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타 지역민들의 전북에 대한 관심 제고와 향후 미래인구 증가를 위해 전북 외 거주자 대상 ‘모바일 전북사랑도민증 발급’을 본격 시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시행된 ‘전북사랑도민 제도’는 당초 전북 출향도민 및 과거 도에 실제로 거주했던 연고자 중심으로 시행됐으나, 제도 활성화와 타 지역민들과의 교류 확대를 위하여 ‘모바일 전북사랑도민증’의 발급을 확대·대상을 크게 넓혔다. 전북사랑도민증은 전북 외 지역에 거주하면서 전북을 사랑하는 사람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도민증을 발급받은 사람은 모두 도내 관광·문화시설 할인(31개소) 및 전북 투어패스 1일권 등 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도내 방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실적을 3회 이상 인증하면 전북투어패스 2일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전북사랑도민증은 ‘전북사랑도민’ 홈페이지에서 별도 서류없이 바로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하다. 전북 외에 거주하는 출향도민 및 연고자들은 도내 연고 입증을 통해 카드형 전북사랑도민증을 우편으로 받아볼 수 있다. 이영상 전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지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럼피스킨병 대응 긴급재난대책 회의를 열고,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체계 유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대비까지 신속하고 빈틈없는 통합방역 추진을 주문했다. 전남도는 무안군 한우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첫 확진됨에 따라 방역본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에 출입통제 및 소독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전염병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발생지 내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 1개소를 설치 운영해 농장주·차량 등의 이동 제한 등과 농장 내 소독, 긴급 방역 조치했다. 이날 회의에선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농가를 대상으로 신속한 살처분과 백신 확보·접종, 축산농가·인근 지역 방역, 거점 소독시설 운영 등의 긴급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발생 농가의 신속한 살처분 조치뿐만 아니라 긴급 백신 접종을 통해 발생농장 인근의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을 추진하고, 필요하다면 재난관리기금, 인력지원을 통해 빈틈없는 방역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흡혈 곤충 외에도 작업자를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31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가 30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에서 개최된다. 한일해협 지사회의는 일본의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야마구치현, 4개 현과 한국의 전라남도,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4개 시도를 포함, 8개 시도현이 참가하고 있다. 1992년도부터 시작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면서 지방정부 다자간 교류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30일에는 ‘코로나19 이후 관광활성화 방안’을 공통 주제로 각 시도현 지사들이 주제발표를 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 자유토론을 통해 지역 현안 사업에 관한 의견도 나눈다. 특히 이날 한일 관광 활성화 상호노력 등 공동성명문도 발표할 예정이다. 31일에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일본정원과 기념식수를 방문한 후 구례 화엄사로 이동해 각황전과 대웅전을 시찰한다. 김영록 지사는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이 힘을 모아 한일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동북아의 항구적 평화 정착과 공동번영을 이끌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럼피스킨병이 경기, 강원, 충남·북, 전북 등으로 확산됨에 따라 도내 유입 방지 등 강력한 차단방역 조치를 위해 28일 영광군 거점 소독시설을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럼피스킨병의 국내 최초 발생 이후 불과 1주일 사이 6개 시도에서 47건이 발생하고 가까운 전북지역까지 발생해 도내 유입 위험이 높은 엄중한 상황이다”며 “그동안 구제역을 막아 육지부 유일의 청정한 지역을 유지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도 차단하고 있는 만큼 그동안의 지혜와 경험을 모아 럼피스킨병 또한 꼭 막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럼피스킨병의 차단을 위해 농장 내외부 소독 등 차단방역, 파리, 모기 등 매개곤충에 의한 전파 차단을 위해 농장 주변의 연무소독과 웅덩이 등 서식지 제거 등을 꼼꼼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지역의 소 반입을 전면 금지하고,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 소독시설 2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예방접종을 위한 긴급 백신 접종반 111개 반 400명을 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정부의 의대 증원 계획에 지역의대 신설을 확정하고, 의대 신설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정부의 기존 의대 정원 확대계획 발표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지난 26일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하고, 지역의대 신설에 열린 입장을 표명한 것에 대해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환영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핵심 사안인 지역의대 신설은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간다고만 밝힌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의료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10년 이상 장기간이 소요되고, 심각한 의료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전남의 현실을 감안하면 도내 국립의대 신설은 무엇보다도 시급한 현안”이라며 “절실한 의료취약지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의대 신설을 막연히 ‘지속적 검토’로만 미뤄둬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역 내 공공의료 사령탑 역할을 하고 필수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인프라 확보 차원에서 의대 자체가 없는 전국 유일의 전남에 반드시 국립의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128년만의 새 이름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범(2024년 1월 18일)을 준비하기 위해 27일 도청에서 주민등록, 시도 새올, 인사, 지방재정 등 전라북도-시·군 업무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으로 행정정보시스템 21종(주민등록, 시도/새올, 인사, 지방재정 등) 약 250억건의 구)행정코드(행정동, 법정동, 도로명코드, 기관코드) 데이터를 신)행정코드로 변환해야 함에 따라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계획 안내와 시스템별 업무담당자 협조사항, 의견수렴 등을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행정정보시스템 정비 사업은 앞서 출범(‘23.6.11.)