 어떤 낱말을 선택하고, 어떻게 말을 하느냐에 따라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은 ‘갑질’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자칫 사기 저하와 시에 대한 불만으로 확산될 우려도 있다. 불쾌한 언행은 자제하라” 강조했다. 용인시 산하에는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정연구원,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장학재단,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축구센터,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8개 공공기관이 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38개 읍·면·동과 소통할 것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할 수 있는 시 사업에 대해 읍·면·동에서 사업내용을 몰라 충분히 설명을 못 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민원 발생 소지가 있거나 주민이 불편을 겪을 수 있는 사업은 해당 구청과 읍·면·동에도 사전에 공유해 읍·면·동에서도 주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이해시킬 수 있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화물연대의 파업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11월 30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지난 11월 24일부터 시작된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사태로 정부의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조처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상황총괄반, 건설 대응반, 에너지 대응반, 교통수송 대책반, 사회질서 유지반, 재난수습 홍보반 등 6개 실무반으로 꾸려졌다. 각 반은 물류 운송거부로 인한 피해 현황 모니터링, 지원책 강구, 자가용·화물차 유상 운송 허가 신속 처리, 물류 거점 앞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운영 기간은 운송거부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는 많은 기업이 입주하고 있고, 중요시설인 판교저유소도 존재하는 등 물류 운송 거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상황”이라면서 “물류 운송에 차질이 없도록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도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일 ‘경안배수펌프장 유수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안배수펌프장 유수지 공영주차장은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와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경안배수펌프장 유수지 상부를 활용해 마련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광주시 및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함께했다. 경안배수펌프장 유수지 공영주차장은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해 면적 9천363㎡, 주차 240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2023년 1월부터는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 관리·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지확보의 어려움과 매입을 위한 막대한 예산 등으로 사업추진에 애로가 많았으나 배수펌프장 상부를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 예산 절감에도 큰 기여를 했다. 방 시장은 “이번 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경안동 일대 주차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안근린공원 및 곤지암근린공원에 건립 중인 주차장 3개소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별내택지개발지구 내 임시 공영 차고지를 매입해 주민자치 기능이 복합된 커뮤니티 공간[가칭 Star★Lounge(스타라운지)]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라운지는 별내동 인구 증가에 따른 주민자치 기능의 역할 강화와 사회적 여건 변화로 인한 문화·여가 공간의 확충 수요에 대응하고자 별내동 862번지 일원 총 3,200㎡의 면적에 연면적 13,800㎡,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총 사업비 510억 원(토지 매입비 85억 6천만 원 포함)을 투입해 조성할 예정이다. 지상층은 주민자치 기능이 강화된 커뮤니티 공간, 지하층은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특히 커뮤니티 공간에는 VR·AR 체험장 등 4차 산업 혁명의 핵심 기술인 메타버스 체험 시설과 전문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한 디지털 인프라 등을 구축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하에 조성할 주차장은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민원을 제기해 왔던 인근 체육공원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시장은 “별내동 스타라운지 건립으로 그간 포화 상태였던 주민자치 및 행정 서비스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성탄절을 앞두고 “무한경쟁 사회에서 우리 주위의 이웃을 조금만 더 배려한다면 함께 살아가는 게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3일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성탄문화축제-성탄트리 점등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영국 어느 시인이 ‘평화가 있는 곳에 하나님이 계시다’라고 했는데, 평화를 다른 말로 해보면 사랑, 믿음, 서로에 대한 신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믿음이 있고, 신뢰가 있다면 그곳이 하나님이 계신 곳인데 우리 사회는 지금 어떤가”라며 질문으로 축사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얼마 전 이태원에서 많은 젊은 분들이 희생되셨고, 수원에서는 세 모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어느 빵공장에서는 스물세 살 젊은 여자분이 기계에 끼어 숨졌다. 