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ESG캠페인의 일환으로 유기동물보호소 사료·물품 기부 및 반려문화 임직원 교육, 임직원 봉사 등 도내 반려문화 활성화와 동물권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서울대 농생대가 관악캠퍼스로 이전한 후 남겨진 유휴공간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문화공간으로, ESG 경영 실천을 위하여 2021년부터 ESG 캠페인인 ‘지구와 함께하는 상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사회공헌 및 문화다양성 확대를 위하여 지역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반려동물 축제 ‘상상투게더’를 연 1-2회 운영하고,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한 유기동물 보호센터 물품·사료 기부를 진행하는 등 도내 반려문화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더 나아가, 올해는 기부뿐만 아니라 반려문화 교육, 유기견 보호센터 임직원 봉사 등을 진행하며 재단 내외부 반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 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했다. 이번 유기동물 보호센터에 전달된 물품과 사료에는 도민들의 마음이 함께 담겨 의미를 더했다. 경기상상캠퍼스 아트샵 상품인 유기동물 도자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은 올 한 해 지속가능성, 지역 연계, 참여 등을 키워드로 다양한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11월 30일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 완전 종식 전 마지막 비대면 방식의 김장나눔행사로 경기상상캠퍼스(수원)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용인) 두 곳에서 포기김치 2,450kg을 68개 기관에 기부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어르신, 한부모가정, 장애, 아동 시설 등에 김장김치를 나눔하고 있다. 한편 행사에 사용된 김치는 경기도 부천시 소재 사회적기업 함께하는사람들행복한동행의 국내산 김장김치 완제품으로 사회적기업과 공공기관의 협력으로 복지시설을 후원하는 기부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작년 만족도조사에서는 공헌활동 만족도 및 인지도, 김장 김치의 맛 등 품질 등의 설문에 98점이라는 만족도를 받은 바 있다. 김장 나눔은 경기문화재단의 가장 오래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이다. 더불어 재단은 올해 수원시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버드내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2회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5월과 9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운영하는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꿈꾸는예술터)가 개관 3년 만에 ‘성남의 문화예술교육 플랫폼’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는 성남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진흥과 효율적 지원을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수정구 산성동에 있는 옛 영성여자중학교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 해 개관했다. 개관 이후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는 기능 중심의 교육이 아닌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융복합 프로그램 운영, 예술교육가와 교사는 물론 지역 단체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며 다양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지난 3년간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는 820여 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10만 2천여 명이라는 놀라운 수강 인원을 기록했다. 또 1천 명 이상의 예술교육가들이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520개 이상의 기관과 연계하며 성남만의 문화예술교육을 만들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3년간 공모사업에서 지원금 6억 8천여만 원을 유치했고,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이용객은 5만3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된다.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는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문화취약계층 지역 기관 연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다(多)가치 상상'(이하 '다가치 상상')의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숲과 예술'을 주제로 총 16개 경기도 내 지역 기관과 연계하여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했다. '다가치 상상'은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필요로 하는 경기도 내 지역 기관을 연계하여 경기상상캠퍼스와 지역 사회를 연결하고,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확대하고자 기획한 지원사업이다. 코로나19 기간 중 문화예술교육 기회가 감소했던 지역 기관과 연계하여 경기상상캠퍼스의 자산인 '숲과 예술'을 주제로 도민들과 함께 많은(多) 가치를 공유하고 다 같이 상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16개 지역 기관과 협업하여 진행했으며, 누적 1,339명이 참여했다. 지역 기관: 고양시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구세군장애인주간보호시설, 김포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노루우물작은도서관, 문화더함공간 서로, 벌터온, 서호노인복지관, 수원 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수원시 여성문화공간 휴, 수원여성회, 수봉재활원, 시흥시 목감종합사회복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경기문화재단이 경기북부 등 도내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추진한 2023 경기발레 '호두까기 인형' 공연이 도민들의 열렬한 성원 속에 지난 12월 20일 막을 내렸다. 2023 경기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12월 2일 동두천 시민회관과 포천 반월아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9일에는 평택 남부문예회관, 12월 20일에는 연천 수레울아트홀을 찾아가며 2,100여 명의 도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발레 예술 단체 ‘정형일 Ballet Creative’와 ‘최소빈 발레단’이 참여하여, 경기 예술인들만의 참신한 연출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정형일 Ballet Creative는 현대적인 의상과 무대세트, 영상을 활용하여, 기존 '호두까기 인형'의 고전적 구성을 탈피하고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였다. 