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주거취약계층 35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주거 방역지원사업 ‘홈방역 서비스’를 시행중이다. 지원 대상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대상 중 열악한 주거환경과 위생관리로 인해 각종 질병 및 전염병에 노출되기 쉬운 아동의 가정으로, 해당 가정은 두 달 동안 두 차례에 걸쳐 구서·구충 작업을 받게 된다. 홈방역서비스는 전문적인 기술력과 다양한 노하우를 지닌 방역전문업체가 각 가정의 주거 특성과 환경을 고려하여 실내·외 살충, 살균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한여름 해충 활동으로 인한 각종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여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자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세심하게 살펴 다양한 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정보통신(IT)기술과 지역공동체 활동을 접목하여 읍면동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서비스를 개선할 우수모델을 선정,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했다. 성동구는 ▲복지안전 취약가구 집중발굴로 위기상황 예방 ▲반지하층 거주 등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한 서비스 제공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동단위 복지·안전 인적 안전망 구축 등 민·관협력을 통한 사업 모델을 제시해 사업의 우수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먼저 지역에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복지와 안전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기존 지역공동체를 활용하여 ‘동복지안전공동체’를 구성하고 단체간 역할 분담, 정보 공유 등 민·관협력 추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성동구가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반지하주택 실태조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도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며, 스마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공유센터(행당로6길 10)가 지난 5월부터 운영중인 ‘공유마루 BBQ파티 공간 공유’ 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매주 금요일 공유센터 3층 옥상테라스 공간을 활용하여 도심 속 바비큐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센터 유휴공간을 1일 1팀 한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공간 공유 사업이다. 성동공유센터 강주희 센터장은 “이용주민 중 캠핑용품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캠핑을 떠나기 부담스러운 주민들이 도심 한 가운데에서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공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비큐 파티공간 사용 신청은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성동공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바비큐 파티공간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시간당 7,5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신청 시 바비큐를 위한 주방용품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대신 재사용이 가능한 캠핑용 식기를 제공하고 있다. 성동공유센터에서 제공하는 물품 외 식재료 등 필요한 물품은 이용자가 별도로 준비해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기존 빗물받이 개선, 악취와 침수피해를 막는 ‘성동형 친환경 스마트 빗물받이’를 성수동 카페거리 등 총 83곳에 확대 설치한다. ‘성동형 스마트 빗물받이’는 평소에는 빗물받이 덮개 역할로 하수도 악취를 차단하고, 비가 내릴 경우 자동으로 열려 빗물을 배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하여 친환경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구는 본격적인 장마에 앞서 성수동 카페거리와 사근동 한양대 일대 총 33곳에 성동형 빗물받이 설치했으며 예산을 확보해 오는 10월경 50곳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도로나 골목 등에 설치되어 흔히 보이는 빗물받이는 빗물을 하수관으로 배수하여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중요 시설물이다. 하지만 평소에는 악취나 쓰레기 투기 등으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안기기도 한다. 특히 악취를 막기 위해 인근 주민들이 빗물받이 위에 임의로 덮개를 설치하는 경우 폭우 시 제때 제거되지 못해 침수 피해를 야기하는 주범으로 꼽혀왔다. 성동구는 지난해 약 1년 6개월에 걸쳐 스마트 빗물받이를 개발해 왕십리도선동 일대 32곳에 설치하여 지속 모니터링 해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6월 말부터 7월까지 한 달간 '민선 8기 1년, 정성을 담은 스마트포용도시' 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성동구는 민선 8기 1년을 맞아 앞으로도 혁신과 상생, 소통, 안전의 가치 확산을 통해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자 ‘정성을 담은 스마트포용도시’를 공유하는 기간을 마련했다. 이번 기간 중 ▲성과공유 ▲소통공감 ▲희망도약 3개 주제로 구분하여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성과공유를 위해 지난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성동의 중점과제 선정을 위한 계획을 담았다. 성동구는 지난해 집중호우를 계기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반지하 주택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차수판과 역지변, 개폐식 방범창등 침수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동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7월 중순 구청 1층 책마루에서 성과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7월부터 만 18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주민 맞춤형 정책수립을 위해 여론조사도 실시한다. 또한 소통공감을 위해 구민 참여와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소통행사를 마련했다. 