정치판에서는 끝없이 싸우고 있다”며 “무한경쟁과 승자 독식구조 속에서 영국 시인이 얘기하는 평화나 사랑과 믿음과 신뢰가 있는지 참 걱정되는 그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민 여러분께서 각자 있는 위치에서 즐겁고 행복하고 평화롭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하나만 더 욕심낸다면 우리 주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동 일원 광교택지지구 내 다목적 스포츠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상현동 460-4번지 일대 6155㎡에 다목적 스포츠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이달 중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토지매입 추진 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이 부지는 지난 2005년 광교택지지구 개발 당시 소방서가 들어설 공공청사 부지로 계획됐으나 해당 청사가 들어서지 않아 공지로 남아 있어 주민들은 시에 이 부지에 문화복지시설을 지어달라는 요청을 해왔다. 시는 지난 2018년 3월 해당 부지에 문화복지시설을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했다. 앞선 2021년 12월에는 광교택지지구 공동사업자인 시와 경기도, 수원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간 합의를 거쳐 해당 부지를 매입할 개발이익금 137억원을 확보했으며, 나머지 토지 매입비 12억원은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했다. 다목적 스포츠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3500㎡ 규모로 조성되며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농구장, 배드민턴장, 헬스장, 사무공간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토지매입 절차를 완료한 후 내년 1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가 강설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시는 3일 새벽부터 오후 1시 사이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3일 오전 6시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재난 상황관리, 도로 결빙 방지를 위한 사전살포 및 적설 시 도로 제설, 피해 및 응급상황 조치·지원을 위해 시민안전과, 도로관리과, 읍면동 재난담당 등 56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시는 재난종합상황실 실시간 CCTV를 활용해 상황관리를 하고 원활한 교통을 위해 주요 도로 및 시·군 경계 도로 제설작업과 자동염수분사장치 22개소를 가동, 터널 및 언덕길 등을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제설 장비와 자재를 전진 배치하고 적설 취약 구조물을 사전 점검해 시설을 보호할 방침이다. 시는 기상 상황 악화 및 피해 정도에 따라 비상단계 상향, 근무 인원 추가 등 조치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강설로 인한 통행의 불편함이 없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제설에 대비하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선정하는 소비자권익증진 유공 기관표창 대상자로 경기도가 전국 1위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제27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전국 17개 시·도 2021년 소비자정책 시행계획 추진실적을 평가해 매년 3~5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시상한다. 경기도는 2022년에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015년부터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5개 시·도(충북, 서울, 경남, 강원) 중에서도 가장 높은 평가 결과를 받아 전국 1위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에는 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소비자단체 활동가 및 공공기관, 기업체 임·직원, 대학교수 등 개인 47명과 기업체 및 광역 시·도 등 단체 12곳이 함께 했다. 경기도는 ▲특수거래분야 사업자 상시점검을 통한 소비자 피해예방 ▲1372 소비자상담을 통한 소비자 피해구제 ▲생활용품 안전성 확보를 위한 선제적 품질검사 ▲지역수요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소비자교육 프로그램 추진 등의 분야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허성철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2023년에도 5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2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시민 39명에게 표창을 시상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세환 시장은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이자 새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달”이라며 “내년부터는 민선 8기 업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시정 비전을 담은 계획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방 시장은 “연말연시 느슨한 분위기 속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부서장 책임하에 엄정한 복무 기강을 확립할 것”을 지시하며 “추운 겨울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실시한 ‘2022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수원시와 양주시, 안성시가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이번 시·군 평가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종합계획 중 하나로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며,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별 특수시책, 우수사례 정성 부문에 대한 경진대회 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15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정성지표 경진대회는 지난달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군의 우수시책 공유·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31개 시군과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에 대한 시군의 다양한 시책과 성과를 발표했으며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 지난달 25일까지 진행된 정량평가에서는 지표별 담당자가 15개 정량 지표 실적을 검증했다. 