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오는 12월 한 달 간 경기북부 등 도내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2023 경기발레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개최한다. 2023 경기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경기문화재단이 도내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경기도형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경기 컬쳐 로드》 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발레 예술 단체 ‘정형일 Ballet Creative’와 ‘최소빈 발레단’이 참여하여,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 경기도 어린이들에게 설레는 꿈과 희망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12월 2일(토) 동두천과 포천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9일 평택과 12월 20일(수)에는 연천으로 경기발레가 도민들을 찾아간다. 총 2막으로 구성된 경기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클라라가 꿈속에서 겪는 생쥐 왕과의 전투와 과자나라로의 여행을 담아냈다. 무대 위에 흩날리는 하얀 눈송이들과 인형들이 보여주는 익살맞으면서도 화려한 무용들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한층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기발레는 고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전시 전문 기업 리드케이훼어스와 함께 ‘2023 경기도자페어&홈·테이블데코페어’를 개최한다. ‘경기도자페어’는 현대 라이프 스타일(life style) 속 새로운 도자기 트렌드를 선보이는 대한민국 유일 도자 전문 박람회다. 특히, 올해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소개하는 홈스타일링 전시회 ‘홈·테이블데코페어’와 동시 개최해 관람객들이 한 공간에서 다양한 주거생활 양식을 교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도자로 채워가는 일상 MAKE YOUR DAY’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시·판매관 ▲특별전시관 ▲이벤트관 ▲홍보관 ▲비즈니스 라운지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판매관’에는 경기도 요장(窯場) 80여 곳이 참가해 트렌디한 생활 도자기부터 전통 및 작품 도자기, 장신구, 오브제(objet) 등 다양하고 감각적인 도자 상품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도예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가치에 부합하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별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 도자 상품을 활용한 식공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포곡도서관은 도서관 예술특성화 동아리 ‘Art For’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마포중앙도서관 1층 갤러리실에서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포곡도서관이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도서관을 활용해 재능있는 지역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도서관에는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한다. 포곡도서관은 특성화 주제인 ’미술‘ 동아리를 운영키로 하고 회원 10명을 모집, 이들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전문 강사의 지도를 받아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선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그림 이야기 Art For’를 주제로 동아리 회원들이 그동안 그려온 수채화와 아크릴화 12점을 선보인다. 전시회는 공모에 선정된 70개 도서관 중 12개 도서관을 선정해 참여 기회를 줬다. 포곡도서관은 지역 주민에게 도서관 동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 우수 선정작을 성남아트센터와 성남아트리움 무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먼저 펜싱과 현대무용이 결합한 ‘피스트 : 여덟 개의 순간’을 12월 1일(금)과 2일(토)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공연한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현대무용 단체 ‘모든 컴퍼니’가 선보이는 스포츠 3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이다. 작품 제목인 ‘피스트’는 펜싱 경기를 진행하는 지면을 뜻하는 단어로, 작품은 경쟁사회 속 치열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의 모습과 한계에 도전하는 순간의 흔적을 펜싱 시합장의 선수에 빗대어 표현한다. 펜싱 동작과 현대무용 사이의 공통된 운동성과 무용수의 움직임에 따라 상호작용하며 변하는 영상 연출을 통해 마치 실제 펜싱 경기를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티켓은 전석 2만원. 성남문화재단과 의정부문화재단, 파주도시관광공사가 공동 제작한 창작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를 오는 12월 9일(토),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는 한국문화예술회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은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 부설 ‘제1기 양지노인대학 졸업식’이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감사패 증정 등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83명의 어르신이 졸업장을 받았다. 