이달 28일에는 응봉동 청사 리모델링 개청식을 개최하고, 7월부터 8월까지 전체 17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5일 성동구 보훈회관에서 보훈가족 500명을 대상으로 고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 6월에 마장축산물시장으로 보훈 가족을 초청하여 점심 식사를 대접해온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은 코로나19로 인해 모임행사가 어려워지면서 보훈회관에서 고기를 나누는 것으로 보훈가족 초청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국가 유공자분들이 고기를 나눔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100kg의 고기를 더 준비했으며, 개별 포장된 시간대별로 보훈 대상자 방문 시간을 나누어 돼지고기 1팩씩을 배부했다.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 박재홍 이사장은 "올해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매년 이렇게 잊지 않고 행사를 개최해 주신 이사장님 이하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협동조합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동구에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헌신과 노고를 잊지 않고 예우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소셜벤처를 비롯한 스타트업 지원역량을 집중하여 성수동을 글로벌 스타트업 중심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글로벌 ESG 스타트업 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글로벌 ESG 스타트업 밸리 조성’ 실행을 위한 종합지원계획으로 ▲재정지원 확대 ▲공간 및 판로지원 ▲기업친화도시 조성 ▲글로벌 시장 진출기반 조성 ▲글로벌 스타트업 밸리 도약 총 5개 분야 29개 사업을 담고 있다. 성수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소셜벤처의 집적지로 53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중간 지원조직이 자리하고 있으며 첨단기술, 로봇, 패션,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모여들고 있다. 구는 이 지역을 일자리 및 미래산업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성수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를 확대하고 성수 준공업지역 지구단위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또 성수 디자인융합 산업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서울숲 일대 문화‧관광타운 조성에 나선다. 향후 왕십리역 일대 글로벌 비즈니스타운과 삼표부지에 조성될 글로벌 미래업무지구(GFC)와 연계해 성동구 일대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기업에 물리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여름철 우기에 대비하여 7, 8월 집중호우 및 태풍 시에 발생 가능한 산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및 산림재해 발생 우려지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현산 등 산림 내 급경사지 4개소(대현산, 금호산, 금호동, 암벽공원 절개지)의 낙석, 누수, 붕괴, 균열 여부와 현재 설치되어 있는 낙석방지책 등 보강 구조물에 대한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매봉산, 응봉산 등 산사태취약지역 4곳 및 산지 내 위험사면을 대상으로 배수로 정비 상태, 경사면 균열 및 침하, 수목전도, 침식 여부 등을 점검하여 사전정비했다. 현장 점검과 병행하여 산사태현장예방단이 배수로 내 적치물 제거, 그레이팅 정비, 고사목 제거 등 기본적인 정비를 완료했으며, 지난 4월 21일에는 매봉산에 산사태 예방사업을 준공하며 모든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사업을 완료하여 대비를 든든히 마쳤다. 호우 예보 시 산사태현장예방단이 수시로 주요 산림지역을 순찰하며 재해 없는 성동구 만들기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라 국지적 집중호우가 빈발함에 따라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 산림재해 발생 위험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고보조명을 17곳에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고보조명은 주택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성동 푸르미 재활용 정거장’에 동별 1곳을 선정, 총 17곳에 설치했다. 고보조명이란 건물 벽면, 길거리 바닥, 천정과 같이 원하는 장소에 빛을 투사하는 조명을 말한다. 이번 조명 설치로 재활용 정거장을 방문하는 주민에게 ▲정거장 이용 방법 ▲투명페트병 및 폐비닐 분리배출일 안내 ▲생활쓰레기 혼합배출 금지 안내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을 안내하고 있다. 현수막이나 배너 등 홍보물은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인 일몰 이후에 내용이 잘 보이지 않으나, 가시성이 좋은 고보조명은 바닥에 이미지를 투사하여 야간에도 주민들에게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등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이 알기 쉽게 재활용품 또는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홍보하여 주민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와 관련 ‘전세사기 피해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특별법상 피해지원 희망 임차인에게 전세사기 피해 접수부터 무료 법률·심리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전세사기 피해자 여부 결정은 전입신고 및 확정일자 부여 등 법정 요건을 갖춰야 하며,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의 심의 ‧ 의결을 거쳐 60일 이내 임차인에게 통보된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면 ▲피해주택 경매·매각 유예 ▲경매 지원(경·공매 대행지원) ▲피해주택 공공임대주택 전환 ▲법률‧심리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피해 신고 접수를 희망하는 임차인은 신분증, 임대차계약서 사본, 피해 진술서 등 관련 서류를 구청 2층 토지관리과에 설치된 ‘전세사기 피해 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사회초년생이나 부동산 계약에 익숙하지 않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전월세 계약 관련 상담과 주거지 탐색 지원, 집보기 동행, 1인가구 정책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매년 10월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의 정확한 부과를 위해 오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해당 시설물을 방문하여 시설물별 업체명 및 사용용도 등 전수조사를 실시중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대도시 교통 문제를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교통혼잡 완화 대책의 일환으로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것으로, 도시교통 개선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부과 대상은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중 전체 또는 160㎡ 이상 구분소유자이며(단, 주거용 제외), 부과 기간은 2022년 8월 1일부터 2023년 7월 31일이고 부과기준일은 2023년 7월 31일이다. 