평가 결과, 가장 인구가 많은 10개 시가 경합한 A그룹에서는 수원시가 성남시(우수상), 평택시(장려상) 등을 제치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구수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가 참가한 B그룹에서는 양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지난 11월 18일부터 이어진 KD운송그룹 계열 14개 버스업체의 ‘광역버스 입석 승차 중단’에 따른 도민 불편 해소를 위해 5일부터 출퇴근 시간 전세버스 20대를 추가 투입한다. 이번에 투입된 20대는 ▲화성시 4개 노선(6001, 6003, 6002, G6009) ▲성남시 4개 노선(G8110, 3330 2대, 3500, 8106) ▲수원시 2개 노선(1112 2대, 2007 2대) ▲용인시 4개 노선(5500-2 2대, 5006, 1550, 5001) ▲남양주시 2개 노선(1003, 1006) 등 총 5개 시·군 16개 노선에서 운용된다. 도는 현장점검과 민원 사항을 반영해 승차 지연이 빈번히 발생하는 정류소에 출·퇴근 시 전세버스를 투입, 승차지연으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도는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광주시 500-2 등 6개 시‧군 14개 노선에 출퇴근 전세버스 등 24대를 투입했다. 이에 따라 도가 ‘광역버스 입석 승차 중단’으로 투입한 버스는 총 44대다. 도는 긴급하게 투입된 전세버스 외에도 버스를 새로 출고하는 방식으로 2층 전기버스(단층 45석 → 2층 70석) 14대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제11회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단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장들과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경기도 청렴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용인시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기관 및 단체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안양시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우수상, 안산시와 경기관광공사가 장려상에 선정됐으며 개인부문에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김우식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기관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용인시는 건축허가 시 자주 발생하는 보완사항에 대한 유형분석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담당자의 무분별한 보완요구 발생을 예방하고 민원 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등 인허가 민원 처리의 업무를 개선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체부문 최우수상의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직원 참여형 갑질 및 이해충돌방지 프로그램 도입과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제도 기반까지 마련했다. 또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기도 공직유관단체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꾸준히 청렴도가 상승해 좋은 점수를 받았다. 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김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총파업에 따른 대책 마련에 나섰다.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 사태에 지난 28일 정부가 육상화물 운송분야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한 데 따른 선제 조치다. 시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본부장으로 7개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했다. 대책본부는 종합상황반과 물류관리반, 교통대책반, 재난수습지원반, 언론홍보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되며 교통건설국장이 통제관을 맡는다. 육상화물 운송 위기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된다. 물류관리반은 기업, 주유소, 주택 등 각 분야별 물류관리 현황과 물류 이송 차질에 따른 시민 피해 상황에 대응한다. 교통대책반은 물류 운송 상황 변화에 따른 비상운송대책을 시행하고, 재난수습지원반은 재난관리기금의 투입 검토, 언론홍보반은 관련 상황과 시민 피해 최소화 대책 등의 임무를 맡는다. 시민안전관, 대중교통과 등 7개 관련 부서는 매일 현황을 파악해 보고하고, 상황에 따라 물류 정상화 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민은 물론 용인에 있는 많은 기업이 물류 운송에 불편을 겪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 주한 미국대사와 만나 한미동맹 70주년을 앞두고 미래경제에 대비하는 글로벌전략을 논의하고 경기도-미국 간 ‘혁신경제 협력관계’를 다지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30일 오전 경기도청을 방문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 미국은 전통적인 동맹관계이고 군사와 경제동맹을 넘어서 최근에 가치동맹까지 같이 하고 있다”며 “경기도에 방문하신 김에 가치동맹을 뛰어넘는, 일종의 혁신동맹을 같이 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혁신동맹은 혁신경제에 대한 협력관계를 의미하는 말로 김 지사는 “경기도는 여러 가지 중요한 산업들과 함께 전체적인 혁신에 대해서 대단히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미국이 지향하는 바와도 다르지 않다”고 설명하며 “대사님께서 (양국간) 혁신동맹의 가교역할을 해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살고 있는 작은 대한민국이다. 경기도부터 한미 간 여러 협력관계를 증진하고 발전시키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한미 양국은 과학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수처리수 재이용은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 사태에 미리 대비하고, 공장 가동 과정에서 많은 물을 필요로 하는 기업에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등 수자원 재활용의 획기적 사례가 될 것입니다.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특례시가 앞장서겠습니다." 30일 환경부ㆍ삼성전자 등과 하수처리수 재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찾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말이다. 