최고령 졸업생 김용기(남‧86)씨는 “노인대학에서 많이 배우고 웃을 수 있었다”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대학장과 임원진, 양지면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면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지역 주민의 애정이 제1기 노인대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16일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2023년 제2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국도자재단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영향평가, 인권교육, 인권침해 구제 등 인권경영의 실효적 추진을 위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지난 2018년 ‘한국도자재단 인권경영 운영 규정’ 제정을 통해 신설·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23년도 한국도자재단 인권 실태조사 및 영향평가’에 대한 결과 검토를 시작으로 ▲인권경영 헌장 개정 ▲인권경영 운영 규정 개정 ▲인권경영 관련 개선 과제 등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특히, 심의에는 대외규범 준수 및 반인권(차별) 행위 금지조항 개정, 구제 기능 통합 운영을 통한 인권경영위원회 기능 강화, 인권침해 관련 신고자 보호 및 처리절차 개선 등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회의에는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최영무 한국도자재단 노동조합장을 비롯해 법무, 노무, 인권 분야 외부 전문가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인권경영 체계 고도화 및 인권존중 문화 확산·내재화를 통해 재단의 임직원과 더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단장 허윤형)은 11월 18일부터 한 달간 재단 소속 7개 뮤지엄숍과 온라인숍(지뮤지엄숍)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뮤지엄숍 매출이 8억 원을 달성한 것을 기념하여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최대 70%의 상품 할인과 뽑기, 리뷰 이벤트를 통한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블랙프라이데이의 이벤트 할인 행사는 뮤지엄 별 에코백, 스카프, 우산 등 대표 인기 상품과 신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하여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상품과 실학박물관 ‘실감콘텐츠’ 상품 등 새롭게 출시된 상품이 모두 포함되어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상품을 좋은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뽑기를 통해 선물(L홀더, 스티커 등 문구류부터 캔들과 러그 등 생활소품)을 증정하며 행사 기간에 사진 후기를 남겨주신 고객 중 ‘베스트 리뷰’를 선정하여 문화상품 꾸러미를 제공한다. 온라인숍 ‘지뮤지엄숍’에서 상품 구매 후 사진과 함께 후기를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고, 행사 종료 후 당첨자를 선발하여 발표한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은 11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능 다음 날인 11월 17일부터 다음 달 12월 17일까지 수험생 프로그램 '나는 고삼이'를 운영한다. '나는 고삼이'는 고등학교 3학년생과 그에 해당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및 수험생 대상 이벤트로 구성했으며, 행사 운영을 통해 청소년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나만의 비단 초상화 그리기’는 청소년들이 상설전시 초상화실을 관람하고 초상화 제작의 역사와 의미를 알아본 후, 조선시대 초상화를 그리는 전통기법 중 하나인 배채기법을 사용하여 초상화를 그려보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며, 인근 지역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수험표 인증 이벤트’는 24학년도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며, 수험표 인증, 전시 관람, 경기도박물관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같은 3가지 미션 달성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경기도박물관을 개별 방문하는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로서, 수험생이 수험표를 지참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2일 오후 6시 포천시립중앙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교육의 일환으로 제4회 박물관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하는 제4회 박물관 콘서트는 ‘구한말 조선과 세계’를 주제로 진행한다. 시는 썬킴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 EBS스타강사이자 현 사이버 한국대, 숭실사이버대 겸임교수로 활동중인 썬킴 교수는 ▲이제만나러갑니다 ▲썬킴의 세계사 완전정복 ▲거침없는 녀석들 등 방송에 다수 출연하고,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썬킴의 영화로 들여다보는 역사' 등 다수의 도서를 집필했다. 박물관 콘서트는 오는 22일까지 네이버 폼(QR코드) 또는 전화(포천시 문화체육과 박물관팀 031-538-3124, 3118)로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으로 접수가 빠르게 마감될 예정이니 참고해야 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대중에게 친숙한 썬킴 교수를 초청해 박물관 건립에 대한 시민분들의 호응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며, “포천의 정체성을 갖춘 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분들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18일 오후 2시~5시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청년정책협의체 소통·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과 서울·경기·이천·시흥·원주 청년 등 80여 명이 모여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정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위해 1부 공유, 2부 소통, 3부 교류를 각각의 주제로 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1부는 서울시, 경기도, 성남시의 청년 대표가 각 활동 사례를 발표해 활동 내용을 공유한다. 2부는 청년의 주요 고민, 취업, 육아 문제 등을 다루는 ‘만약에 토론회’를 개최한다. ‘만약, 소원으로 딱 하나의 고민을 없앨 수 있다면?’, ‘만약, 초봉이 5000만원이지만 매일 야근을 해야 한다면?’ 등에 대해 어떻게 할지 청년의 입장에서 토론하고, 소통을 통해 고민을 풀어가는 방식이다. 3부는 일자리, 부동산, 저출산 등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교류회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여러 지자체 청년이 함께해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의 발전 방향과 청년정책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을 대표해 성남시에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소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3 용인그린대학 제17기 및 대학원 제8기 학생과 관계자 130명을 대상으로 ‘왜 르네상스인가!’ 