구는 특히 성수동의 지식산업센터 등 부과대상 시설물이 증가함에 따라 신축 건물 입주 여부, 용도변경, 미사용 기간, 교통량 감축 이행 활동 여부 등을 시설물별 조사표에 따라 정확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전수조사 결과가 교통유발부담금의 부과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시설물 소유주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주민으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인적안전망으로, 현재 성동구에서는 생활업종종사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등 지역주민 약 4,900여 명이 위촉되어 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굴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그동안 구는 성동구약사회, ㈜BGF리테일, ㈜hy성동영업소,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성동구지회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약을 체결하고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발견할 수 있는 약국 및 편의점 종사자, 야쿠르트 프레시매니저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왔다. 이렇게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을 강화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성동구가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가장 먼저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주)hy성동영업소의 행당점과 금호점을 찾아 위기가구의 정의 및 위기가구 발굴 사례 등을 안내하고 카카오톡 ‘성동이웃살피미’를 통한 비대면 신고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7월 금북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로 만나는 안전 통학로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올해 과학기술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원 주관 ‘디지털 활용 현안해결 프로젝트’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어 국비 총 4억 1,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민관 협약을 체결하여 오는 7월 중 금북초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스마트 안전 통학로 조성을 위한 리빙랩을 실시할 계획이다. 리빙랩(Living Lap)이란 마을 전체를 실험실로 삼아 주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혁신모델을 말한다. 성동구는 2018년부터 3년에 걸쳐 전체 2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기 안전 통학로 리빙랩을 진행해 총 94건의 안전문제를 해결했다. 지난해 구는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2기 리빙랩을 시작했다. 통학로를 다니는 어린이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블록스 ‘Sweet Home, Safe School’ 게임을 개발한 것이다. 게임을 통해 통학로를 가상 체험한 후, 초등학교 사회 교과에 나오는 사회문제 해결 내용을 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공동주택 입주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구에서는 종이팩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버려지는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고 탄소 절감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공동주택 내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종이팩 전용 수거함 설치 사업은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된 7개 단지에서 5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별도로 배출된 종이팩은 관내의 자원순환 거점 기관에서 수거하여 제지업체에 전달하여 재생 휴지로 거듭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일반적으로 폐지, 종이박스 등과 함께 배출되는 종이팩의 바른 배출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탄소 절감 운동에 동참하는 효과적인 방법이자 자원순환 사회를 만드는 역할을 담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동주택의 주거 비율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구의 상황을 고려하여 화재나 재난처럼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성동생명안전배움센터와 연계하여 ‘단지로 찾아가는 체험형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재난안전교육울 통해 입주민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스마트 IoT 비상벨’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 IoT 비상벨’은 기존의 외부경광등과 사이렌만 작동하는 시스템을 보완하여 IoT 시스템을 기반으로 화장실 내 비명소리 등 이상 음원이 감지되거나, 위급상황 발생 시 버튼을 누르면 관할경찰서 112상황실과 자동으로 연계돼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해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구는 지난 2016년 공중화장실 8개소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IoT 비상벨’을 설치한 후 비상벨 설치를 확대해 왔으며, 이달 중 10개소에 비상벨을 추가 설치하여 전 공중화장실(48개소)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성동구 관계자는 “스마트 IoT 비상벨은 공중화장실 이용 중 범죄와 같은 위험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장 신속하게 구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장치”라며 “365일 어디서나 구민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공공시설물 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도심 내 열섬 현상를 완화하고 생태기능 강화를 위해 노후된 청송소공원 등 공원 3곳을 빗물 정원으로 재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공원을 정비하면서 빗물을 저장하는 '빗물 저금통'을 활용했다. 빗물 저금통은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저금통 ▲잔디매트 ▲띠 녹지 보호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비가 내릴 때 지면으로부터 빗물을 저장하여 물 순환시설을 조성해 열섬현상을 완화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 순환 통합시스템이라 볼 수 있다. 