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생긴 신체 상해와 질병 등을 보상해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전체 사업비는 도비 14억 원을 포함해 약 150억 원 규모다. 가입 보험료는 상품 중 기본형인 일반 1형 기준 총 10만 1천 원이다.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업인은 20%인 2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 100%를 지원한다. 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서 오는 15일까지 가입하면 된다. 사고유형과 가입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상해·질병 시 입원비와 수술비, 간병비 등을 지급하고 사망 시 유족급여금(6천만~1억 2천만 원)과 장례비(100만 원) 등을 보장한다. 보장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이다. 보험 상품은 개인 상품과 가족형 상품이 있으며 장해유족급여금도 일시금 외에 연금 방식으로도 수령 가능하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촌 인구 고령화와 장시간 반복되는 노동으로 농업인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 발생농장은 육용오리 39일령 2만 2천 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이다. 지난 3일 오리 폐사가 늘고 있다는 농장주의 신고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가 진행됐으며, 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됐다. 전남도는 3일 의심축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통제와 소독 등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또 전남도 현장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와 발생 원인을 분석했다. 해당 농장은 고흥만 주변에 위치하고 있어 농장주변 도로 등이 감염된 철새 바이러스에 오염된 상태에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남도는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4일 검출 단계부터 발생농장 육용오리를 선제적으로 예방적 살처분했다.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하고, 이동 제한 및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오리농장 및 관련 시설에 대해선 5일 23시까지 36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및 소독을 실시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신뢰와 존중으로 포용하는 인권도시 전북’을 주제로 12월 7일부터 2일간'2023년 전라북도 인권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청 공연장에서 대면 개최로 진행하고 동시에 유튜브 채널 “전북인권공감”을 통해 생중계되며, 도민 모두가 함께하는 인권증진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12월 7일 개회식, 인권퍼포먼스, 인권북콘서트, 12월 8일 인권영화, 인권강연이 있으며, 부대행사로 기후위기와 인권 관련 전시, 인권단체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인권분야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문화공연을 축제와 연계 추진하고, 13개 인권 기관·단체의 참여 확대를 통한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전라북도와 민간단체와의 연대와 협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개회식〕 - 김관영 도지사 개회사, 김양이 전라북도 인권위원장 환영사,국주영은 도의회 의장과 김이재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축사가 있으며, - 2023년 인권정책 추진 유공자 12명, 인권작품 공모전 우수작 12점에 대한 시상이 이어진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명창환 행정부지사 주재로 22개 시군 부단체장과 방역 상황 화상 점검회의를 열어 상황을 진단하고 강력한 차단방역을 당부했다. 고흥 검출 농장은 육용오리 39일령 2만 2천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지난 3일 오리 폐사가 늘고 있다는 농장주의 신고에 따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정밀검사가 진행됐다. 검사 결과 4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으며,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중이다. 전남도는 신고 접수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해 출입 통제 및 소독 등 방역 조치를 하고, 전남도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와 발생 원인을 분석했다. 또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H5 검출 단계에서 발생농장 육용 오리를 선제적으로 살처분했다. 발생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 지역으로 정해 이동 제한 및 소독도 하고 있다. 현재 10km 이내 가금 사육은 없는 상태다. 명창환 부지사는 “환경부에 따르면 11월 겨울 철새 개체 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내년 8월 17일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인근 금연구역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변의 금연구역은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m 이내로 간접흡연 우려가 많았으나, '국민건강증진법'개정으로,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넓혔져 아동·청소년의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내년 8월 16일까지는 계도기간이며, 계도기간이 이후 확대·신설된 금연구역을 단속할 방침이며 흡연 적발 시 과태료는 10만원이다. 전북도는 금연구역 지정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방법 안내 및 시·군 교차 합동 지도·점검 등을 내년 9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라북도 금연활동 실천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환경조성 조례'개정안이 11월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도내 주유소, 가스충전소 및 수소연료공급시설이 금연구역으로 추가될 예정으로 흡연으로 인한 잠재적인 화재 및 폭발사고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내년 8월 법 개정·시행에 따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대한 간접흡연이 유발하는 건강 위해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1일 전북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지사들은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연내 통과를 통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이 지역 주도의 자립적 발전과 대한민국 지방시대 구현을 앞당길 지방자치의 출발점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위해 협력키로 공동결의했다. 