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정부가 의대 정원을 확대키로 함에 따라 이번 기회에 절체절명의 사명감을 갖고 도민 전체 총의를 모아 표출함으로써 전남의 국립의대 신설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실국장 정책회의를 주재하며, “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대국민 성명 등으로 발표해 국립의대 신설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 방안에 포함되도록 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립의대 신설과 관련해 아직 정부 프로세스가 정해지지 않았다”며 “각 대학이 신청하는 방법도 있지만, 통합해서 신청하는 방법도 있는 만큼, 이를 미리 대비해 목포대, 순천대, 도민 의사를 한곳으로 모으는 노력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년 국고 확보활동 노력도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11월 초부터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사가 본격화된다”며 “지역 출신 예결위원, 지역 국회의원 등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단체, 도민 등과도 다방면으로 협력해 국고 9조원 시대를 열어가자”고 독려했다. 특히 “국회 심사과정에서 많은 확보를 위해 미반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국내 첫 럼피스킨병이 지난 19일 발생한 이후 경기, 충남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추가 발생함에 따라 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소만 감염된다. 고열과 피부결절(단단한 혹)이 특징이다.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폐사율 10% 이하인 제1종 전염병이다. 22일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0건(경기 3·충남 7)이 발생했다. 전남도는 충남 한우농장 럼피스킨병 발생 즉시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도와 시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대응하고 있다.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지난 22일 오후 2시까지 48시간 동안 소 사육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하고, 지난 20일부터 도내 가축시장 15개소를 잠정 폐쇄했다. 보건부서와 협조해 농장 주변 연무소독을 통해 모기 등 해충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공동방제단 소독 차량 및 시군 보유 차량 등 소독차량(134대)을 총동원해 소 사육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등을 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지난 21일 도민과 인권지도 자문위원, 도 관계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인권 역사현장 탐방프로그램 시범운영’을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용역 수행기관)은 지난 3월 2일부터 인권 역사현장에 대한 체계적인 기록·발굴 및 인권지도 제작 연구를 위해 인권 역사현장 발굴·조사 및 활용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시범운영된 이번 현장탐방은‘전북 민주화운동길’을 테마로 전북도청에서 출발해 전라감영 선화당, 옛 가톨릭센터, 전주신흥고 등 7곳을 탐방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몇몇 현장에서는 당시 사건당사자가 직접 해설하여 생생한 과거 역사현장으로 초대해 이목을 집중시켰고, 특히 신흥고에서는 1980년 5월 전국 최초의 고교생 시위 학생으로 참가했던 신흥고 허천일 교사가 당시 이야기를 들려줘 역사적인 사실관계에 힘을 싣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정호윤 전북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현장 탐방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의 인권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에 대해 다시금 깨닫게 되는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20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입차단을 위해 방역상황실을 즉시 설치하고 발생 정보를 소 사육농가에 마을방송과 단문자(SMS)발생을 통해 발생정보를 공유하고 농가준수 사항을 전파했다고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소만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이미 2018년부터 우리주변국에서 발생하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던 전염병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을 제외한 주변국과 동남아에서 급격하게 확산된 법정 1급 전염병이다. 럼피스킨병은 보균 흡혈곤충(침파리, 모기, 진드기 등)에 의해 전파된다. 감염된 소는 4~14일의 잠복기간을 거쳐 고열, 눈물, 침흘림, 유량급감, 피부결절의 증상을 보이며 폐사율은 높지 않으나 발생국가는 대상교역제한 국가로 제한되는 매우 심각한 질병이다. 우선 럼피스킨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농가에서는 진드기, 모기 등 흡혈곤충에 물리지 않도록 흡혈곤충 구제를 위해 연무소독과 함께 물 웅덩이를 없애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럼피스킨병이 국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럼피스킨병 방역상황을 심각단계로 조정하고 가축시장 폐쇄와 축산행사 및 모임 금지와 아울러 오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0일 “역대 최고의 전국체전을 만들어준 도민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며 “15년 만에 전남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관광・체육・문화도시’로서의 전남의 역량과 위상을 국내외에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정적이며 체계적인 경기 운영으로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펼쳤고 전남 선수단 역시 뛰어난 기량을 도민께 화답하며 종합순위 4위의 쾌거를 올렸다”고 덧붙였다. 