한 강원특별자치도 행정정보시스템 정비보다 사업 난이도가 높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8개 시군, 193개 읍면동, 인구 153만명인 반면 전라북도는 14개 시군, 243개 읍면동, 인구 176만으로 강원특별자치도보다 읍면동 행정구역과 인구가 많아 전환해야하는 데이터량이 많으며, 행정정보시스템 정비 작업은 서버를 일시 중단하고 작업을 해야 한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 주관으로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기념해 한우 직거래 할인판매, 숯불구이 음식부스 운영, 한우 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전북도청 다목적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고기 소비 저변확대를 통해 한우가격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우자조금을 통해 마련된 행사로 11월 1일 전후으로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행사내용으로는 한우 직거래 할인판매, 한우 숯불구이 음식부스 운영, 한우곰탕 무료나눔(500인분, 10.28일), 한우 스테이크 시식행사,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사)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는 한우먹는 날 성금 모금을 통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한우고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성효 전북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행사는 한우 농가가 납부한 한우자조금으로 마련된 행사로써 한우소비 확대를 통해 한우농가에게는 힘이 되고, 도민들은 할인된 가격에 부담 없이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특히 최근 발생된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무해하여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순천에 위치한 동부청사에서 ‘한일 해협 연안 8개 시도현 환경기술교류사업 2023년 제2회 실무자 회의’를 개최해 탈(脫)플라스틱 종합계획과 해수담수화시설 운영 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환경기술교류사업은 한일 해협을 사이에 둔 8개 시·도·현이 1993년부터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에서 전남도(간사), 경남도,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와 일본에서는 나가사키현(간사), 사가현, 후쿠오카현, 야마구치현이 참여한다. 양국 시·도·현 환경국장과 연구원장이 참여하는 환경기술교류회의는 2년마다 1회, 실무자 회의는 양국 시·도·현 실무담당자가 참여해 연 2회 실시한다. 양국의 환경문제 중 공동 관심 과제를 발굴해 매년 공동조사와 연구를 해왔고, 2021년부터는 공동조사·연구를 대신하는 ‘한일 8개 시도현 환경정책·연구사례 발표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무자 회의는 한일 8개 시도현 환경정책·연구사례 발표회 6번째 회의로, 한국의 4개 시·도는 대면 참가하고, 일본의 4개 현은 영상을 통한 화상회의로 비대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도청 왕인실에서 김영록 지사, 박민서 정책자문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회의를 열어 국비사업 발굴을 위한 도정 전반의 정책과제를 수렴했다. 이날 회의는 1부 전체 회의와 2부 분과 회의로 나눠 진행됐다. 전체회의에선 신규 위촉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도정 성과와 글로벌 비전을 공유했다. 분과회의는 13개 분과별 주요 현안에 대해 공직자와 자문위원이 자유 토론하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운영됐다. 회의에선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이차전지 산업 기회발전특구 및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농업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준비, 서남권 사회간접자본(SOC) 신(新)프로젝트 추진 방안, 겨울철 자연 재난 종합대책, 인구감소 위기 대응 저출생 극복 및 인구 유입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전남도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각종 정책 제안과 의견을 국비사업 발굴 등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이라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모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와 (사)전북애향본부는 ‘전라북도 도민의 날’을 맞아, 25일부터 이틀간 23개 출향단체의 출향도민 120여명을 초청해 ‘2023년 도민의 날 출향도민 초청 행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향의 가족, 친구, 아름다운 추억 등을 한시도 잊지 않고 그리워하는 출향도민의 애향심을 높이며, 도정과 결속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첫째 날, 전북 출향도민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서울, 부산 지역의 출향단체뿐만 아니라 제주 등 전북도와 먼 지역의 출향단체까지 ‘우리는 모두가 전북인’이라는 생각으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모여 ‘제43주년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후,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등 내빈들과 함께 만찬 간담회 자리에서 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타향에서도 전북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고 계신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전북도는 민생과 경제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니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새롭게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반드시 성공시킬테니 지켜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도지사는 민선8기 정책 보물찾기 프로젝트를 통해 직접 주민들을 만나 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해 장수군, 김제시, 올해 부안군에 이어 26일 무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자연특별시 무주, 2024 무주 방문의 해!’