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최근 아침기온이 체감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짐에 따라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한파) 대비 상황과 함께 7월 호우로 인해 발생한 재해복구사업장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등 철저한 대응 태세 확립에 나섰다. 우선, 전라북도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정읍시 내장동 부여경로당을 방문해 보일러 등 난방기기 관리상태 등 한파대책을 청취하고 인명피해 예방대책을 점검했다. 정읍시 내장동에 위치한 부여 경로당은 보일러, 히터 등 난방기기를 가동중이며. 시설 면적 77.34㎡, 가능인원 10명으로 무더위쉼터와 한파쉼터 겸용으로 사용중이다. 도와 시군이 함께 11월 30일까지 도내 한파쉼터(5,205) 전체에 대해 표지판 설치 여부, NDMS 시스템과 주소․명칭 일치여부 및 난방기기 가동현황 등 점검을 진행중이며, 미흡사항 발견시 올해 연말까지 정비를 완료하여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대설․한파 특보 발령시 도내 한파쉼터(5,205개소)를 전면 개방해 취약 지역 주민을 한파쉼터로 안내하는 등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하여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7일 (재)전남신용보증재단 제8대 이사장으로 이강근 전 신용보증기금 호남본부장을 임명했다. 신임 이강근 이사장은 재단 공개모집 절차와 전남도의회 인사청문 절차를 통해 전문성, 리더십, 경영혁신, 윤리관 등 능력을 검증받아 선정됐다. 임기는 2년으로 성과에 따라 1년씩 두 차례까지 연임 가능하다. 이강근 이사장은 금융위원회 산하 중소기업 종합금융지원기관인 신용보증기금에서 1991년부터 약 33년간 근무하며 신용보증 관련 업무 전문성을 쌓았다. 소기업·소상공인 보증지원을 주 업무로 하는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기금은 그 기능이 유사하고 업무 연계성도 높아 재단을 이끌기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강근 이사장은 지난 2월 ‘전라남도 중소기업 버팀목 특별자금 지원’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신용보증기금 호남본부장으로서 협약 체결에 적극 협조하는 등 지역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임명장 수여식에서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삼중고에 이어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절벽으로 지역 소상공인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전북청소년단체협의회와 함께 개최한 전라북도-베트남 달랏 청소년 국제교류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20일부터 25일까지 5박 6일로 진행된 전라북도-베트남 국제교류활동은 도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쉽 역량 강화와 양국 청소년의 상호 간 협력 및 교류를 위한 것으로, 도내 청소년 15명과 청소년 지도자 5명이 참가했다. 전라북도는 국제교류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공개모집을 진행한 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청소년 15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도내 청소년들이 ‘전라북도 문화전도사’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9월부터 11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베트남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 국제문화교류 시 필요한 자세와 역할 등에 대해 사전교육을 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했다. 전북도 청소년들은 달랏 시티투어 후 달랏대학교 한국어학과 학생 40명을 만나 환영식과 선물교환의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 교민이 직접 운영하는 딸기농장(대표 박남홍) 체험 및 간담회를 통해 타국에서 성공한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기도 했다. 특히 전북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등이 후원한 ‘2023 올해의 SNS’에서 유튜브와 블로그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 올해의 SNS’는 공공기관, 기업, 소상공인 등 누리소통망 현황을 평가해 국민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펼친 우수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이로써 전남도는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종합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소셜아이어워즈’에서 대상을 포함해 올해만 국내 3대 SNS 시상식에서 3관왕 수상이라는 역대급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2010년 7월 블로그를 시작으로 뉴미디어 시대 소통창구인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누리소통망 채널을 운영 중이다. 도민이 알아야 할 정책과 유용한 정보를 알기 쉬운 카드뉴스와 현장사진 등으로 발 빠르게 알리고, 재미있는 웹툰 등 콘텐츠로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계층의 누리소통망 서포터즈단 100명을 구성해 스토리텔링 기사로 전남 곳곳의 매력적이고 따뜻한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 4대 권역 해양치유센터 가운데 처음으로 완도군 해양치유센터가 24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해양치유센터 조성이 추진 중인 나머지 권역은 충남 태안, 경북 울진, 경남 고성이다.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2023년까지 국비와 도비 208억 원 등 총 354억 원을 들여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 일원 1만 6천465㎡ 부지에 연면적 7천740㎡,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완공됐다. 해수·갯벌·해조류 등 지역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환자의 회복과 일반인 건강증진 등을 위해 ▲딸라소·명상·해수풀 3종의 풀장 ▲머드·바쓰·저주파·향기·스톤·음악·컬러·소리·해조류 거품 등 9종의 테라피를 포함해 16종의 해양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완도 해양치유센터 주변에는 해양기후치유센터, 해양문화치유센터, 해양치유체험공원이 조성돼 힐링, 휴식, 치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은 의료, 관광, 바이오 산업이 융·복합된 해양치유산업 육성을 위해 해양치유전문병원, 해양치유 호텔(리조트), 골프 테마파크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국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2023 올해의 SNS’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전라북도는 광역지자체 부문 블로그 대상, 페이스북 대상, 인스타그램 대상, 유튜브 최우수상 등 총 4개의 상을 거머쥐었다. 