이렇게 조성된 공원에서 비가 올 때는 빗물을 모으고 비가 오지 않을 때는 수목 뿌리에 공급해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성동구는 빗물 정원 조성이 도심의 지속가능한 녹지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성수근린공원과 청송소공원 2곳을 빗물 정원으로 조성했고 6월 말 향림공원도 재개장할 예정이다. 서울 등 도심의 경우 콘크리트 포장이 많아 비가 오면 땅속으로 물이 스며들기 어려운 구조이다. 장마철 폭우 등 대비하여 흙으로 덮힌 공원을 조성하는 것도 중장기적인 대책 중 하나로 꼽힌다. 성동구는 하반기 옥수동 어린이꿈공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하는 가족 내 다양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가족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성동구가족센터에 전국 최초로 가족센터 메타버스 상담실을 구축해 시범 운영한다. 가족센터는 개인, 부부 및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 전화 또는 화상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족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나, 초기 상담자를 유입하기에 좋고 정보 노출을 꺼리는 집단심리상담에 활용하고자 메타버스 상담실을 시범 운영하여 상담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메타버스 상담실의 가장 큰 장점은 실시간으로 내담자와 상담자의 동작과 얼굴 표정을 인식한 아바타를 제공하여 익명성이 보장되고, VR 장비 없이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상담실 외에 대기실과 힐링공간 등 다양한 맞춤 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자료 공유도 가능하다는 점이다. 가족센터는 서울시교육청 Wee센터의 메타버스 상담실 운영 경험을 갖고 있는 ㈜야타브엔터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난 19일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실무자 교육 진행 후 다음달 중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한편, 가족센터에서는 지난 3월 말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동구 지역밀착형 복지관 사업'으로 고립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하고 있다. ‘지역밀착형 복지관 사업’이란 보다 촘촘히 주민 곁으로 다가가기 위해 주민·복지관·구청이 함께 협력하고 지역돌봄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복지관을 말하며, 이와 함께 지역적으로 복지관 접근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거점공간형 복지관’을 두고 고립가구·취약계층 발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는 위기가정 발굴 시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신속하게 복지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거점공간형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후원물품 제공,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복지상담소 등을 통해 사회복지사가 수시로 지역주민을 만날 수 있고, 이를 통해 소외되어 발견하기 어려운 돌봄이 부재한 1인가구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거점공간형 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주로 임대주택 내 상가, 교회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하고 있으며, 성동구는 관내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 옥수종합사회복지관의 ‘지역밀착형 복지관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민원인의 업무편의와 고도화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공지능 민원안내 로봇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서비스로봇 실증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6,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성동의 이름을 전 세계적으로 알린 스마트쉼터와 스마트횡단보도는 물론 스마트 민원서식작성 시스템 등 다양한 사업 추진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민원안내 로봇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사업 중 하나로, 성동구청 1층에서 구청 방문객에게 청사 안내 뿐 아니라 민원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스마트포용도시를 추구하는 성동구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행정 분야에서 누구보다 앞장서 왔다. 구는 행정용 로봇 도입을 위해 로봇공급과 앱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민간 업체와 협력한다. 앞으로 도입될 로봇은 민원인과의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하여 구 청사 및 민원 처리 절차안내 등 기본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구정 홍보와 관광지 소개, 목적지에 대한 에스코트 기능까지 담을 계획이다. 구는 오는 8월까지 로봇 개발을 마치고 9월 중 시범 도입해 올해 말까지 지속적으로 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23일까지 2023년 희망두배 청년통장·꿈나래통장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학자금 대출, 주거비, 비정규직 취업 등으로 경제적 자립이 어려운 근로청년이 월 10~15만 원을 2~3년 저축하면 서울시와 민간재원으로 1:1 매칭금을 지원하여 저축 습관을 기르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최대 1,080만 원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으며, 신청자 본인 근로소득이 월평균 255만 원 이하이고, 부모 또는 배우자 등 부양의무자 소득이 연 1억 원 미만, 재산 9억 원 미만이면 신청 가능하다. 꿈나래통장은 14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만 18세 이상 부모 등이 가입할 수 있으며, 3~5년 동안 월 5만 원~12만 원(단, 12만 원은 3자녀 이상이면서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및 비수급자인 경우에 가능)을 저축하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1 매칭 지원하며,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비수급자는 1:0.5의 금액을 매칭 지원하여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5년간 월 12만 원을 저축하면 최대 1,080만 원과 이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