를 주제로 ‘도지사와 함께가는 정책소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소풍(Saw-風)’은 작년 9월 ‘팀별 벤치마킹 우수 아이디어’에서 최종 선정된 것으로 도지사가 시군 현장을 찾아가서 직접 보고(Saw), 도민과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즐겁게(so fun), 새 변화의 바람(風)을 불러일으킨다는 의미를 갖고 추진 중이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황인홍 무주군수, 윤정훈 도의원, 이해양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제와 관련된 무주 군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고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목재문화체험장에 마련된 상상놀이터, 판매장, 목재체험장 등을 꼼꼼히 살펴 보고, ‘무주 방문의 해’ 블록퍼즐 퍼포먼스와 함께 질의답변 등 정책소풍의 핵심인 ‘아이디어 보물찾기’가 펼쳐졌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주장학숙(관장 문향금)은 25일 저녁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초청해 전주장학숙 입사생과 총동기회 회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년들이여, 전북의 든든한 지킴이로 비상하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특강을 통해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의 의미와 중요성을 역설하고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전북의 청년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지사로서 전북 청년들의 일자리를 늘려나가 전북에서 취업하고 전북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장학숙에서 생활하고 있는 입사생들도 졸업 후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2부 전주장학숙총동기회(회장 조승현) 선후배 멘토링 행사에서 김관영 도지사는 “다양한 도전의 경험을 나누며 장학숙에서 생활하는 입사생과 전북발전을 위해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전주장학숙에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행사를 준비한 문향금 관장은 “김관영 지사님의 특강을 통해 입사생의 전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25일 16시 소 럼피스키병 발생에 따라 17시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시군 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방역상황 점검회의를 개최 럼피스킨병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긴급 백신 접종을 하기로 했다. 부안군 발생농장 한우 148두를 살처분(이동식 열처리) 들어갔으며, 긴급백신 접종반(20개반/74명)을 편성하여 반경 10km내 한우농장 1,048호(55,116두)에 오는 31일까지 긴급 백신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추가 확산을 막기위해 특별교부세 9억원, 긴급방역비 1억원을 확보해 흡혈곤충 방제 및 거점소독시설 확대 운영, 이동통제초소 추가 설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가축전염병 방역은 축산농가 삶과 민생물가에 직결되는 만큼 추가로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과할정도로 차단방역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새로운 영산강 시대 개막을 위해 나주 영산동에서 무안 오룡지구까지 명품 강변도로 건설을 추진, 25일 무안 일로에서 마지막 구간인 2-2단계 개설공사 기공식을 했다. 기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산강 강변도로는 총 연장 52㎞의 지방도 825호선 구간이다. 나주 영산동, 함평 학교, 무안 몽탄, 오룡지구까지 영산강 강변을 따라 교통망을 연계하는 도로다. 지난 2020년 3월 나주 영산동에서 무안 몽탄까지 1단계 34㎞ 구간을 우선 개통하고, 지난해 8월 무안 몽탄에서 일로 복룡리까지 4.7㎞ 구간도 완료했다. 이번 2-2단계 구간은 무안 일로 복룡리에서 오룡지구까지 연장 13.2㎞ 도로다. 5년 동안 도비 1천523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강변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 오룡지구 개발 시작 후 남악신도시 주민 출퇴근 차량으로 혼잡했던 남악IC의 교통량을 청호IC로 분산해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산강변 주민과 자전거 동호회, 지역을 찾는 관광객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전북도지회(회장 이남균)가 25일, 도내 15개 소방서에 3,1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1,550팩(2kg)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전주 엔타워 컨벤션에서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 임상규 행정부지사와 (사)대한한돈협회 손세희회장, 전북도지회 이남균 회장, 나인권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최형열 부위원장, 권요안 전북도의원, 주낙동 소방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헌신하고 있는 있는 소방관들에게 나눔 실천과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돼지고기는 도내 15개 소방서에 전달된다. (사)대한한돈협회 전북도협의회는 매년 전북도를 통해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 한돈 나눔행사를 꾸준히 해오면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과 지역사회에 공헌한 기관에게 따뜻한 온정을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이남균 회장님과 한돈협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은 단지 한 끼의 식사가 아니라 소방관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응원하는 시간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개막을 9일 앞둔 25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최종 준비상황보고회를 열어 이동 편의를 비롯한 전반적 준비사항을 현장 중심으로 빈틈없이 살폈다. 