주제의 특별 강연을 했다. 그린대학과 그린대학원의 올해 학기 마지막 수업을 그린대학 총장 자격으로 진행한 것이다. 이 시장은 강의에 앞서 이날 오전 국토교통부가 처인구 이동읍 69만평에 1만6000가구의 신도시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자 학생들은 환호하며 박수로 보냈다. 이 시장은 “지난 3월 이동·남사에 첨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발표됐고 7월 이곳과 원삼 용인반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기흥캠퍼스가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데 이어 오늘 용인특례시에 또 하나의 경사가 생겼다”며 “국가산단에 인접한 이동읍 반도체 특화신도시는 용인제1·2테크노밸리를 감싸는 형태로 건설돼 국가산단의 배후도시 역할을 하는 하이테크 신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곳은 녹지공간이 30% 안팎이 될 것이고, 어린이 보육시설과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설, 병원ㆍ학원 등 지원시설이 두루 갖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과 죽전2동에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발표하는 행사가 열렸다. 지난 13일 동천동주민자치센터에서는 주민들의 창작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는 캘리그라피, 수채화, 서예, 연필인물화, 서양화 등 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아울러 15일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지난 1년 동안 배운 건강라인댄스, 한국무용, 기타, 아코디언, 시니어모델 워킹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한화심 동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날 발표회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배운 예술공연과 작품을 선보인 자리였다”며 “주민자치센터가 시민의 문화 의식 향상과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수지구 죽전2동에서도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가 15일 열렸다. 용인시평생학습교육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진도북춤, 훌라댄스, 하모니카 연주 등의 공연을 선보였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 저녁 용인특례시 처인구 용인중앙시장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용인특례시는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용인중앙시장 청한상가 사거리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격려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시험 준비를 위해 고생한 수험생을 격려하고 좋은 결과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상인회가 찹쌀떡과 전통 강정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수험표를 지참하고 시장을 방문한 수험생 400명에게 중앙시장 상인들은 맛있는 찹쌀떡이나 전통 강정을 증정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은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또 좋은 결과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많은 수험생이 시험을 끝내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장에 들러서 위로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구성‧마북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지난 11일 구성동과 마북동 일대에서 1년 동안 진행된 도시재생 예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3 구성·마북 도시재생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구성·마북 도시재생 활동 사진전 ▲거리전시회 ▲서예 체험 ▲전통매듭 체험 ▲투호 체험 ▲나무팽이 조립 체험 등의 행사가 열렸다. 도시재생 예비 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거리 박물관’ 홍보 행사도 있었다. 자원봉사자들도 행사에 참여했는데, ‘전통매듭 체험’에선 주민협의체가 진행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나무 팽이 조립 체험’에선 구성‧마북 도시재생 예비 사업으로 진행한 마을 목공가 교육 수강생들이 나섰다. 시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이 단발적 교육을 넘어 지역 활동으로 확대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네트워크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성·마북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이번 도시재생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앞서 ‘우리 동네 플로깅’, ‘전통 매듭 교실’, ‘역사 문화유산 스탬프 투어’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제4기 아동참여단’이 오는 11월 18일 오후 2시 시청 한누리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해 10개의 정책을 제안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동참여단은 초등학생 70명으로 꾸려진 정책 제안 기구로,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7개월간 생활 현장에서 아동 권리 침해 사례를 관찰하고, 개선책에 관한 토론과 회의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아동 권리증진 정책을 발굴해 제안서 형태로 이날 성남시에 전달하기로 했다. 제안 내용은 ▲지하철 내 아동용 손잡이 설치 ▲통학로와 놀이터 주변 금연 구역 관리 강화 ▲교내 휴식과 놀이공간 제공 ▲아동 비하 표현 자제와 바른 단어 사용을 위한 교육 ▲다회용품 사용 시 혜택 제공과 표기 의무화 ▲손쉬운 분리배출을 위한 라벨 제거기 설치 ▲바람직한 미디어 사용을 위한 매체 이해력(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성남시 아동을 위한 건강한 미디어 세상 만들기 ▲날씨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기구 설치 ▲주기적인 놀이터 관리와 깨끗한 환경 유지 등이다. 