또 “전국체전의 포문을 연 개회식은 최첨단 드론・미디어 기술로, 전통 문화예술과 글로벌 비전이 담긴 전남의 미래 청사진을 멋지게 그려내 모두의 찬사를 받았다”며 박명성 총감독과 출연진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대회 기간 내내 한마음으로 나서준 도민께 각별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을 찾은 국내외 선수와 관람객이 대단히 만족해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며 “아침 일찍부터 따뜻한 차를 준비해준 자원봉사자, 모처럼 고국을 찾은 해외동포선수단이 고향의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2023년 가을철 성어기 해역별・업종별 불법어업이 예상됨에 따라 어업질서 확립을 통한 수산자원 이용기반 조성 추진과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해상 및 육상에서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10월 한달 간 불법어업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 주관으로 전북도와 수협, 한국수자원공단,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며, 도 어업지도선 1척, 시·군 어업지도선 3척과 어업감독공무원 24여 명이 투입되며,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과 우리 도, 시·군 어업감독공무원이 교차 승선해 단속할 예정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무허가·무등록 어선의 불법조업 △허가 외의 어구적재 행위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기간 및 체장 위반 △김 양식장 무면허 시설 △어구사용 금지기간·구역 위반 등 어업기초질서 위반 행위다. 특히 타 도 어선이 전라북도 해상 경계를 넘어와 불법조업을 하는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해 관내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힘쓸 방침이다.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수산관계 법령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산림청 주관한 2023년 봄철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전국‘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 소속기관 및 지자체 등 22개 기관을 특·광역시 그룹과 도별 그룹으로 구분해 9개 지표, 예방·홍보 50점, 진화·대응 30점, 협력도 등 20점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를 실시했다. 전북도에서는 지난 겨울부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등 산불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1월 27일부터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5~6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자 지난 6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하는 등 산불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올봄 가뭄으로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 531건이 발생해 4,970㏊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나, 전북도는 도, 시군 단속반을 편성해 계도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산불발생 시 시장․군수가 직접 지휘하는 등 산불대응에 앞장선 결과 44건의 산불 발생, 피해면적 22ha에 그쳤다. 특히, 도, 시·군 단속반에서 주말 등 취약시간 집중 계도, 기동단속을 실시해 총 13건의 과태료 부과, 41건의 불법 단속과 58.9%에 달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전남개발공사와 한국중부발전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2천250만 원의 인재육성 장학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김가진 한국중부발전 신재생2센터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2020년 12월 섬진강어류생태관에 설치된 구례 도민발전소의 수익금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2022년부터 20년간 발전소 수익의 50%를 전남인재육성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기로 약정한 바 있다. 전남개발공사는 2004년에 설립돼 남악신도시, 빛가람 혁신도시, 여수경도해양관광단지 등 지역개발 사업을 주도하고 있으며, 올해 전남 인재육성과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33억 원을 쾌척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01년 설립된 한국중부발전은 우리나라 전력공급의 약 8%를 담당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해외 진출도 지원하고 있다. 장충모 사장은 “도민발전소 운영을 통한 이익을 공유함으로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의 사회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창조적․혁신적 도정을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과 토론 등 직원들과 함께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는 19일 ‘10월 1차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아침 7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도청 중회의실에서 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과 관련 출연기관장 및 직원 70여 명과 함께 ‘벤처경영전략, 돌아갈 수는 없어도 돌아볼 수는 있다’라는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벨에너지 양기곤 회장 특강,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양 회장님은 성공의 경험도 있고 실패의 경험도 있으신데 그런 경험을 오늘 최대한 전달해 주시려고 노력을 많이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우리 전라북도가 도전하자라고 하는 그 도전 정신이 바로 벤처 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하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끊임없이 용기를 가지고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는 정신을 갖자”고 당부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벨에너지 양기곤 회장은 ‘벤처경영전략, 돌아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도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들과 소상공인들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19일 전주라한호텔에서 전북 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이 도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소상공인을 초청해 기업가 정신 함양과 기업 간 상호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확대의 기회를 갖기 위해 개최한 ‘제2회 전북 최고경영자(CEO) 지식향연의 장’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재단이용고객은 물론 소상공인 연합회, 상인연합회, 전주상공회의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나갔다. 