용인특례시는 이날 오전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에서 삼성전자ㆍ환경부ㆍ한국수자원공사ㆍ한국환경공단 등 9개 기관과 '하수처리수 재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등 10개 기관 대표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10개 기관은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장에 하수 재이용수를 공급하는 데 유기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용인특례시는 오는 2029년부터 기흥레스피아와 수지레스피아에서 배출하는 하수 처리수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29일 한국방송신문연합회가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경영대상’에서 인재육성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안양시는 경제적 이유로 학업 수행이 어려운 학생이나 우수한 지역인재를 조기 발굴 및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양시는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8607명의 학생에게 총 54억5523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쇼트트랙의 황대헌, 서휘민 선수와 피겨스케이팅 김유재 선수 등도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의 장학생 출신이다. 재단은 다양한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공교육 지원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채널로 인재 육성에 관한 홍보, 기부자 예우 등 지역사회 협력 및 유대를 강화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시민들의 장학기금 모금 등을 활성화했다. 또 재능 장학생 선발에 있어서 실적 위주의 평가 방법에서 벗어나 미래 가능성에 중점을 둔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메일·카카오톡 등 비대면 접수 시스템을 구축해 더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선 5기 2010년부터 2013년까지의 4년 월급 전액을 이 재단에 기부, 장학금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광교 신청사 이전으로 위축된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영화·드라마 촬영지 유치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9일 오후 영화・드라마 제작자, 감독, 피디(PD) 등 영상산업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해 옛 경기도청사 촬영 지원을 위한 ‘로케이션 팸투어(홍보 목적 현지답사)’를 개최했다. 옛 경기도청사는 노출콘크리트와 테라코타(대형 타일의 일종) 외벽 장식이 있는 1960년대 모더니즘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2017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됐다. 총 6만 5천900㎡ 부지에 도의회를 포함 10개 동의 건물이 있어 공공기관 로케이션 촬영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다. 이미 드라마 한 편이 옛 경기도청사를 배경으로 내년 초 촬영되며, 추가 작품을 물색 중이다. 도는 이번 로케이션 팸투어로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그 해 우리는’을 촬영한 수원 화성행궁처럼 옛 경기도청사도 지역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옛 경기도청사는 경기도 통합 예약시스템인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신청하면 시민 누구나 행사·회의 등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19년 이후 중단된 벚꽃축제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준용사업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업용수는 하루 26만5000톤(1차분)이 공급된다. 공업용수가 이동하는 관로는 취수지점인 여주시 남한강 여주보에서 이천시를 거쳐 사업대상지까지 폭 1500㎜, 연장 36.9㎞로 설치된다. 생활용수는 용인정수장에서 하루 8100톤 공급되며, 유림배수지 인근 송수관로부터 사업대상지까지 15.7㎞ 길이의 관로(400㎜)가 매설된다. 용수공급시설은 다음달 중 착공해 반도체 팹(공장) 가동 이전인 오는 2026년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설치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한강유역환경청, 여주시, 이천시 등 15개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취수 지역인 여주시의 상생 방안 요구로 인·허가 절차가 다소 지연되기도 했으나, 지난 21일 여주시와 SK하이닉스,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이 상생협약을 체결하면서 문제가 해결됐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운영에 필요한 또 다른 핵심 기반 시설인 전력공급시설은 오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지난 5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29일 국회 간담회의실에서 경기도와 시흥시, 서울시 금천구, 관악구의 지자체장 및 지역 국회의원과 신천~신림선 사업추진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천~신림선은 광명하안2지구, 광명시흥 3기신도시 등 시에서 대규모 개발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하안동을 비롯한 광명시민의 숙원 사업인 광역철도교통망 구축을 위해 시가 구상해온 사업이다. 광명시는 시흥시, 금천구, 관악구 지자체 관계자들과 8월 29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용역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에 관해 4개 단체장은 10월 5일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지자체장 협약을 넘어서 경기도지사를 비롯하여 광명시, 시흥시, 서울시 금천구, 관악구의 지역 국회의원이 참여하여 신천~신림선의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 뜻을 모아 협력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신천~신림선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공동 추진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공동 노력 등이다. 한편,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5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광명시의 광역교통 개선대책 수립을 협의하는 등 광명시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