안무가 정형일이 새롭게 기획한 각 장면들의 무용과 동작들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갔다. 최소빈 발레단은 발레의 클래식한 움직임뿐 아니라 연극적 몸짓과 마임, 군무 등 다양한 움직임을 접목하여,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레의 표현 영역을 한 층 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도심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할 수 있는 독서문화공간인 ‘영덕도서관’이 21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영덕도서관은 시 최초 민간공원특례로 조성된 기흥구 영덕동 영덕숲자림터근린공원 내에 지어졌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307㎡ 규모로 어린이 자료실, 종합자료실 다목적실 등을 갖췄다. 전 층을 경계 없는 열린 공간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며 지상 3층에는 인근 공동주택과 공원으로 연결되는 옥상쉼터가 있다. 약 2만여권의 장서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으며 2층 다목적실은 특별한 행사가 없어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힐링 라운지로 운영한다. 사전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도서관 특성화 주제는 ‘여행/지리’가 선정됐으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는 도시로 알려진 용인특례시에 오늘 19번째 시립 공공도서관인 영덕도서관이 개관하게 됐다”며 “독서를 좋아하는 용인시민들의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시에서 계속 노력할테니 시민들께서 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2023 성남학교문화예술교육 – 중학교 미술 시범 프로그램 ‘학교에서 두런(DOLearn) 예술로 두런(DORun)’ 프로젝트 결과물 전시를 내년 1월 5일(금)까지,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1층 로비에서 진행한다. ‘학교에서 두런(DoLearn) 예술로 두런(DoRun)’은 지난 5월부터 관내 4개 중학교에서 미술 교사와 예술교육가가 협력해, 학생들이 기존 학교 미술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삶의 이슈를 스스로 질문하고 사고하는 창작활동으로 펼쳐졌다. 학교별로 “지금 당신은, 안녕한가요?”란 질문을 해석하고 세부 주제를 더해 각자의 매체를 선정했고 다양한 형식의 시범운영을 위해 3개교는 정규교과로, 1개교는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4개 학교의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 먼저 낙원중학교의 ‘반짝이는 안녕’은 공공미술의 맥락에서 학교에 개인과 사회의 안부를 묻는 문장을 설치해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야탑중학교는 변화된 지구 환경에서 살아갈 생물들을 만든 ‘아마 그럴 지구’의 모습을 그려내며 미래 지구환경의 안녕을 이야기한다. 정자중학교는 판화 매체를 활용해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해피 크리스마스’ 사업을 지난 19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현대자동차 보정서부대리점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현대자동차 보정서부대리점 봉사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하루 동안 ‘산타’가 된 봉사자들은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와 반딧불이문화학교 주간보호사업 장애아동에게 겨울철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준화 현대자동차 보정서부대리점 대표는 “아이들에게 특별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봉사자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고상혁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유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 며 “더 많은 아동들이 꿈을 펼치고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친환경 먹거리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오호영)가 사단법인을 출범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처인구 유방동 페이지웨딩&파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김상기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김성겸 용인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시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이를 위한 신도시도 건설되면 용인에 많은 기업이 입주하고 학교도 들어서 인구가 수만명 늘어나게 된다”며 “도농복합도시인 용인의 친환경 농산물 소비도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앞으로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 시에서도 친환경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 연합회장은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뿐만아니라 친환경농산물도 특화된 도시로서 발돋움하기를 바라며 회원 농가들도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재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연합회는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환경보전이라는 큰 틀 아래 안전한 농산물의 생산‧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친환경농업인 간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에서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 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가 지난 11월부터 추진한 ‘용인 탄소중립 캠페인 행동 대장 육성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교육을 3회 이상 수료한 시민 6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장날을 맞아 용인중앙시장 금복교에서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정확한 분리수거 방법과 시장 출입구에 마련된 간이 재활용 분리수거 설치 장소 등을 안내하고 QR코드로 참여하는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설문조사는 