김관영 도지사는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오늘 모이신 분들은 물론 많은 자영업자들과 기업가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 차원에서 대기업 유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지속 발굴해 추진할 것이다. 이는 곧 전북이 함께 성공해 나갈 수 있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전북신용보증재단에서 마련한 오늘 같은 자리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매우 뜻 깊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 75주기를 맞아 희생자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여수·순천 10·19사건 제75주기 합동추념식을 19일 고흥문화회관 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승남 국회의원, 서동용 국회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공영민 고흥군수 등 지역 단체장과 정치인들이 참석했다. 정부 대표로는 구만섭 행정안전부 차관보가 자리를 함께 했다. 이규종 여순 전국 유족 총연합 상임대표를 비롯한 여순사건 유족 400여 명도 참석해 과거사에 대한 반성과 화해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여순10·19사건 진실과 화해로 가는길, 우리가 함께 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추념식은 여순사건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 헌화 및 분향, 인사 말씀, 추념사, 유족 사연 낭독, 추모 공연, 위령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여순10·19사건의 희생자 진갑철님의 유족인 진순애 여사의 유족 사연 낭독과 고흥우주합창단의 추모공연은 여순사건의 아픔과 감동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 희생 영령을 진혼하고 참석한 유족과 도민의 눈시울을 붉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체전에 참가한 해외동포선수단이 남도의 매력적인 풍경과 음식 맛에 흠뻑 빠져 전남 구석구석을 돌며 남도를 예찬하고 있다. 이번 체전에 참가한 해외동포선수단은 18개 국가 1천470명 규모다. 축구, 테니스, 탁구, 볼링, 골프, 스쿼시, 태권도, 검도 등 8개 종목에 참가한 이들은 1970년대 고국을 떠난 1세대부터 3세대까지 다양한 세대와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대부분 전남을 처음 방문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국가별 전담 공무원 108명을 투입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체전이 되도록 수송차량 1천762대를 동원하는 등 해외동포선수단 편의 제공에 온힘을 쏟고 있다. 특히 남도의 멋과 맛을 느끼고 돌아가도록 경기 일정이 없거나 조기 종료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나주, 무안, 화순, 함평, 강진, 완도, 영암 지역 관광투어 차량과 문화관광해설사를 지원해주고 있다. 파독간호사 출신이 많은 재독일선수단은 강진-완도 관광코스를 둘러봤다. 이들은 남해안의 유려한 풍광과 맛깔난 음식을 극찬했다. 나주배 시식 코너를 제공받은 재미국선수단은 아삭하고 달콤한 고품격 배 맛에 엄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제104회 전국체전이 7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9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폐회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울鬱림林 : 하나된 우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폐회식은 오후 5시30분부터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펼쳐진다.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는 식전행사가 시작하기 전 사전 입장을 진행한다. 식전행사에서는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를 격려하는 전남도립국악단의 전통문화예술을 공연하고 대회 주요 장면 영상과 전남도의 홍보영상 등이 상영된다. 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 공식행사에서는 지난 13일부터 7일간 진행된 경기의 성적 발표 후 종합시상을 한다. 종합 시상이 끝난 후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힘쓴 전남도지사, 전남도교육감, 전남도의회의장, 목포시장, 전남도체육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한다. 이어 체전 기간 긴 여정을 함께한 선수를 전남이 보듬어 주고, 그들이 세계로 나아가도록 전남이 울창한 숲이 돼 품어준다는 내용의 ‘울鬱림林 : 하나된 우리’ 주제공연이 펼쳐진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폐회사로 대회 폐회를 알리고, 대회기를 강하한 다음 차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부의 의대 정원계획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증원하겠다는 것은 세부적으로 의대 신설도 포괄하는 걸로 볼 수 있다. 전남에 국립 의과대학이 신설되도록 지역사회와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17일 오전 도청 지방기자실을 들러 국립의대 신설 문제를 비롯해 대통령에게 건의한 광주~영암 아우토반 및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사후 애니메이션 사업 등 전국체전 개회식 뒷얘기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체전 개회식에 참석한) 교육부총리에게 전남도와 경북도에 의과대학이 없어 애로사항이 많으므로 꼭 신설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총리께선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서 부정적인 말씀을 전혀 안 하셔서 기대가 된다”며 “하지만 교육부총리가 모든 걸 좌우하는 사항이 아닌 만큼, 전남도뿐만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 시민사회단체, 언론 등 각계각층에서 ‘의과대학 신설’ 지역 여론을 강력하게 표출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광주연구원 여론조사 결과 군공항 이전에 대해 무안에서 찬성 답변이 모두 40%가 넘게 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전남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개막 5일째인 17일 오전 9시 현재까지 전남도 선수단에선 사전경기로 치러진 볼링 종목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한 김문정(곡성군청)을 시작으로 141명이 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 45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60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1만2천279점을 기록, 경남(1만 3천538점), 서울(1만 2천533점)에 이어 3위로 목표 3위 달성을 위해 순항 중이다. 