전라북도는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4개 매체(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모두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 SNS 소통을 가장 잘하는 광역자치단체로 평가받았다. 올해 누적 방문자 2천만 명을 돌파한 전라북도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은 ‘10초 전북여행’, 일러스트 에세이 등 공감형 콘텐츠를 제작해 지자체 블로그는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 세대 간 소통에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광역지자체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18만 3천여 명의 팬(친구) 수를 자랑하는 전라북도 페이스북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연재한 ‘스폐셜 전북’시리즈와 ‘정책 퀴즈 이벤트’ 등 사용자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소통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로 개설 8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 국내외 관광 누리소통망(SNS) 채널이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대회에서 지역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시상식이다. 콘텐츠경쟁력지수(CQI), 소통지수(ICSI·SCSI)를 토대로 인터넷과 소셜미디어, 모바일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 사회 공헌 등을 평가해 수상 기관을 선정한다. 이 대회에서 전남도는 콘텐츠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행하는 짧은 영상 콘텐츠 ‘쇼츠’와 함께 계절별 가볼만한 관광지를 추천하는 ‘월간 남도여행’, 남도의 먹거리를 소개하는 ‘전남또갈집’, 축제, 행사 등 즐길거리 정보를 담은 ‘남도여락(樂)’, 체류형 여행코스 추천 ‘남도 체크인’, 역사 문화 여행지 ‘남도답사기’ 등 콘텐츠로 관광객의 흥미와 공감을 얻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전남도는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 일본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해 11개의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또 계절·주제별 여행 콘텐츠를 제작해 유럽, 미주, 중동 지역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다가오는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전국민 선호도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가 출범함에 따라, 변화되는 전북의 이미지와 미래 지향적 비전을 담아낼 새로운 도시브랜드가 개발돼야 한다는 공감대가 꾸준히 형성돼 왔다. 이에 전북도는 전북의 정체성과 특별자치도로서의 미래 비전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난 7월 용역사를 선정해 개발에 착수했으며,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북특별자치도 브랜드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차례 회의를 거쳐 새로운 도시브랜드 개발방향과 전략을 수립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브랜드 개발과정에서 도민 의견수렴을 위해 그간 다양한 참여형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추진한 바 있다. 사전 인식조사를 통해 기본 방향성을 설정했으며, 지난 10월 개최된 토론회, 공모전, 원탁회의 등을 통해 도민 의견수렴 및 숙의 절차를 거쳐 이번 선호도 조사 후보안을 개발했다. 선호도 조사는 22일부터 28일까지 도 대표 누리집에 게시된 온라인 링크를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체납징수 우수사례 ‘언제 어디서나 콕 잡는다! 대포차’를 발표해 최우수상(1위)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 시상금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안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지방세 분야에서 체납징수 11건, 세무조사 4건, 벤치마킹 3건 등 분야별 서면심사를 통과한 16건에 대해 행안부 공무원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7명이 평가했다.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의 경우 행정안전부 1차 서면심사 결과 전국 17개 시·도 중 11개 지자체가 통과하고, 2차 최종심사는 시·도별 체납액 징수실적 40%, 서면 및 발표심사 60%를 반영해 결정됐다. 전남도 대표 우수사례로 발표한 ‘언제 어디서나 콕 잡는다! 대포차’는 여수시가 전국 최초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시스템과 운행정지명령 차량(속칭 대포차) 정보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적발, 체납액을 징수할 수 있도록 고안한 기법이다. 적발 시 차량 강제점유 후 공매처분을 통해 체납액 징수는 물론 차량의 불법 유통 및 운행을 차단함으로써 단속업무의 효율성을 극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고수온 피해 양식어가의 신속한 복구와 경영안정을 위해 여수, 고흥, 장흥, 완도, 신안 5개 시군 376어가에 복구비 161억 원 지원이, 해양수산부 어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전남에는 평년보다 높은 수온이 유지되며 여수, 고흥, 장흥, 완도, 신안 5개 시군에서 376어가, 조피볼락, 참돔, 넙치, 전복 등 어패류 14종, 1천 560만 마리, 1천 132줄, 218억 원의 대규모 고수온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1차로 지난 9월 고수온 원인 규명이 신속하게 이뤄진 여수시 조피볼락 97어가, 611만 마리, 110억 원 피해에 대해 복구비 93억 원이 어업인에게 추석전 지원됐다. 