내가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홍보부스도 별도로 마련해 탄소중립 실천 서명 보드판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는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했다. 1000여 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캠페인과 설문조사에 함께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구온난화는 모든 인류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로 개개인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육성은 시가 전국 최초로 진행한 환경교육 시범사업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공약이기도 한 이 사업은 학교 내 환경교육 전문가를 배치해 교육과정과 환경교육을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교육 전문가는 학교 내 환경동아리 활성화를 지원하고 교직원 및 학부모 환경 교육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환경교육에 참여하는 생태학교 조성에 나선다. 올해는 능원초, 동백중, 흥덕중 3곳이 시범학교로 선정됐다. 시는 사업비 2억원을 들여시범학교를 비롯해 관내 학교와 교사들에게 교사 환경교육 연수와 학교 구성원의 환경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이날 공유회에선 생태학교 육성을 통해 올 한해 학교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서로 공유하고 학교별로 진행한 환경교육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희숙 흥덕중학교 교감은 흥덕중학교의 내년 활동 계획을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을 위해서 학교 스스로 생태학교로 자립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을 이어 나가는 것이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장님~용인시 음악나라로 가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지난 20일 용인특례시 문화예술원 마루홀에 모인 어린이들의 함성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상기된 표정으로 무대 위에 올랐다. 이 시장은 “옆에 있는 친구들과 손잡고 열차타고 음악나라로 가요”라는 제안했고, 옆 사람과 손을 맞잡은 아이들은 “출발”을 함께 외쳤다. 무대 위 연주자들의 클래식 연주와 함께 이 시장과 아이들은 함께 음악나라로 향하면서 웃음을 지었다. 이날 명지대학교 ‘명지아동연구소’는 용인 지역 내 공공형어린이집 원생 180명과 보육교직원 30명을 초청해 ‘명지대와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를 열었다. 클래식 연주와 아이들의 노래 무대가 마련된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은 행사를 알리는 기차 퍼레이드에 참여하고 행복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아이들의 목소리가 세상에서 가장 예쁜 악기라고 생각한다”며 “여기 모인 아이들이 각자가 가진 악기를 가지고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달라”고 말했다.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노래도 선사했다. 이상일 시장은 클래식 곡 ‘사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어린이들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특별 행사를 운영한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에 운영되는 이번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는 ‘행복’을 주제로 2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특별 행사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전 연령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박물관을 찾아온 삐에로 산타'와 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초록초록, 생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로 구성된다. '박물관을 찾아온 삐에로 산타'는 산타로 분장한 삐에로가 박물관을 찾아와 어린이에게 다양한 모양의 요술 풍선을 선물하는 행사이다. '초록초록, 생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는 공기정화식물로 가족의 행복과 꿈을 담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가족과 함께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는 집에서 계속해서 기를 수 있다. 어린이에게 행복과 설렘으로 의미가 큰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행사는 무료로 운영한다. 참여는 모두 무료로 선착순으로 접수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19일부터 12월 25일까지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연말 행사 '박물관에 눈이 내리면'을 운영한다. '박물관에 눈이 내리면'은 지난 12월 8일에 개막한 출토 복식 특별전 《오늘 뭐 입지?》와 무장애 특별전 《구름 물결 꽃 바람》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아세안 영화 상영으로 구성했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연말 즐길 거리와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나는 뭐 입지?”는 특별전 《오늘 뭐 입지?》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에게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와 스타일을 현장에서 찾아준다. 12월 22일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박물관 중앙홀에서 진행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퍼스널컬러 톤카드를 무료로 증정한다. “숨은 무늬 찾기”는 특별전 《구름 물결 꽃 바람》과 연계한 이벤트로 백로, 복숭아, 덩굴무늬가 인쇄된 포토카드를 들고, 특별전에 전시된 유물에서 일치하는 무늬를 찾아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에코백 등 전시 기념품을 증정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은 공공예술 협력사업 ‘작가의 방’ 두 번째 전시로 김용관 작가의 'Clouds Spectrum(클라우즈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공공예술 협력사업은 전시 공간으로서의 활용성이 부족한 인천공항 한국문화거리 중앙부를 공간형 전시로 구성하여 여객 휴게공간으로 개선했으며, 2023년 6월 김소산 작가의 '궁중잔치'를 시작으로 제1여객터미널의 핵심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공항 속 미술관을 통해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일상에서 예술이 제공하는 휴식’을 실현하고 있다. ‘작가의 방’ 프로젝트는 공간 전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구현되는 ‘공간예술 프로젝트’로, 김용관 'Clouds Spectrum'는 비행기 창에 비치는 노을빛을 전통적 색감으로 재해석하여 기존의 미술관 전시장 구성과는 차별화됐다. 