시는 해당 제안을 관계부서 검토를 통해 아동정책 사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불편함을 찾아내고 해결 방법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익산문화관광재단과 공동 기획으로 두 지역의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2023 지역예술가 교류전 ‘차경(借景)’ 전시를 오는 11월 17일(금)부터 12월 24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지역예술가 교류전은 서로 다른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작가들에게 문화적 소통과 연대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한 전시다. 2022년 광주광역시 이강하미술관, 강릉문화재단과의 교류전에 이어, 올해는 익산문화관광재단과 세 번째 교류전을 진행한다. 전시에는 성남지역의 한광우, 김수연 작가와 익산지역의 양광식, 문화인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 주제인 ‘차경(借景)’은 건축 기법에서 내부 공간의 ‘창’을 통해 외부의 경치를 잠시 빌려 감상하는 것에서 나온 개념으로, 예술가가 작품이라는 ‘창’을 통해 경계를 넘어 각 도시를 보다 확장된 시선으로 인식하고 다양한 세계와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는다. 전시장 1층에서는 ‘관계성’에 대한 두 작가의 시선이 담긴 조각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광우 작가는 길 위에서 마주하는 익명인 사람들의 모습을 고대 서양 건축의 기둥과도 같은 회전하는 형상으로 재현하고, 양광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8일 흥덕지구에서 진행한 행사를 마지막으로 ‘2023 찾아가는 아트트럭’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아트트럭은 4.5톤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무대를 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7년간 용인시 곳곳에서 진행되는 지역축제와 행사에 무대, 음향, 조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의 콘서트 형태의 기획형 공연에서 탈피해 더 많은 용인시민이 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민들이 주최하는 공공성 있는 문화행사에 아트트럭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를 공모해 ‘찾아가는 아트트럭’으로 운영했다.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총 40개 기관‧단체를 찾아갔으며, 누적 관객이 26,000여 명에 이르러 아트트럭의 운영 횟수만 놓고 보면 전년 대비 3배가량이 증가한 수치이다. ‘찾아가는 아트트럭’ 사업에 선정돼 참여했던 공세초등학교의 학부모는 “기흥구 공세동은 문화예술 시설이 전무한데 이번 용인문화재단의 아트트럭 지원사업으로 그 갈증이 해소됐다”고 말하며, “지쳐있던 일상에서 아이들과 함께 수준 높은 공연을 가까운 곳에서 직접 누리게 해줘서 정말 감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17일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세계유산 남한산성, 서사와 해석의 미래-논증과 창작의 새로운 자리매김’이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내년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남한산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미래지향적인 가치 발굴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남한산성에 대한 대중인식의 현실과 주요 역사적 사건의 실상을 재검토하고, 일반적으로 알려져왔던 김상헌과 최명길, 노론에 대한 정체성을 새롭게 조망한다. 이후 세계유산적 시각에서 건축학적 가치를 벗어나 문명진화론적 해석의 역사로서 남한산성, 창작의 시각에서 자유로운 해석을 통해 재탄생하는 남한산성을 조명한다. 총 6개의 주제 발표는 ▲양훈도(인천일보 논설위원) ‘남한산성 교육문화 콘텐츠 후기(後記) 분석의 함의’ ▲오수창(서울대 사학과) ‘병자호란과 남한산성에 대한 인식과 역사적 실상의 재검토’ ▲우경섭(인하대 사학과) ‘김상헌의 현실론과 최명길의 명분론 ▲박현모(여주대학교 세종리더십 연구소) ’노론 160년 장기집권의 비결과 한계’ ▲김기봉(경기대 사학과) ‘남한산성, 세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갈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11일 강남대에서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도의원·시의원과 주민자치 관계자 등 주요 내빈과 프로그램 수강생,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작품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9개 팀이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노래, 하모니카 공연 등을 선보였고 수채화, 유화, 민화, 데생 등 수강생의 작품도 전시됐다. 유미경 구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작품발표회를 준비해온 수강생과 강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주민 한 명은 “작품과 공연 관람 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동 주민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들이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2023 경기도자미술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쉿! 미술관의 비밀’을 운영하기로 하고 20일까지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중 하나로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상설전 《현대도예-오디세이(Odyssey of Contemporary Ceramic Art)》와 연계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10~11세(초등학교 3~4학년)로 3개 기수, 총 30명(1기수당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미술관을 탐험하자!’ ▲‘내가 바로 현대도예 작가!’ 등 전시 연계 교육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미술관 탐험 놀이를 통해 전시를 관람하고 작가들의 작업방식을 참고해 다양한 재료들로 자신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며 현대도예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도내 어린이들의 창의력증진과 현대도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