보고회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주재로 전남도와 전남도경찰청, 전남도장애인체육회, 목포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폐회식 연출계획 보고에 이어 기관별·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성공 체전을 위한 관계기관 간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대회 기간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를 위해 교통·주차대책, 숙박·음식점, 시설 안전, 환경정비, 대회 운영 등 전반적인 준비와 운영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전국장애인체전의 특성상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대거 전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성 어린 손님맞이 준비로 화합과 감동의 국민 스포츠 대축제로 만들기 위해 경기장 및 숙소·음식점 이동 편의, 선수단 숙박·수송, 화장실 위생 관리 등 굵직한 사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전남도는 보고회에서 제기된 미진한 부분과 전국체전을 치르면서 발생한 일부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25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도내 기관·단체장, 전북인대상 수상자, 출향도민, 및 기업체 대표 등 전북도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주년 전라북도 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라북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는 벼가 익어 본격적으로 수확기에 접어드는 시기, 한 해의 풍년을 기뻐하고 도민의 단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1년 조례 제정 후 10월 25일을 도민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128년 전라북도의 시대를 떠나 보내며, 새로운 전북의 재도약을 열망하는 14개 시군 각계각층의 도민들이 한데 모여 전북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도립국악원의 창극단과 관현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영상 상영, 도민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시상, 기념사, 축하 영상 메시지 시청,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혁신, 경제, 문화, 나눔 4개 분야로 각각 고성민 피앤엘세미 대표이사, 백청열 새눈 대표이사, 김혜미자 색지장, 김홍식 전북도시가스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25일 삼성전자 주은기 부사장, 김동욱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 (사)전북-삼성-스마트 CEO포럼 정철영 회장 등과 함께,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를 방문, 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의 성과를 직접 확인했다. ‘2023 스마트비즈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삼성전자, 중소기업중앙회,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주관하는 박람회로 삼성전자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받은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매년 열린다.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에서 총 99개 기업이 참여, 개별기업 부스(85개)와 고도화관, ESG관, 사회적기업관, 민간주도 전북관 등 4개의 특별관이 운영된다. 또한, 공공기관과 국내‧외 바이어를 연결하는 구매상담장, 네이버 등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기업제품 촬영회 등 중소기업의 판로확보 지원의 공간도 마련된다. 스마트비즈엑스포를 발판으로 실제 판로확보에 성공한 도내 기업도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한 제이피썸은 지난해 비즈엑스포를 통해 삼성 임직원몰에서 김부각, 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출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전남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순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이번 전국장애인체전 전남 대표로 출전하는 오영종 탁구 감독과 선수들을 직접 만나 노고를 격려하면서 선전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김영록 지사는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모두 발휘하도록 막바지 훈련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전남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목표한 바를 꼭 이루길 기대한다”고 응원했다. 전남 선수단은 탁구, 배드민턴, 사이클, 론볼, 볼링, 당구, 육상, 사격 등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단체 세부 종목에서도 축구 뇌성마비에서 4연패, 여자 좌식배구와 남자 골볼 등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해 도내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나눠 개최된다. 전남에선 선수와 임원 745명이 참가해 종합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20일 충남 서산의 한우농장에서 국내 첫 럼피스킨병이 확인된 이후 경기, 충남, 충북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추가 발생함에 따라 럼피스킨병 유입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럼피스킨병은 소만 감염된다. 고열, 식욕부진, 지름 2~5cm 피부결절(단단한 혹), 우유 생산량 급감 등 등의 증상을 보인다.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주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 제1종 전염병이다. 24일 현재 전국적으로 17건(경기 7·충남 9·충북 1)이 발생했다. 전남도는 충남 한우농장 럼피스킨병 발생 즉시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도와 시군에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 특히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지난 22일 오후 2시까지 48시간 동안 소 사육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하고, 지난 20일부터 도내 가축시장 15개소를 잠정 폐쇄했다. 이런 가운데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23일 럼피스킨병 방역대책상황실을 방문해방역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도내 유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