공동결의문을 통해 17개 시·도지사는 ▲진정한 대한민국 지방시대 개막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에 적극 앞장설 것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계기로 자치분권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 ▲특별자치도에서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및 각종 규제 개선사항을 시범추진하고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 ▲지역균형발전을 통해 지역 간 발전 격차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벌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 등 4가지 사항에 적극 협력해 자치분권이 보장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만들기로 다짐했다. 이번 공동결의문 채택은 지난 10월 27일 경북 안동에서 개최한 제57차 협의회 총회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2024년 1월 시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추운 날씨를 녹여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출범식이 1일 전남도청 광장에서 진행됐다. 캠페인은 2024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 목표액(99억 2천만 원)보다 6% 늘어난 105억 5천만 원이다. 출범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노동일 전남공동모금회장,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기업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행사는 명창환 부지사의 희망 메시지 전달에 이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과 차량 제공, 복권 기금 사업, 월동 난방비 지원 등 배분금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버튼 누르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 2024 나눔캠페인의 첫 기부금은 전남도의회 600만 원,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 3천만 원, 전남개발공사 2천만 원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나눔을 위한 군불을 지폈다. 도청 광장 ‘손모아 사랑의 온도탑’은 2024년 1월 31일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개최한 ‘2023년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주식회사 강동오케익(대표 강동오)이 우수상을, 농업회사법인 케어팜(대표 김태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산물 생산에 가공․체험․판매를 더한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농업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고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제품 인지도 제고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시상규모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10점 및 총상금 4,400만원이며, 수상업체에게는 농식품부 주관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로지원,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제품 판촉전 참가 등의 혜택을 받는다. 각 시도에서 추천 된 20개소를 대상으로 관련 전문가 서면심사(1차) 및 현장심사(2차)를 거쳐 최종 중앙 본선에 오른 10개 업체의 발표심사를 통하여 우수업체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주요 평가 요소로는 지역농산물 사용량과 매출‧고용실적 및 경영체 사업역량, 지역사회 공헌도와 향후 발전 가능성, 지역내 시너지 효과 등 다방면에 걸쳐 평가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전주 강동오케익‘은 연간 지역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양에 국내 최초 광석 리튬 생산공장이 들어섰다. 전라남도는 29일 율촌제1산업단지에서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주) 1공장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토니 키어넌 필바라 미네랄스 이사회 의장,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 서동용 국회의원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82%)와 호주 광산업체인 필바라 미네랄스(18%)가 합작해 설립된 회사다. 지난 2021년 5월 전남도, 광양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투자협약을 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이날 준공된 1공장은 국내 최초로 포스코의 고유 기술을 이용해 광석에서 전기차 배터리용 고순도 수산화리튬을 생산하는 설비를 갖췄다. 2024년 2공장까지 준공되면 연 4만 3천 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리튬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 중 하나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라 전 세계 리튬 수요는 2022년 60만 4천 톤에서 2030년 218만 1천 톤으로 약 3.6배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장이 가동되면 국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29일 국가예산 워룸(War-Room) 전략회의를 개최해 상황을 총 점검하고 막바지 전략을 가다듬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국별로 전개해온 국회 및 부처 소통상황을 점검하고, 예산 막바지 국면에서의 활동방향 및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전 실국이 맨투맨 방식으로 해당 상임위, 기재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들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 활동을 배가하고, 전방위적으로 총력전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워룸(War-Room) 회의에서“이제 예산 국면의 최종장에 들어섰다”며,“각 실국장들이 전북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임해달라”고 강조하며,“맨투맨 방식으로 자기 분야에서 국회 및 정부 부처와 마지막까지 소통하고 설득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내년에 출범할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시작을 위해서도 새만금 예산을 포함한 국가예산의 확보가 중요하다”며,“전북의 새로운 역사를 우리가 열어낸다는 각오로 전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번주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완섭 기재부 제2차관과 등과의 릴레이 면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글로벌 성공시대를 견인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2023년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난 28일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글로벌 마이스터 현장연수는 우수한 실력을 뽐내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직업계고 학생이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유럽 선진기술을 경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처음 시작해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진행된다. 