김영록 지사는 축전을 통해 “전국체육대회 입상을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투혼을 발휘한 멋진 경기로 전남 체육인의 굳센 기상을 보여준데 대해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코로나 엔데믹 이후 국외출장 증가 추세에 대응하고 앞으로 있을 각종 국제적 행사 유치와 연계된 외유성 출장 논란 사전 불식을 위해 '전라북도 공무국외출장 규정'을 10월 중 개정해 심사·허가 및 사후관리를 체계화하는 절차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공무국외출장위원회 심사 대상 추가 △체크리스트, 항공마일리지 기부 동의 추가 △출장결과보고서 제출기한 연장이다. 현행규정에 따르면 공무국외출장은 출장단이 계획서를 제출하고 민간인 2명을 포함한 7명으로 구성된 ‘전라북도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이하 위원회)’ 심사를 통해 허가가 이뤄지며, 규모 등에 따라 허가부서 자체심사로 대체할 수 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위원회 심사 대상에 ‘각종 시찰·견학 등 연수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경우’를 신설해 해당 경우는 출장단 규모에 상관없이 모두 심사 대상으로 의무화해 심사를 강화한다. 또한, ‘체크리스트’를 신설해 출장 필요성, 방문국과 방문기관 타당성, 출장자 적합성, 기간 적정성 등을 출장단에서 일차적으로 확인, 심사단의 교차 검증을 통해 국외출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센터에서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세계적 복합해양관광 거점 육성을 위한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박람회 사후활용위원회 위원인 성혜란 전남여성가족재단 원장, 실무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금희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상임고문, 여수시민단체와 시·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들은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개발계획 수립과 남해안권 해양관광 기반시설 확충 및 다목적 해양복합공간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을 위해 ▲종합개발 계획수립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확보, 정책건의 및 행정지원 ▲전문가 및 지역사회 의견수렴 ▲박람회장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국제컨벤션센터 구축 등이다. 이에 따라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역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방향성 기초조사 용역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기초조사 결과를 토대로 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연내 입법을 위한 막바지 전방위적인 부처 대응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국무조정실 주관의 부처 조정회의에서 부처를 적극 설득하는 한편, 장‧차관을 중심으로 지휘부가 집중 활동을 펼침으로써 금융전문인력 양성, 농생명용지협의체 설치 및 운영 등 주요과제에서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국조실과 진행한 부처와의 조정회의는 농식품부, 금융위원회, 법무부, 문체부 등 13개 부처와 농지법, 금융, 이민, 케이팝 등 29개 과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회의는 도 자체적으로 8차에 걸쳐 26개 부처를 찾아다니며 부처 활동을 전개하면서 부처의 방어적이고 부정적인 벽에 부딪혔던 조문들에 대해 국조실을 통해 지원을 받았고, 도는 필요성과 절실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했다. 이와 더불어, 주요 특례에 대해 지휘부가 나서서 장·차관 면담 등을 병행하면서 미온적이던 농생명용지협의체 설치, 금융전문인력 양성 특례 등 16개 과제에 대해 전향적 신호를 확인했다. - 국토종합계획 수립시 독자권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이 10월 13일 '주4일 근무제 사회와 지역의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사회 변화를 전망하며 전북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전략과제 발굴 차원에서 기획됐으며 인구구조의 변화와 더불어 주4일 근무제에 따른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예측 및 분석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발전의 기회로 삼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코로나팬데믹 이전부터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주4일 근무제를 실험하며 최적이 대안을 찾고 있다. 스웨덴은 괜찮은 노동시간을 찾고자 23개월 간 1일 6시간제를 실험했고, 아이슬란드는 4년(2014-2019) 동안 경제활동인구 1%를 대상으로 주4일 근무제를 실험했다. 이 외에도 스코틀랜드, 벨기에 등 주요 국가에서 주4일 근무제 실험을 토대로 노동시간 20% 감축 등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4일 근무제에 따른 찬반 논쟁이 여전하다. 하지만 주4일 근무 실험을 하는 세브란스 병원의 중간 보고에서 시범사업을 넘어 제도화 가능성이 크다는 결과가 도출되는 등 주4일 근무제는 유럽의 이야기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5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자전거 경기가 열리는 나주 전남사이클경기장을 찾아 좋은 결실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전남 자전거 선수단을 격려했다. 자전거 종목에서는 우리나라 사이클 여자부 대표 유망주로 꼽히는 나윤서(전남미용고)가 이번 대회 여자U18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자 4km 단체추발에 강진군청(신동인 외 5명) 은메달, 남자 마운틴바이크에 김민오(강진군청), 여U18 단체스프린트에 전남체고팀(나윤서 외 4명)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을 대표하는 여러분이 정말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그동안 땀 흘리며 고생한 만큼 목표한 대로 좋은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고 선전을 기원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지난 1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해 도내 70여 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으로 개최되는 가운데 전남에서는 선수와 임원 등 1천924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