이번 2차에서 여수, 고흥, 장흥, 완도 등 5개 시군 279어가, 949만미, 1천 132줄, 108억 원의 피해에 대해 해양수산부 복구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복구비 68억 원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피해율이 높은 164어가는 최대 2년간 수산정책자금 11종에 대해 137억 원 규모의 상환 기한 연기 및 이자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김광동, 진실화해위원회)가 출범 3주년을 맞이하여 23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서구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전남지역 군경 및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사건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전쟁 전후 전남지역에서 발생한 군경 및 적대세력에 의한 희생사건 관련 진실규명 현황과 지역사적 고찰을 통해 지역사회에 성과를 확산하고 진실규명과 희생자의 명예회복 및 피해회복을 위한 향후 과제를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2기 진실화해위원회에 신청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사건은 총 13,982건으로 이 중 광주·전남지역 희생 사건 수는 5,874건(여순사건, 형무소사건 제외)이다. 이는 신청사건의 42.3%로 광주와 전남지역이 한국전쟁 전후 최대의 민간인 희생사건 피해지역임을 보여주고 있다. 1기 진실화해위원회가 진실규명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희생 사건 희생자는 8,187명이다. 이 중 광주와 전남지역 희생자가 4,892명으로 전체 희생자의 39.57%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이영조 전(前) 1기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용산역과 서울 도심에서 전남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모집하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의 더 큰 활성화를 위해선 수도권 거주자 유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코레일의 협조로 24일까지 용산역사 대합실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에 대한 가입 안내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날 현장에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에 가입하고 이벤트에 참여한 코레일 이용객 이 모 씨는 “전남으로 친구들과 여행가는 길인데 할인가맹점을 이용해 여행비용도 아끼고 다양한 전남의 맛과 멋을 만끽해 보겠다”며 이벤트 참여 소감을 밝혔다. 용산역에 이어 25일에는 전남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남도학숙 원생들과 함께 서울 도심에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이어간다.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전남도는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해 관계인구를 통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서포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연말정산 시기에 맞춰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도내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전북사랑기부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 등 직장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을 널리 알려, 도내 기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도는 지난 21일 국민연금공단을 시작으로 홍보 부스를 설치해 홍보물 배부, 내달 15일까지 진행 중인‘고향사랑기부 1+1 이벤트’안내 등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국민연금공단 직원들은 전북도의 다양한 답례품에 흥미를 보이고 특히 타·시도에 거주하는 직원들은 기존 혜택에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고향사랑기부 1+1 이벤트’에 관심을 가지며 전라북도 도청에 기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도는 남은 40여 일간 추가적으로 공공기관, 도 내·외 기업 등을 직접 찾아가 직장인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인식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모금 속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황철호 자치행정국장은 “본격 연말정산 시기를 맞아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캠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22일 익산시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 실내공연장에서 익산시와 함께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을 위한 전라북도 추천제 설명회’를 개최했다. 법무부에서 추진 중인 혁신적 숙련기능인력 확대 방안(K-point E74)은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쿼터 확대(5천명 →3만 5천명)와 함께, 지자체 추천제를 신설하는 내용이며, 10월에 지자체별 추천 쿼터를 배분(전북도 163명)했다. 현재 근무중인 외국인 근로자(E-9, E-10, H-2)의 경우, 일정 기간(최대 4년 10개월) 근무 이후 본국으로 출국해야 했으나, 전라북도 추천을 받아 숙련기능인력(E-7-4)으로 체류자격 전환을 하게 되면, 본국으로 출국 없이 계속해 근무할 수 있으며 가족을 동반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3일 시군과의 외국인 비자 업무 추진을 위한 실무회의 결과, 적극적인 홍보와 비자제도 설명을 위해 기업과 외국인 근로자에게 홍보를 확대해야 한다는 결과가 도출돼 진행하게 됐다. 설명회는 익산시 관내 기업 외국인 인사 담당자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임상규 행정부지사가 새만금 예산 정상화를 위한 전방위적 대응과,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 추진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도는 22일 ‘11월 소통의 날’을 개최, 임상규 행정부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평화통일 교육,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 시작 전 통일교육지원법에 따른 법정의무 교육인 평화통일 교육을 실시했으며, 윤기홍 (사)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가 통일의 의의와 필요성, 남북협력 등에 대해 설명했다. 