이번 현장연수는 사업 대상을 전국 단위 대회 수상자에서 도 단위 대회까지로 확대하고, 선발 인원도 30명에서 40명으로 증원했다. 또 객관적 평가를 위해 수상 실적 이외에도 자격증 취득 여부 등을 가점으로 추가했다. 서류심사를 통해 55명을 1차로 선발했으며, 면접심사 등을 통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 8명을 포함, 기능 분야 20명, 농업 분야 10명, 상업 분야 10명 등 총 3개 분야 4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은 12월 사전 영어교육을 받고, 2024년 1월 14일부터 27일까지 독일,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로 현장 연수를 떠나게 되며, 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국토부가 주관한 신규 국가산단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 자리에는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국토교통부,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6개소가 위치한 지자체, 한국토지주택공사, 기업 관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는 산업별로 우주발사체 고흥, 철도 충북 청주, 수소 전북 완주·경북 울진, 원자력 경북 경주·경남 창원이다. 전남도와 협약한 기업은 지난 3월 엔진 성능검증용 시험발사체인 ‘한빛-TLV’ 발사에 성공한 발사체 분야 스타트업인 이노스페이스, 유인 발사체를 개발해 준궤도 우주여행 서비스를 목표로 기술개발중인 우나스텔라, 차량용 파워트레인에서부터 방산·항공우주 부품 가공 등 정밀부품 분야의 세일정밀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국토부는 신규 국가산단 사업 가속화를 위한 ‘신속 예타’ 추진 방안과 신규 국가산단 입주 기업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를 발표했다. 전남도는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계획과 전남도만의 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가해 33차 회의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 의지를 강력 표명할 예정이다. 김영록 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남도 대표단은 30일 두바이 엑스포 시티 블루존에서 열리는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개막식을 참관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총회에서 해외 주요 지방도시 단체장, 전문가 등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시대 탄소중립을 위한 중요한 요소가 될 ‘연안지역의 탄소중립 전략’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정부 대표단 등 고위급 면담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오는 2028년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의지를 천명하게 된다. 30일 개막식에는 199개 당사국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8차 총회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참가국 기조연설, 의제 채택 논의가 진행된다. 김영록 지사 일행은 이날 오후 정부대표단을 만나 33차 총회 남해안 남중권 개최를 위한 대정부 건의에 나선다. 또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 네트워크인 프랭크 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광주 민간·군 공항 동시이전과 관련, “광주시, 무안군과 3자협의체가 우선이지만 여의치 않으면 광주시와 2자회담이라도 추진, 중동순방 후 연내 빠른 시간내에 만나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지방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통해 “광주시장과 협의해 2자 회담 일정을 잡아 먼저 협의하고, 공동으로 무안군을 설득하는 방안도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간담회에서 “최근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측이 무안군이 참여하는 3자 협의체뿐만 아니라 12월 예정된 무안군 도민과의 대화도 반대한다고 밝혔지만 이는 무안군의 뜻은 아니다”며 “도정보고는 모든 도민에게 해야 하는 의무이자 도민의 권리로서, 막을 수 없는 것이다. 반드시 무안군에서도 이뤄져야 하고, 그 자리에서 군공항 질의 답변도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4일 무안군에 3자 회담을 제안하는 공문을 보냈고, 광주시장도 청와대 정무수석 시절 때 했던 ‘군-민간공항 통합시티 조성’ 방침을 최근 다시 얘기하고 있다”며 “이는 무안군을 비롯한 광주·전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참관, 스마트팜 기술·인력 교류, 중동지역에 신재생에너지 등 관련 기업 진출을 위해 6박7일 일정으로 아랍 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다. 첫 날인 30일 두바이에서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개막식을 참관하고 33차 총회 유치 및 저탄소 국제회의 개최 최적지로 전남의 탄소중립 잠재력을 홍보할 계획이다. 이어 프랭크 코우니(Frank Cownie) 이클레이(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을 만나 전남도의 저탄소 국제회의 개최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대표 외교부 김효은 기후대사 면담을 통해 33차 총회 전남도 유치 당위성을 설명한다. 둘째날인 12월 1일엔 ‘연안지역 탄소중립 전략’을 주제로 전남도 주관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아랍 에미리트 스마트팜 관련 기관과 스마트팜 기술·인력교류 확대를 위해 전남도-목포대-스마트팜 관련 기관 간 협약을 할 예정이다. 이어 2일엔 전남 농수산물 중동 아시아 수출 확대를 위해 두바이의 한국 신선식품 판매장(K-Fresh Market)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의 숙원 사업인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28일 남악스카이웨딩컨벤션센터에서 전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과 전문가 포럼이 열렸다.