김용관 작가는 9개의 골판지 박스 모듈을 700개의 조각들로 구성한 조형물+설치공간이다. 정육면체를 자르고 변주해서 만든 각각의 모듈에는, 노을빛을 담은 듯 흰색에서 노란색으로 이어지는 그라데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12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하여,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27일, 문화주간은 12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경기도박물관에서는 《오늘 뭐 입지?》와 《구름 물결 꽃 바람》 전시가 진행된다. 출토 복식 특별전 ‘오늘 뭐 입지?’는 박물관이 보존 처리와 연구를 거쳐 처음 공개하는 다양한 17세기 우리 옷을 선보인다. 17세기 사대부 여성과 남성의 다양한 복식을 차례로 선보이는 1부 '삶을 담은 옷가지'와 2부 '겹겹이 품은 이야기', 조선시대 옷을 무덤에서 수습하고 연구를 거쳐 재현과 전시로 이어지는 과정을 소개하는 3부 '무덤에서 박물관까지'로 구성되어 있다. 무장애 특별전 '구름 물결 꽃 바람'은 옛사람들이 즐겨 사용하던 무늬에 담긴 의미와 소망을 다양한 감각을 통해 느껴볼 수 있는 전시이다. 1부 '산길의 입구: 작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23일 오후 5시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시립예술단과 청년프로예술단의 송년 연합 공연을 개최한다. 시립예술단이 지역 곳곳을 찾아가 시민에게 음악 무대를 선사하는 20회째 ‘파이팅 성남! 콘서트’ 무료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2023 수고했어! 2024 반가워’를 주제로 펼쳐진다. 공연 프로그램은 ▲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시립교향악단이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Eine Kleine Nachtmusik)’, 로리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시립합창단의 협연 무대인 ‘넬라 환타지아’와 ‘유 레이스 미 업(You Raise Me Up)’ 등이다. 성남 청년프로예술단 보컬팀은 5인조 밴드들과 함께 감미로운 생음악 공연을 선사한다. 댄스팀은 열정적인 한국 팝(K-POP) 댄스 페스티벌을 펼친다. 성남시 청소년재단의 청소년 댄스동아리팀이 찬조 출연해 열기를 더한다. 이번 공연 무대에 오르는 성남 청년프로예술단은 지난 4월 성남시의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이들이다. 시는 당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지난 18일 경기도자박물관에서 ‘제9회 아름다운 우리도자 글·그림 대회’ 시상식을 열고 내년 3월 31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수상작 전시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우리도자 글·그림 대회’는 전국 초·중학생이 우리 도자기에 담긴 문화와 역사를 이해해 보며 글·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대회로 올해는 그림 부문 43점, 글·그림 부문 17점 등 총 6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글·그림 부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이은서 학생(중암중2) ▲그림 부문 대상(경기도교육감상) 김수인 학생(태성초5)을 포함해 ▲최우수상(경기도교육감상) 3명 ▲우수상(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상) 6명 ▲특선(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상) 9명 ▲입선(경기도자박물관장상) 40명 등 총 6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식에는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와 더불어 대회 참여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서로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 우리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경기도-강진 청년, 다산 정약용의 발자취 따라 함께 걸어요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오는 12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2박 3일간 “'기회의 경기실학' 청년교류단”과 함께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 강진으로 떠나는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문화재단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실학 정신을 이어받아 ‘혁신, 기회, 통합’을 키워드로 진행됐다. 지역과 지역, 청년과 청년 상호 간의 교류와 연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추진했으며, 경기도와 강진군에 거주하는 청년, 지역 창업가, 문화예술계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新 경세유표, 다산에게 시대를 묻다’로, 청년들이 다산 정약용의 삶과 업적을 배우고, 21세기 현실 문제에 대한 실학적 해법을 찾는 데 목적이 있다. 『경세유표』(經世遺表)는 다산 정약용이 조선 후기 혼란한 상황에서 나라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혁신안을 제시한 책으로, 1817년 유배지 강진군에서 저술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다산초당, 백련사 등 강진 일대 유적지 답사, 실학박물관·다산박물관 기획전 관람을 통해 다산 정약용의 18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세계 문화의 수도, 프랑스 파리를 사진으로 조망하는 특별기획전 ‘매그넘 인 파리’ 전시를 2024년 3월 24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성남문화재단과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보도사진 에이전시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 소속의 사진작가 39명이 포착한 ‘파리의 모든 것’을 담아낸 다큐 사진전이다. 세계 역사에서 혁명의 깃발이 가장 많이 나부낀 도시이자 문화와 예술, 패션, 그리고 낭만의 도시 파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보여주는 현장을 카메라 렌즈를 통해 생생하게 전한다. 1947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보도사진 에이전시’로 꼽히는 매그넘 포토스는 20세기 사진예술과 포토저널리즘의 상징적인 존재다. 전시에서는 현대 사진계의 신화로 불리는 로버트 카파, 엘리엇 어윗, 마크 리부, 마틴 파 등 매그넘 포토스의 대표 사진작가들이 참여해, 파리의 역사와 인물, 풍경을 담은 사진 작품 150여 점과 122컷의 미공개 사진 작품으로 제작한 영상자료 등을 선보인다. 전시는 1930-40년대 제2차 세계대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