본 행사 개회 후 임 부지사는 “우리는 이달 초 도민 궐기대회를 열고 지난 주부터 워룸을 가동하는 등 삭감된 국가예산을 복원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새만금 예산 정상화를 위해 부처와 의원실을 찾아가는 등 전방위적 대응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임 부지사는 이어 “지금이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시기이며, 오늘도 전북특별법 행정안전위원회 심의를 위해 지사님께서는 현장대응을 하고 계신다”며 “직원들이 동분 서주하며 부처를 찾아가 설득하고 노력하는 그 열정과 헌신이 도민들의 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구축과 공간정보 분석시스템 구축등 도민 편의를 위한 사업을 통해 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점으로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기초행정구역 공간정보 구축사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행정구역의 최소단위인 행정리․통․반 약 3만2천여개의 명확한 경계 데이터를 확보하여 전입신고, 각종선거 등 행정업무에 활용하는 사업이다. 공간정보 분석시스템은 행정분야별 개별 관리되고 있는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관리․분석하고 사용자간 공유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이다. 도는 앞으로도 도서지역 드론 배송 등에 따른 공간정보 기반 드론 활용체계 마련 및 3차원 드론 정밀 촬영, 신규등록필지 측량을 통한 지적공부 정비 등 3개 시군(군산시, 고창군, 부안군) 25개 유인도서 34.6㎢ 공간정보 구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운기 전북도 건설교통국장은 “공간정보업무가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품질 공간정보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지난 2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평가한‘농촌에서 살아보기’우수사례 발표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일반형(귀농귀촌) 분야에 무주군 솔다박마을이 우수, 프로젝트형 분야에 완주군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무주군‘솔다박마을’은 농촌체험유양마을을 활용하여 6개월 동안 현지체험 활동, 기부활동, 재능기부를 통해 참가자 6가구 8명 중 2가구 3명 전입 완료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 특히 완주군은 3년 연속 우수 선정 지역으로 도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완주의 빼어난 경관과 마을 특색을 잘 표현한 좋은 상품을 개발할 수 있게 도와주고, 농촌마을 자원을 상품화시키려고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에서 살아보기’사업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농촌에 거주하고자 하는 도시민의 의향에 따라 ▲ 귀농형은 영농기술을 익히고, 지역탐색과 주민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 ▲ 귀촌형은 은퇴 대상자에게 농촌지역의 안정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호남권 6개 국립공원을 관할하는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를 전북 전주시로 유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립공원공단 4개 지역본부는 전국 22개 국립공원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중간 조직으로 전북에 들어서는 서부지역본부는 내장산, 다도해 해상, 덕유산, 변산반도, 월출산, 무등산 등 6개 국립공원을 관할하게 된다. 전북도는 지난 2020년 1월 국립공원공단 직제 규정 개편 동향을 파악하고 환경부를 비롯해 국립공원공단, 국회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신속하고 전략적으로 펼쳐 왔었다. 이후 도는 올해 6월 서부지역본부의 전북 유치가 가시화됨에 따라 성공적인 개청을 위해 국립공원공단, 전주시, 전북개발공사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청사신축 추진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국립공원공단 서부지역본부는 앞으로 관할지역 공원 내 대규모 공원사업 직접 추진, 지역인재 육성, 기업과 상생 ESG 경영 활동 지원, 지역 문화 행사 개최 등 전북도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들을 적극 추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일본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 확인되고 전남에도 겨울철새 20여만 마리가 본격 도래함에 따라 ‘매주 수요일 집중소독의 날’을 운영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집중 소독은 22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4개월간 매주 수요일 실시한다. 대상은 가금농장, 부화장, 분뇨업체, 축산차량 등 8천304개소다. 이 기간 가금농장은 보유한 소독장비로 농장 내외부를 꼼꼼히 청소·소독해야 한다. 또 농장 주변 도로와 철새 서식지 주변은 농협의 공동방제단 99개 단과 시군의 방역차량 30대를 총동원해 집중 소독한다. 전남도는 현장점검반(도 7·시군 22)을 운영해 매주 소독 여부를 확인하고 ‘수요일은 청·소·기(청소·소독·기록)’로 소독 참여를 홍보할 예정이다. 정대영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조류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관계자 등 모든 축산 종사자가 청소·소독·기록을 생활화하고 농장 출입 시 차단방역으로 오염원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해복구비 518억 원과 농작물 재해보험금 642억 원을 포함해 총 1천160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4월 이상저온으로 과수피해, 5~7월 집중호우와 긴 장마로 양파와 보리 등의 피해, 8월 태풍으로 벼 침수 등 5회에 거쳐 발생한 재해로 농작물 3만 2천여ha가 피해를 입었다. 특히 6~7월 장마 기간 전남지역에선 1개월여 동안 649mm의 많은 비가 내려 벼와 논콩 침수 등 농작물 1만 8천440ha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전남도는 신속한 피해조사와 주생계 수단 사전확인 절차를 거쳐 피해를 입은 2만 7천 농가(3만 2천ha)에 농약대와 생계지원비 등 재해복구비 518억 원을 지원했다. 또한 2만 7천 농가 중 재해보험에 가입한 1만 9천 농가에는 양파, 마늘, 보리 등 동계작물과 배, 매실 등 과수 저온 피해 등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금 642억 원도 모두 지급했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지구온난화로 재해가 일상화·대형화되면서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며 “농업인