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전남도민의 대표성을 가진 정책전문가, 경제계, 학계, 주민대표, 시민사회단체 등 300여 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도민의 역량과 의지를 모아 국립의대 유치를 위해 총력 대응할 예정이다. 공동위원장은 허정 에덴병원장, 주상윤 전남도사회단체연합회장,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 강윤성 광주전남시도민회장이 맡았다. 고문은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총회장, 집행위원장은 범희승 전남대학교병원 화순군립요양병원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가 위촉됐다. 추진위원회는 지역 대표로서 소속 단체나 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내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주도하고 도민의 유치 역량을 결집하는 한편,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국회 정책토론회와 대국민 성명 발표, 결의대회 등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전문가 포럼에서 특강을 맡은 범희승 집행위원장은 도내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의사로서 의사 인력 수도권 쏠림 현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겨울철 화재 예방과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2024년 2월까지 동절기 재난상황본부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최근 전기매트, 화목보일러 등 난방용품 사용이 늘면서 주거시설 화재 발생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선제적 예방 환경 조성으로 안전한 겨울나기에 나설 방침이다. 재난상황본부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평시에는 화재예방 홍보와 안전점검에 주력하고, 유사시에는 사고 상황 총괄 및 전기, 가스, 통신 등 긴급 자원 동원과 사고 수습을 위한 소방·해경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화재 상황 접수 즉시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하고 신속한 상황전파와 현장응급의료소도 설치·운영한다. 대형 화재 시에는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하고 상황별 입체적 대응과 사고 수습으로 피해자의 빠른 일상 복귀도 지원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2022년까지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 발생 건수는 연평균 759건이며, 사망 9.2명을 포함, 28.8명의 인명피해와 137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7일 순천 도민과의 대화에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신화로 모두가 순천을 주목하고, 순천이 대규모 투자유치가 이뤄지고 새로운 산업 생태계도 만들어지는 등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전남의 중심도시 순천을 적극 지원해 전남도 전체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는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노관규 순천시장,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김석운 순천소방서장, 손영진 순천대 기획처장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 순천에서 이뤄진 일들은 모두 전남도와 함께한 여정이었다”며 “순천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인력과 예산 지원에 힘써주고, 경전선 우회 문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투자, 바이오 신산업 육성 등 타 지역의 반발이 우려됨에도 불구하고 순천의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록 지사는 “순천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순천만 갯벌 등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 자원의 보고이자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27일 내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준비와 관련해 시군 부단체장과 영상회의를 개최해 행정정보시스템 전환작업에 대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주민등록 시스템등 행정분야에서 사용하는 모든 시스템에서 ‘전라북도’ 코드가 ‘전북특별자치도’로 바뀌게 됨에 따라 250억건 정도의 방대한 양의 코드가 변환할 예정이다. 최근, 11월에 발생한 국가행정망 마비 사태로 민원 서류 발급 중단 등 전국적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금번 데이터 전환으로 해 혹시 발생치 모를 전산상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전북도는 다각적인 방법으로 대책을 세워 대비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11일 일요일에 출범해 데이터를 전환하는 작업시간이 63시간으로 그나마 형편이 좋았으나, 전북특별자치도는 내년 1월 18일 목요일 주중에 출범해 작업시간이 물리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전북도는 데이터 전환작업후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일정시기까지 연장하고 유예하는 방안, 만약 부득이하게 인사발령을 해야하는 경우에는 도-시군 시스템담당자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일주일간 도청 1층 전시실에서 드론 영상 및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전라북도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은 지난 6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드론으로 날다’라는 주제로 전라북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지역명소 등을 담은 영상 및 사진을 접수받았다. 총 78점이 출품돼 기획완성도, 독창성, 활용성 등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15점(드론 영상 3점, 드론 사진 12점)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했으며, 전시회 첫 날인 27일 오전 10시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해 도지사 상장 및 상금을 수여했다. 작품 전시회를 통해 드론에 대한 관심 고취 및 하늘에서 본 전북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운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하여 전북의 많은 명소들을 알게 됐으며, 선정된 우수작품은 도 홍보자료 등 여러분야에 활용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